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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후쿠시마 소아 갑상선암 다발의 실태이다

ㅅㅎ(175.193) 2015.08.16 13:05:49
조회 1401 추천 36 댓글 0
														

これが「福島小児甲状腺ガン多発」の実態
이것이「후쿠시마 소아 갑상선암 다발」의 실태이다
2015년 8월 12일
밑의 그림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소아·성인 갑상선암 이환율을 비교한 것이다. 하나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3 ~ 4 년 전인 2007 년부터 2008 년까지 2 년 동안의 전국 평균 이환율(검진 당시의 나이 0 ~ 74 세, 남·녀·남녀 평균, 5 세 계층별)이다. 또 하나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 ~ 3 년 후인 2011 년부터 2013 년까지 3 년 동안의 소아 갑상선암 이환율(피폭 당시의 연령 0 ~ 18 세, 약 37만 명, 발병자 112 명, 남녀 평균, 5 세 계층별)이다.


그에 따르면, 두 검사 시기의 차이는 3 ~ 6 년으로 짧음에도 발병률에 큰 차이가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후의 후쿠시마현 소아 갑상선암 발병률(10만 명 당 발병수)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같은 세대)보다 분명히 다발(多発)했다. 그 중에는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진 중년 세대의 이환율보다도 높았다. 숫자로 보자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보다 5 ~ 9 세 집단은 18.7 배, 10 ~ 14 세 집단은 85.3 배, 15 ~ 18 세 집단은 31.8 배였다. 그래프에는 없지만, 0 ~ 18 세의 사고 후 평균 발병률은 0 ~ 19 세의 사고 전 평균 발병률(0.27 명)의 45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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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현민 건강 조사 검토 위원회’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다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별 효과, 측정 장비의 성능 향상 등의 이유로 다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과잉진단설을 방패로 삼아 검진 규모의 확대를 막아왔다. 그런데, 후쿠시마 현민 건강 조사 검토 위원회는 2015 년 5 월 18 일에 열린 제19회 검토 위원회에서 갑상선 평가부회의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갑상선암 발병 통계로 추정할 수 있는 유병자 수보다 수십 배 많다”며 다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이 인정으로 인해서 부정의 논거들은 의미를 잃었고, 선별효과설, 과잉진단설 등은 힘을 잃었다. 다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순간부터 모든 부정의 논거들은 효력을 잃은 것이다. 그런데, 후쿠시마 현민 건강 조사 검토 위원회가 ‘수십 배’라고 다발 사실을 인정해 놓고도 여전히 ‘피폭의 영향이 아니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이것은 피폭의 위험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과도 같다. 피폭 손상에 대한 이러한 과소평가는 빠르고 유효하고 적절한 방사선 피폭 방호 대책의 수수방관으로 이어진다. 최근에 후쿠시마에서는 어제까지도 건강했던 중년들의 돌연사 소식이 자주 들린다고 한다. 비록 공간선량이 부분적으로 내려갔다고 해도 안심론은 백해무익이다. 사고 직후의 대량 피폭과 누적 피폭으로 인한 또다른 피폭 질환들도 우려된다. 그 모든 것은 소리없이 진행된다. 조기검사, 대상 규모의 확대, 광역 피폭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강제귀환은 논외이다.


위의 그림은 심각한 내용이다. 두 통계 시기의 간격이 짧음에도 원전 사고라는 ‘원인’을 경계로 다발(多発)이라는 ‘결과’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 자체가 역학적으로 유력한 논거가 된다. 원전 사고 외에는 별다른 원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피폭의 영향을 부정하는 논리는 성립될 수 없다. 밑의 두 개의 인용문에는 큰 의미가 있다.


“…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경우, (*역주: 당시에는 약 8 년 후에 증가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피폭으로부터 4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소아 갑상선암 증가가 인정됐기 때문에 처음에는 선별효과로 인한 편견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뒤에 실시한 역학조사와 전향적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서 소아 갑상선암 증가는 확실히 원전 사고 때문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이 경우에도 갑상선의 피폭량과 갑상선암의 발생 빈도 사이에는 유의한 선형관계가 인정됐다”

(일본 암 치료학회의 ‘암 치료 가이드 라인’ 2010 년판, 갑상선 종양, 배경·목적)


“2001 년부터 2008 년(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15 ~ 22 년) 사이에 연평균 400 명의 신규 갑상선암 등록이 있었는데,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보다 33 배(0 ~ 14 세는 60 배)까지 증가했다(Ukrainian Ministry of Public Health 2011) … 침윤형(浸潤型) 암이 87.5 %에 이른다는 것은 그 종양의 침습성(侵襲性)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Vtyurin et al. 2001). 임상적으로는 전신적인 징후나 증상이 없음에도 조기에 높은 빈도의 림프절 전이를 보였다. 환자의 약 46.9 %는 종양이 갑상선 외로 전이됐다. 환자의 55.0 %는 경부 림프절로 국소 전이가 발생했으며, 첫 수술 후 곧바로 절제하지 않아서 반복 수술이 필요했다. 그리고, 환자의 11.6 %는 폐로 원격 전이가 발생했다(Rybakov et al, 2000; Komissarenko et al, 2002)”
(「조사 보고서, 체르노빌 피해의 전모」p144)


<참고 자료>
국립 암 연구 센터의 ‘암 통계’ cancer incidence(1975 ~ 2008) ‘갑상선암의 이환율(발생률) 10만 명 당’
갑상선암 발병률(10만 명 당) 1975 ~ 2010 년, 0 ~ 19 세, 국립 암 연구 센터 암 대책 정보 센터
제19회 현민 건강 조사 검토 위원회(후쿠시마 현민 건강 조사) ‘현민 건강 조사 결과 개요'(자료 3-1)


체르노빌 피해의 전모


후쿠시마 소아 갑상선암의 다발을 인정했다
아무리 적은 저선량이라도 백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후쿠시마의 암 환자 6,000 % 증가
도쿄에 쏟아진 대량의 방사성 물질
일본 정부가 도쿄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후쿠시마현산 목재로 지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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