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에서 알게된 친구들과 가진 술자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시내는 치안이 좋지않아 한 빌리지 마다 이렇게 검문소가 있습니다.

저녁에 나가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곳이죠..

아무튼 무사통과!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필리핀의 대표적 운송수단 "트라이시클" 입니다.

일반 오토바이 옆에 간이 좌석을 단 것이지요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중,단거리 이용시 좋습니다..




아무튼.. 거리를 달려서~



오늘의 목적지 "센트럴" 에 도착!!!!!




했지만.. 굳게 닫혀있는 문.... 크흙 ㅠㅠ..




잊지않겠다 "센트럴!!"




어쩔수 없이 다시 달리고..




또 달려서 도착하게 된




24시간 운영하는 "칠박스" 도착!!!




기본적으로 "산 미구엘 라이트 1버켓 (6EA)" 주문!!



자~ 얼음잔도 받으시고~~



드디어 등장한 첫 안주!! "멕시칸 나쵸"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하얀 소스아래 불고기가 들어있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현지에서 유학중인 친구의 추천으로 시킨 칵테일 "모닝 글로리" 도 등장!!

사과맛이 나는 칵테일 입니다.

산 미구엘 라이트와 섞어마시면 더욱 맛있더군요..



두 번째 안주 "두부튀김" 이건 그냥 서비스로 주더군요.. 맛은 그냥

두부튀김맛 입니다 ^^;



이건 제가 따로 시킨 칵테일 "레이지 보이" 입니다.

오렌지 리큐어와 데낄라를 섞어만든 칵테일입죠.. 무지무지 맛있습니다.




세 번째 안주 "리엠포" 등장!! 훈제 돼지고기를 한번 더 튀겨낸것인데

살은 쫀득하고 껍질은 바삭바삭하며 고소합니다.



"리엠포"에 곁들여 나오는 소스.. 왼쪽은 그냥 새콤한 간장소스

오른쪽은 돼지 내장과 피넛버터등을 섞어 만든 소스입니다.

처음먹어봤는데 살짝 달콤하면서 무지 고~소~ 합니다. 매우 독특한 맛이더군요..





키야~ 잘~~먹었으니 피니쉬 인증도 있어야겠죠?

사실 저것들 외 "치즈스틱 12EA" 도 시켯지만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어도 한화 2만원 정도 이니.. 상당히 저렴합니다.






아무튼 다시 숙소로 무사귀환!!! 걸쭉하게 잘~~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