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현진 습격' 중학생, 우발적 범행 주장…"평소 우울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6 11:12:27
조회 2740 추천 7 댓글 58
정신병원 입원 준비 주장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현장 상황. 배현진 의원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을 습격한 중학생이 평소 정신질환을 앓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우울증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A군은 범행 전 연예인이 많이 다니는 미용실에서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다가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부모도 최근 우울증 증상이 심해진 A군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는 의사 지시를 받고 준비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의료 기록 등 실제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한 돌도 평소 지니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제도다. 정신의료 기관에 3일 이내 입원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했다"며 "향후 범행동기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군은 인근 대치동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으로 전해졌다. 해당 중학교 2023~2024 전교 부회장이라고 밝힌 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해 학생은 평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평소에도 일반 학생들을 스토킹하고 콩알탄을 던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들을 많이 일으켰다"고 글을 올렸다가 현재는 지워졌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18분쯤 개인 일정차 찾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A군에게 여러 차례 돌덩이로 머리를 공격당했다. 폐쇄회로(CC)TV 등에 따르면 A군은 배 의원에게 다가와 "배현진 의원이냐"고 물어본 뒤 오른손에 쥔 돌을 휘둘러 배 의원의 머리를 내려쳤다. 현장에서 체포된 A군은 강남경찰서로 호송됐다. 배 의원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서동주, 美 변호사시절 연봉 공개 "대형 로펌 초봉이..."▶ 인천 자월도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현장 살펴보니...▶ 30대 아나운서 "미국인 남친, 임신 사실 알자..." 충격 고백▶ 백일섭 딸, 父와 절연 심경 고백 "그냥 이혼을 하시지 왜..."▶ '90kg대→40kg대' 최준희, 성형수술 전 모습 공개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1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8916 [단독] 종로구청 재건축 현장 사고...."인명피해 없어"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5014 1
8915 '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47개 혐의, 법원 판단은? [4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908 18
8914 '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당연한 귀결"…檢 "항소 검토"[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64 0
8913 '배현진 습격 사건' 검찰이 영장 단계부터 수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10 0
8912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모든 혐의 증명 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4 0
8911 [속보]'사법농단 무죄' 양승태 "명백한 판결 내린 재판부에 경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1 0
8910 '무죄' 양승태 "예상했던 결과"...후폭풍 불가피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87 0
8909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건 일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6 0
8908 [속보]4년 11개월여 만에 결론…'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7 0
8907 [속보] "양승태, 블랙리스트·연구모임 와해, '정운호 게이트'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7 0
8906 서울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차장에 김수환…치안정감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3 0
8905 와인 동호회서 회원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 8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96 0
8904 강진구 더탐사 대표 부당징계구제 항소심...법원 ‘항소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6 1
8903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선고 3시간가량 진행…장시간 재판 예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0 0
8902 '병역 회피' 중형 때문에 오히려 면제...실형 이끌어 낸 이종욱 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7 1
8901 [프로필]진성철 특허법원장...2024년 대법원 정기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9 0
8900 [프로필]박종훈 대전고법원장...2024년 대법원 정기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9 0
8899 박종훈 대전고법원장 등 2024 정기인사...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0 0
8898 [속보]법원 "양승태, '강제동원·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관여'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5 1
8897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제주서 검거... 도주 3개월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4 0
8896 처지 비관 아니라 軍구타 밝혀낸 수사관 등 올해의 따뜻한 검찰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3 0
8895 "나 구청장이야"...만취 난동 前 강북구청장 벌금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94 1
8894 대낮에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한 40대 구속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7 0
8893 윤희근, 배현진 의원 피습사건 신속·엄정하게 수사 지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8 0
8892 '박수홍 동거설 유포' 형수 명예훼손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7 0
8891 '용산 대통령실 흉기 난동' 70대 남성 실형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5 0
8890 '배현진 습격' 중학생 "난 촉법"...촉법소년 개정안 현황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2 0
8889 조민 "판결 겸허히 수용할 것"…檢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4 0
8888 법무부, 상반기 검사 인사...고검 검사급 34명·평검사 415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3 0
8887 '최순실 인사청탁' 정찬우 前금융위 부위원장 '벌금형 선고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5 0
8886 [속보]검찰, '입시비리 혐의' 조민에 징역 1년·집유 3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5 0
8885 '코로나 치료제 임상 로비 의혹' 현직 교수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7 0
8884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네번째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0 0
'배현진 습격' 중학생, 우발적 범행 주장…"평소 우울증" [5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740 7
8882 "얘기 좀 하자"…원희룡 장관 차 막아선 70대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1 0
8881 '만취여성 추행 혐의'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사건 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49 0
8880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오늘 1심 선고…기소 5년여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3 0
8879 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응급입원 조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79 0
8878 '김하성·류현진 공갈' 임혜동 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091 4
8877 [속보]'김하성·류현진 공갈 혐의' 임혜동 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61 0
8876 배현진 의원, 15세 주장 괴한에 피습...10여차례 가격 당해(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6 0
8875 '음주운전으로 순찰차 들이박고 도주' 현직 소방관 구속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5 0
8874 검찰, '4억원대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 트레이너 2명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2 0
8873 배현진 의원, 15세 주장 괴한에 피습...의료진 "입원해 안정 취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5 0
8872 새 대법관 후보 6명으로 압축...박순영·박영재·신숙희·엄상필 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73 0
8871 서울 올림픽공원에 낙서한 초등학생 2명 검거 [2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67 4
8870 '환자 2명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구속영장 또 "기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2 1
8869 배현진 의원, 피습 당해 병원 후송...피의자, 본인 '10대'라 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4 0
8868 ‘고(故)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의원...항소심 첫 재판서 “고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2 0
8867 배현진 의원, 서울 시내서 괴한에 피습..순천향병원 후송(1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