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 올드 보이 하면








강혜정과 최민식의 떡치는 장면을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고







또 어떤이는









만두만 쳐먹던 민식이 형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합니다.



맛집 소개 하는데 뜬금없이
먼 개소리냐고요??













저는 올드보이에서 민식이 형님이
낙지 먹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기 때문에
하는 소리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낙지 먹기 좋은곳은 어디냐
이런 궁금증이 생길수도 있지 말입니다.
낙지는 뻘에 살기 때문에
낙지의 유명산지는 서해안쪽 그중에서 목포 무안쪽이지 말입니다.
그래서 저번주말에 목포에 낙지 먹으러 들렸습니다.






그럼 목포에서도 유명한곳이 호산회관이란곳과 독천식당이란곳이 있는데
호산회관과 독천식당중 어디를 갈것인지
0.123123154124123123초 고민하다가
고민하던 장소인 목포역 인근에서 가까운곳으로 가자는 맘에
목포세무서 옆에 있는 독천식당으로 향했답니다.



마침 방문 시간이 12시쯤인지라
날씨도 덥고 배는 고프고
죽을똥 살똥 하면서 찬찬히 목포역에서 세무서쪽으로 걸어가니
나타나더군요







간판에 요란하니 머쫌 마니 달아 놨군요
어떤이는 이딴거 마니 붙여논집은 별로라고 하는데
그딴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나 통하지 말입니다.
지방은 이딴거 마니 붙여논집이 안붙여논집보다 났다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후후













여러가지 낚지 요리들이 있는데
인원이 적은 관계로
선택한 메뉴는 특 낙지 비빔밥과 갈낙탕이지 말입니다. 후후
가격대가 쫌 쎄다면 쎄다고 볼수도 있는데
머 맛만 좋다면 다 용서 할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요래 깔리는데
아침을 안먹고 가서
그런지 싸 악~ 다 긁어 먹었네요 후후













평일날 점심시간이라
손님들 대부분이 낙지 비빔밥을 시켜먹던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조내 맛있습니다.
맘같아선 두그릇 먹고 싶더군요 후후








이건 갈낙탕입니다.
낙지랑 갈비로 끓인거죠








밥 말아서 낙지랑 갈비를 같이 떠먹으니
꽤  맛있더군요
술먹고 담날에 먹어서 그런지 시원하니 하고 좋더군요
연포탕이 더 좋다던데
개인적으로 고기라면  무조건 좋아서 후후
갈낙탕으로 먹었는데
맛을 보니 연포탕이 더 메리트 있을꺼 같네요
근데 갈낙탕도 좋습니다.
















담에 목포가면 또 들려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