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갤에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남기는거얌. 하우스 끝나니까 너무너무 심심해. 며칠전에는 어메리칸아이돌까지 끝나고... 저 아래아래 어떤 횽이 말한거처럼, 처음엔 나도 아무런 기대안하고 하우스를 봤거든. 솔직히 티비에서 하우스하면, 난 아직 리스닝이 잘 안되서 그런지, 모르는 의학용어들이 마구마구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튼,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알아듣기 힘들더라구.. 그리고 하우스는 주된 내용이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잖어.. 보통 보다가 좀 안들리면, 캡션 켜서 보면 되는데, 하우스는 캡션 키면 더 헷갈리고, 힘들어..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영상이랑 자막 다운받아서 봤었지. 1시즌끝나고 나니까... 대강 신체부위, 통증, 검사방법, 치료 등에 관한 용어들이 감이 잡히더라구.. 2시즌도 티비로 보고 난 다음에 헷갈리면, 좀 기다려서 한글 자막으로 보곤해.. 미국에 산지 1년반인데, 하우스는 역부족인거같아.. T-T 아무튼, 한글자막도움받고, 1시즌 다보고, 2시즌까지 끝낸 지금. 하우스 ... 처음 생각한 것보다 너무 재미있고, 캐릭터들도 다 소중하고... 특히, 휴 로리 넘 좋아졌어. 하우스말고 이번시즌에 봤던 건 그레이즈 아나토미인데, 처음에는 맥드리미좋아하다가, 나중에 하는 짓이 맘에 안들어서... 그래서 시즌2는 띄엄띄엄보다보니까, 거의 안보게 되더라구... 아쉬워 맥드리미.. 그레이즈아나토미 시즌1때에는 맥드리미 인기좋았어.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쇼프로는 american idol 이랑 deal or no deal를 봤는데, american idol은 내가 응원하던 크리스가 안뽑혀서 아쉽지만, 마지막에 완전 멋있어진 클레이 에이큰봐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 완전 cute, hot! 그리고 deal or no deal은... 한번 채널돌리다가 걸리면 바로 멈추게되버리는데.. 매번 참가자들도 재미있고 좋지만 무엇보다도 모델들과 대머리 howie 너무 맘에 들어. 특히, 호위(라고 해야하지만, 발음으론 하위) 재치있고, 진행두 잘하고... 역시 cute and hot! 글 처음 올리는 거라구 내가 넘 말이 많았나봐... ㅎㅎ 짤방은 말야. 오늘 낮에 동네서점갔다가 티비가이드를 집어서보다가 하우스가 나오길래 함 찍어봤어. 그리고 티비스타들의 예전모습과 요즘모습를 보여주더라구. 거기에 하위가 나와서. 그리고 옆에는 데스퍼릿엣 나오는 여자더군. (데스퍼릿을 안봐서.. ) 그리고 아래는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