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전에 올렸던 글인데 관련없는 내용이라 삭제됐나봐. 그래서 심심할 때 만들었던 합성사진도 같이 올려. 왼쪽부터 신동욱, 이하나, 이선균, 김갑수, 김서형, 김찬우, 이휘향 아래 글도 꼭 읽어 주시길 바라오. =================================================== 공영방송에서는 '몇 부', '몇 회' 라고 하지, '몇 화'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셨나요? 부(部), 회(回), 편(篇), 장(章) 모두 우리말 사전에 있는 의존명사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화는 話 (말씀 화) 로, 우리식 표현의 부, 회에 해당하는 일본식 표기법입니다. 일본 만화, 애니, 드라마 번역 과정에서 한자를 그대로 옮겨 쓴 바람에 잘못 퍼진 말 같은데 우리말 사전에 나와있지 않은 말은 쓰지 말자고요. 전에 어느 곳에 올렸다가 강요한다는 느낌을 줬던 모양인지 키보드 붙잡고 며칠동안 씨름했는데······. 말씀드립니다, 절대 강요는 아닙니다. 혹, 사용하시더라도 알고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