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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확진자 급증

이왈(146.185) 2021.06.18 09:44:00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https://kr-mb.theepochtimes.com/%EC%A4%91%EA%B5%AD%EC%82%B0-%EB%B0%B1%EC%8B%A0-%EC%A0%91%EC%A2%85-%ED%9B%84-%ED%99%95%EC%A7%84%EC%9E%90-%EA%B8%89%EC%A6%9D%EC%B9%A0%EB%A0%88-%EC%88%98%EB%8F%84-%EC%9E%AC%EB%B4%89%EC%87%84_585663.html

중국산 백신 접종 후 확진자 급증…칠레 수도 재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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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JP모건체이스그룹이 조사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가의 확진자 추이

중국이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백신 외교’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수혜국의 하나인 칠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노백 백신을 지원받아 대규모 접종을 벌이고 있지만 확진자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치솟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연일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갱신했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12일 오전 5시를 기해 수도 산티아고와 주변 지역을 재차 완전 봉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칠레는 북미와 남미를 통틀어 아메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

전체 인구 1900만명 중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맞았고 58%가 접종을 완료했다. 세계에서는 5번째로 접종률이 높다.

그러나 11일 기준 앞서 2주간 확진자가 17%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되면서 중환자실 병상 포화도가 98%에 달했다. 13일 기준 칠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8만명, 사망자는 3만명이다.

칠레와 접종률이 비슷한 영국, 캐나다, 미국, 이스라엘에서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적이다.

칠레는 지난해 12월부터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일선의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올 2월에는 400만 회분에 육박하는 중국 시노백 백신을 지원받아 노인과 일선 종사자부터 접종하기 시작했고, 3월 말까지 인구의 35% 넘게 접종이 진행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70세 이상 감염자 대부분 사망…상당수가 중국 백신 접종”

칠레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칠레에 도착한 백신은 총 2275만 회분이며, 이 중 75%인 1717만 회분이 중국 시노백 백신이다. 나머지는 화이자 459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69만 회분, 중국 캔시노 30만 회분이다.

그러나 접종률만 보면 시노백 백신은 더 비중이 크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칠레의 백신 접종자들이 맞은 백신의 90%는 시노백이다.

시노백 400만 회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들어간 2월 초 칠레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00~4000명이었으나 3월말에는 5000~6000명으로 껑충 뛰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국립 안드레스벨로대학의 성인 치료프로그램 책임자인 세바스티안 우가르테 박사는 “칠레의 7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는 거의 다 사망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이미 백신을 접종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칠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신규 확진자 7716명 중 약 27%는 1회 이상 접종한 사람들이었다. 11일 신규 확진자 7941명 역시 약 3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나타났다.

이 같은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는 중국산 백신의 낮은 효과와 함께 원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2배 높은 브라질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4월 1일 신규 확진자수가 7800명을 넘어서자 수도 산티아고를 봉쇄하고 한 달간 국경을 차단해 입출국을 막았다. 이후 4월 중순까지 늘어나던 확진자수가 5월 초 다시 주춤하면서 봉쇄는 풀렸지만 5월 말 다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중국산 백신 접종한 국가들 확진자 급증

칠레 외에도 중국산 백신을 주로 접종한 국가는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터키는 1월 중순 시노백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800만 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10%가 넘었지만, 마찬가지로 2월 말부터 신규 확진자가 반등했다.

터키의 3월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7303명으로 지난해 전염병 사태 발발 이후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다.

파키스탄은 2월 초부터 중국산 백신을 투여했지만 3월부터 3차 대유행을 겪으면서 전국 감염률이 11%로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해 20개 도시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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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국가들은 접종 후 확진자 수가 오히려 늘고 있다. 자료제공=미 존스홉킨스대학

지난 11일 미국 JP모건체이스그룹은 각각 미국·유럽 백신, 중국 백신을 접종한 18개국의 확진자수 추이를 조사해 미국·유럽 백신을 접종한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반면, 중국 백신을 접종한 국가는 모두 확진자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가 우상향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이스라엘은 신규 확진자가 현저히 줄었고 캐나다는 0에 가까웠다(아래 그래프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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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JP모건체이스그룹이 조사한 코로나19 백신별 확진자 추이 그래프. 위쪽은 미국·유럽산, 아래는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국가다.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세이셸, 우루과이, 몰디브, 바레인, 아르헨티나, 칠레, 아랍에미리트, 나미비아 등은 접종 인구가 늘수록 신규 확진자가 비례해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냈다(위 그래프 아래쪽).

특히 몰디브, 세이셸은 상승곡선이 그래프 밖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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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발표로는 중국 내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어째서 해외에서는 중국 백신을 맞고도 환자가 늘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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