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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작업자 악성 림프종 산업재해 인정

ㅅㅎ(121.130) 2014.03.21 16:55:57
조회 815 추천 23 댓글 0
														

http://saigaijyouhou.com/blog-entry-2063.html
2014년 3월 20일
간사이(관서) 지방에서 원전 작업자로 일했던 남성이 ‘악성 림프종’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악성 림프종은 정부의 산업재해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이번 산업재해 인정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또한, 남성의 연 평균 피폭량은 약 6 밀리 시버트(누적 피폭량 168.41 밀리 시버트)로 정부의 산업재해 기준에 미치지 못 합니다. 이번의 산업재해 인정은 기준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원전 작업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정부나 전력회사들은 원전을 재가동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방사능 노출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는 돈 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이미 피폭된 분들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피폭될 분들만큼은 지금부터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줄이도록 노력합시다.

http://www.kobe-np.co.jp/news/shakai/201403/0006792558.shtml
2014년 3월 20일 07:10
간사이 전력의 하청으로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전(美浜原発) 등에서 27년간 근무하고 악성 림프종이 발병한 고베 시내의 남성(62세)의 산업재해 신청에 대해, 후생 노동성이 지난해(2013년) 12월에 산업재해를 인정한 일이 19일에 알려졌다. 질병과 방사선 피폭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악성 림프종은 정부의 산업재해 인정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대상 질병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방사선 영향 협회(도쿄)에 따르면, 원전 관련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발급되는 ‘방사선 관리 수첩’의 등록자는 약 48만 명(사망자 포함)이다. 한편, 산업재해로 인정된 작업자는 이번을 포함해 최근 37년간 13명에 그친다.

대리인인 후지와라 세이고 변호사(효고현 변호사 모임)에 따르면, 이 남성은 1983년부터 2011년까지 간사이 전력의 3차 하청업체에서 근무했다. 오오이, 다카하마 등 세 곳의 원전을 중심으로 배관 밸브를 점검하는 작업에 종사했다.

정년퇴직 직전인 2011년 7월에 악성 림프종이 발병했다. 같은 해 8월에 긴급 수술을 받고 화학 요법을 받아 왔다. 2012년말 ‘원전에서의 작업이 발병의 원인’이라며 ‘고베 서부 노동 기준 감독서’에 산업재해를 신청했다. 후생 노동성이 전문가 검토회를 통해 심사한 후 지난해(2013년) 12월에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악성 림프종은 백혈병과 맞먹는 ‘혈액 암’으로써 방사선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만, 백혈병과는 달리 정부의 기준 밖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개별 심사를 거쳐야 하며, 지금까지 4명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후생 노동성은 이번의 인정에 대해 “개별 케이스에는 대답할 수 없다”고 했다.

후지와라 변호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해서 ‘피폭 노동’이 주목받게 됐지만, 하청업체의 작업자들은 예전부터 고선량의 피폭을 피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다. 방사선에 의한 질병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원전 작업자의 산업재해 인정】
후생 노동성은 1976년, 백혈병과 갑상선암 등 특정 질병에 대해 피폭 선량 등 산업재해 인정 기준을 마련했다. 기준이 없는 질병의 경우에는, 개별 심사를 통해 질병과 피폭의 인과관계를 조사한 후 인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http://mainichi.jp/select/news/20140320k0000m040151000c.html
2014년 3월 20일 07:00
원전 검사 직종에 약 27년간 종사하고 악성 림프종이 발병한 고베 시의 키타 구에 거주하는 남성(62세)에 대해 ‘고베 서부 노동 기준 감독서’가 산업재해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폭 선량은 산업재해 인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지만, 노동 기준 감독 서는 의사의 소견 등을 평가한 후 원전 작업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암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원전 작업자는 지금까지 이 남성을 포함해 13명, 악성 림프종으로는 5번째로 볼 수 있다.

이 남성의 대리인인 변호사에 따르면 , 1983년 4월에 간사이 전력의 3차 하청업체인 고베 시내에 있는 유지 보수 회사에 입사했다. 일선에서 물러난 2010년 6월까지 약 27년 동안 간사이 전력의 미하마 원전, 타카하마 원전, 오오이 원전 등을 중심으로 정기검사 일을 해왔다.

주요 작업내용은, 냉각을 위해 원자로 내부를 돌아나온 오염수가 지나는 1차 계통의 배관 밸브를 교체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2011년 7월에 있은 회사의 건강진단에서 심장의 종양이 발견된 후 악성 림프종으로 진단됐다. 수술과 화학요법으로 어느 정도 회복했고, 지금은 산업재해 휴업 보상을 받아 경과관찰 중이다.

이 남성의 방사선 관리 수첩 기록에는, 2010년 6월까지의 누적 피폭 선량은 합계 168.41 밀리 시버트로, 연 평균 약 6 밀리 시버트이다. 정부가 정한 원전 작업자의 피폭 한도는 5년간 100 밀리 시버트, 1년간 50 밀리 시버트이다. 이와는 별도로 2008년에 암의 산업재해 인정 기준을 만들고 악성 림프종은 연간 25 밀리 시버트 이상으로 했다. 이 남성은 어떤 기준도 넘지 않았다.

대리인인 후지와라 세이고 변호사(효고현 변호사 모임)는 “기준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원전 작업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 준 획기적인 판단”이라고 했다.

 방사선 비파괴검사 노동자 잇단 백혈병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22357.html
2012년 3월 7일 08:51 한겨레 신문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의 백혈병 원인은 방사능 과다 피폭 때문”이라며 교과부와 고용노동부에 전국 비파괴검사 작업장에 대한 일제조사와 방사선 취급 노동자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 업체 방사선 검사 노동자 20여 명 가운데 3명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며, 1명이 혈액수치 이상으로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며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안전교육도 제대로 받아 본 적 없이 무자격 상태로 치명적인 발암물질을 다뤄 왔다”고 지적했다.

↓ 원전 작업자가 말하는 후쿠시마 원전의 작업 현장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arthquake&no=316591

* 퀴리 부인(마리 퀴리, Marie Curie)
1867년 11월 7일 폴란드에서 태어나 결혼과 함께 프랑스 국적을 취득, 방사성 물질 라듐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여성.
알파선을 방출하는 라듐에 대한 오랜 실험(인체 실험 포함)과 제1차 세계대전 때 부상병들에 대한 X선 사진 촬영 검사로 피폭.
골수암, 백내장, 녹내장, 악성 빈혈로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1934년 7월 4일 백혈병으로 사망.
그녀의 큰 딸(이렌)도 인공 방사성 물질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으나, 그녀 역시 요양생활을 거쳐 ‘퀴리 병원’에서 백혈병으로 사망.

↓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들의 실태. 독일 ZDF 다큐멘터리. 2011년 10월 4일 방송.
http://www.youtube.com/watch?v=e1C6D7LazXc

viewimage.php?id=28bcc232edc32da765ba&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8b164cf267fdb3ffaa09d9078a0a0de3a18a71b0b3920ea8a546462f443ae254c063220385b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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