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두부쪼림~~!!!

서울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2.28 12:40:50
조회 1216 추천 0 댓글 5

두부..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으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두부는 중국 한()나라의 회남왕() 유안()이 발명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한국 문헌에는 고려 말기의 성리학자 이색()의...........

 

 

암튼 발명 잘 하셨고!!!

 

싼 가격에 양도 많은 시장두부 한모로 제조하는 두부조림 현장,

 

보시죠!!!

 

 

 

 

 

 

download?fid=64221eaf87f57c0d32511fb8e010cc14&name=IMGP4694.jpg

 

시장표 두부.

한쪽 면에 [초당] 두 글자가 큼직하게 새겨있는 두부를 적당~히

잘라서 소금을 좀 뿌려놓습니다. 소금통 입구를 잘 조절하여 왕창 쏟는 일이

없도록 주의!!!

살짝만!!!

 

 

 

 

download?fid=64221eaf87f57c0d90131fb8e011fb14&name=IMGP4696.jpg

 

소금 뿌린 두부를 두고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월급이 갑자기 백프로 인상이 되었을 때 기쁨의 정도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기쁨을 안고 술집으로 뛰어가 쏘주를 한 병 시켰을 때 갖다주는

서버분은 왼손잡이일까 오른손잡이일까..??]

흠흠..

이러고 놀다가

얼추 간이 되었겠다 싶을 때! 

앞뒤로 전분가루를 찍어주고 기름 두른 팬에 노릿노릿

구워줍니다. 

 

 

 

 

 

download?fid=64221eaf87f57c0dde831fb8e0133514&name=IMGP4700.jpg

 

양념장!

대충 다진 대파[한뼘정도], 다진 마늘[두알], 고추가루 한숟갈 푹,

깨 툭툭, 설탕 찔끔, 간장 두숟갈, 참기름 반숟갈..

때마침 마시고 있던 물 조금 부어 뻑뻑하지 않게 휙휙 저어줬습니다.ㅎ

 

입맛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따가 조리면서 간보는 건 필수!!!^^

 

 

 

 

 

download?fid=64221eaf87f57c0d59bf1fb8e0145814&name=IMGP4704.jpg

 

이제,

노릿하게 구워져서 대기중이던 두부에 위 양념장을 고루 올리고

두부가 3분의 2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조려줍니다.

빠글빠글 끓을 때 간 좀 봐주고 아쉬운 맛은 보충!!!

 

지금까지의 과정은 한입에 넣었을 때

" 어우 짜!!! 퉤!!!"

요런 반응이 절대 없는 무난한 맛의 과정입니다~

 

 

 

 

 

download?fid=64221eaf87f57c0d1f1d1fb8e015e014&name=IMGP4706.jpg

 

다 쪼리고 나면 이렇게!!!

 

 

 

 

 

download?fid=64221eaf87f57c0d57481fb8e0168d14&name=IMGP4707.jpg

 

볼 만한 때깔의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양념 다 챙겨서 두부 위에 모두 올려 버리는 것 없이 싹싹!!!

 

뜨끈할 때 밥이랑 먹으면 폭신하게 씹히는 게 아주 솔찬히 맛나요~~~ㅎㅎ

 

담엔 완전 맵게 해서 술안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두부조림으로

 

