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식 아침식사는 대략 빵, 치즈, 토마토, 오이, 올리브, 버터, 잼, 계란 등등 입니다.
터키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차이\'를 빼놓을 수 없구요 ㅋ
식당에서도 아침에는 모든 메뉴를 접고 일괄 \'아침 메뉴\'를 내놓는답니다.
그래서 사진이 다 비슷비슷한거 이해해주세요 ^^;;
아침부터 케밥 먹으러 나섰나가 낭패본 분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머물렀던 숙소 중에 아침식사가 가장 소박했던 곳... 하지만 저 \'에크멕\'이라고 부르는 빵!
여기가 가장 맛있었어요~!  두부처럼 보이는 치즈도 참 맛있구요.
그리고..




펜션 주인 할머니께서 막 삶아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계란을 주셨어요.
소금통 아저씨 탐나더라구요 ㅎㅎ




아침식사가 가장 화려했던 곳.. 토스트랑 과일도 주네요~




이날 이른 아침에 떠나야 했는데 알바생 \'알리\'라는 친구가 아침식사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차려줬어요~
고마워서 팁을 주려 했는데 극구 사양하더라구요... 윤미래 노래를 좋아하던 착한 알리 ㅠㅠ




이스탄불에서 떠나오던 날 먹은 마지막 터키식 아침식사..
터키인들 설탕 참 좋아해서 각설탕을 차에 두어개씩 꼭 넣어서 마셔요~

지금까지 터키시리즈였습니다.
띄엄띄엄 올려서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네요 ^^;;

이상, 가끔씩 껴서 놀다가 이제 계속 껴서 놀고 싶은 깍두기였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