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시간이나 했다.ㅡ.ㅡ 도시 2시간동안 뭘하나 했더니만 (보통 리절트쇼 30분인데 그것도 호험..스러웠는데) 노래도 많이 부르지만 좀 웃긴다(나쁜의미로) 싶은 코너를 많이 만들었다. 이번 시즌 한 10년 20년전에 전성기를 가졌던 가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피날레도 그렇더라. 어떤 가수들은 음...좋군 싶고 어떤 가수는 왜 나왔어? 싶더라. 참! 소문만 자자했는데 '프린스'나왔어! 프린스 노래 끝났을때 라이언 또 뛰쳐나와서 정말 때려주고 싶었어. 프린스가 쨘~ 하고 광고넘어가야할것같은데 꼭! 튀나와서 위윌비백!을 해야겠어? 그림깨지고 분위기깨지고... 난 프린스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화났겠더라. 전체적으로 좀 연습이 부족했는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실수가 많았어. 아이돌 콘서트 맛뵈기를 한건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코너는 슬로우 발라드 메들리. 탑 12가 다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잘 골랐고 잘 부르더라. 자... 이제 누가 CD로 성공할까요? 흐흐 아마 2등까지는 레코딩계약을 하는 것 같고, 나머지는 일단 19기획사에서 우선권을 가지는것 같던데. 패리스는 노래도 잘하고 무대위 디바기질도 좀 있는것 같고, 흑인이고해서 흑인연예기획사들이 벌써 잡으려한다던데. 엘리엇은 어떨까?  뭔가 뭔가 좀 부족해....그래도 오늘은 훨씬 자유로와보여 좋더라. 크리스는 처음 등장했을때 박수 엄청 받아주시고...하지만 역시 4등인게지. 퓨얼이랑은 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과연 테일러는 cd를 얼마나 팔것인가? 과연 캐서린은 성공할수있을것인가? 케리 언더우드랑 클레이 나왔는데 역시 아우라가 생겼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