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우리의 BAU
난 BAU가 너무 좋더라

가장 좋은건 역시 우리 캡틴 애런이 제일 좋고, 하치는 고리타분한 듯 안 한 듯 해보이는게 좋아
e23에서도 탐문 조사 어땠냐고 물으니까
"성과는 없었지만 모든 매춘부들에게 리드가 제안을 받아왔어"
라고 무미건조하게 농담을 하는 모습, 반해버렸어

기디언은 목소리가 참 좋아
작년에 이상한 캐롤음반 내는거 보고 기함하긴 했지만
e24에서 꽃 고르느라 한창 들떠 있는 모습은 정말 귀여우셨어

리드는 역시, 그 매력 아니겠어? 맹해보이면서 할 말 다 하는
그 사람이 런웨이를 걸었다는게 난 믿기지 않지만-솔직히 지금 스타일이 썩 좋진 않잖아
어쨌든, 지금은 런웨이파 보다는 아이비리그파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애
약물중독이 될 뻔 해서 약간의 속을 썩이긴 했지만
난 그래도 리드군을 믿어

JJ는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너무~~ 아름다워
정말 걸어다니는 인형이셔, 이쁜 FBI로 WAT의 샘하고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남자... 흑인... 섹시하고... 모건~
이 남자분 뒤태가 참 섹시해
아주 착실한 바디라인을 지니셨어, 드라마 보면서 이 분 바디라인 음미하잖아~

난 가르시아 참 좋드라~
가르시아가 "Hey, Bebe"하고 전화 받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찌익\'하고 지어져

마지막으로 프랜티스, 글쎄....
나 뭐 이 분 나름 괜찮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쫌 놀랬네
국장이 프랜티스한테 물밑 작업 들어갈 줄은 몰랐거든
어쨌든 다음 시즌 돌풍의 핵에 서 있겠네? 프랜티스랑 하치
캐릭터가 자리를 잡은 거니까 그런 역할이 주어지는거겠지?

anyway, 나의 사랑 크마가 끝나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
T-T
야속한 시즌제, 기냥 천년 만년 계속했으면 좋겠는데 참 그게 어렵다는 거
크마, 몇 달 동안 즐거웠어~우리 다음 시즌에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