한끼 해결한 서울남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15458 '새우튀김'은 언제나 옳습니다^^ 신촌 '주락' [11]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10 4920 0
115457 어제 집앞에서 순대를 사먹었지요 'ㅅ' [5] 녀시(59.2) 09.09.10 2621 0
115456 [ㅍㅆ] 냉면을 먹으면 갈비가 공짜?! - 지노네 냉면 도마 갈비 합정점 [14] ㅍㅆ(121.131) 09.09.10 7121 0
115455 [아범네] 떼꾼비빔밥 크오아아아 [8] 훅끼(124.61) 09.09.10 2653 0
115454 [dalhae] 육개장, 곰탕, 노란 카레, 조기 매운탕 등 가정식 [18] dalh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10 4362 1
115453 버터링 쿠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3] 파티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10 1580 0
115452 [동해어부] 도쿄여행에서 먹은 음식 (3) [16]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10 4378 0
115447 번데기 안주 [4]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10 1644 0
115443 와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4] 파티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2052 0
115439 [록엠씨]원조아구찜집의 뼛속까지 시원한 아구탕 - 마산 '오동동 초가집' [16]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3910 0
115438 안녕하세요 일산에서 맛집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6] 스빈다(121.132) 09.09.09 1017 0
115437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5] 아톰27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2054 0
115435 [김체리]바지락칼국수, 양년게장, 말도안되는당고 + 로때월드사진 쪼꿈 [15]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3197 0
115434 떡볶이 한접시 [11] 이대나온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3603 0
115431 9월9일 먹은거 [74] 읍니다(124.85) 09.09.09 3425 0
115429 [아범네] 엊그제 술상 [7] 훅끼(124.61) 09.09.09 2926 0
115428 [아범네] 점심으로 돈까스. [2] 훅끼(124.61) 09.09.09 3021 0
115427 보영만두,노리타,페이야드,와글와글,미스터피자,빙수+@@(조금스압;;) [12] ㅈ뉴비(219.252) 09.09.09 6354 0
115424 오븐에 구운 윙~ 윙~ 윙 [5] 촙오(59.24) 09.09.09 1926 0
115423 딸기 생크림 샌드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7] 파티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2106 0
115422 [suwater] 집에서 만들어본 찜닭(?)...혼자서도 잘해연 [14] suwa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3271 0
115421 [punkstory] 종로굽네치킨,명동함흥면옥, 홍대민물장어, 밀탑팥빙수 [11]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3651 0
115420 [도쿄 변두리의 맛] 건이 생일...스테이크 万世(가게이름^^) [20] 인크레더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4488 0
115418 음갤러들아 김밥 만들때 김발인가 말이인가 그거꼭 있어야하냐? [5] 티파니글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9 1351 0
115414 값싸게 고기님 모셔봐씁니다ㅋ [12]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2958 0
115413 [턱수술] 제가 턱수술해서 요즘 먹고있는 것들입니다 [13] 제갈무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4003 0
115412 여친이 또 사온 크리스피 도넛 [13] 양키파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3867 0
115411 [名利 D5D] 광화문 평안도 만두집 - 김치말이국수, 만두국 [9] 명리(名利)(210.223) 09.09.08 4383 0
115410 [따뜻따뜻] 해산물 & 오리엔탈 뷔페, 보노보노M (BonoBono M) [14] 따뜻따뜻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4027 0
115409 카레 [6] 김양(221.162) 09.09.08 1642 0
115407 멋대로 만들어보는 시아버지 생신케익 [15] 촙오(59.24) 09.09.08 3457 0
115406 [민선] 피자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은 우동이에요 ㅎ [43] mins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6630 0
115404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덥네요... [4] 아톰27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542 0
115403 부산에서 냉채족발 먹었삼 [7] ㅋㅋ(218.48) 09.09.08 2750 0
115400 공덕시장 소문난 원조 족발 with ㅍㅆ [10] ㅁㄴㅁㅌ(110.11) 09.09.08 4138 0
115397 안녕하세요? 건대 맛집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7] [슬픈 아이](112.222) 09.09.08 1450 0
115396 [낚시꾼] 이집은 뭘 먹기만하면 남는게 없네요. ㅋ - >')))>< [28]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6432 0
115394 추운 이 가을날씨에는 따끈한 국밥이 최고죠 [5] 아톰27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1112 0
115392 마트에서 사온 한치 무침회로 한치회덮밥 만들어 먹었습니다. [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8 2531 0
115390 [ㅍㅆ] 공덕시장 족발골목 - 마포 소문난 원조 족발 [26] ㅍㅆ(121.142) 09.09.08 7554 0
115389 [편한베개]집에서 낚지볶음 + 복분자 동동주/김치전 [10]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3029 0
115388 저녁식사 먹다가 갑자기 참신한 아이디어가 !! [9] 아톰24호(121.146) 09.09.07 1483 0
115386 [저질폰카] 홍대-면사무소 [16] 려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4186 0
115384 볶음밥 [7] 오솔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1672 0
115383 [김짬뽕] 신동시장 두번째. 닐 님과 벙개; - 시장통닭, 모듬튀김 [14] redg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4849 0
115382 부산 서면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10] 아톰27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3414 0
115381 라면 [8] 메뚜기(58.126) 09.09.07 2136 0
115380 꼬치집 온면 따라하기 ~ [12]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3082 0
115379 [송곳] 서교동 대청마루 [14] 김송곳(119.196) 09.09.07 2851 0
115375 [민선]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는; [24] mins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07 61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