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hae] 고기, 고기, 고기~ (잠깐!! 보신탕도 있어요)

dalhae

2009.05.07 16:47:21

조회 3254 추천 0 댓글 37

요즘은 기갤이 뜸하네요...
저처럼 다들 눈팅만 하고 계신 건가요? ㅎㅎ

결혼한지 이제 한달이 다 돼 가는데
밥해 먹은 건 2번인가밖에 없네요 --;;
엄마가 보내주신 반찬이 냉장고에서 숙성돼 가고 있다능..

지난주였나?
꼬리곰탕이 먹고 싶다는 요요님과 만나
남대문 시장에 갔어요

검색한 대로 꼬리곰탕대신 꼬리토막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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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젠 유부녀 답게 친구 만날때도 혹을 달고 다닙니다
셋이서 두 그릇만...
네, 우리에겐 식사가 아닌 술안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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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늘을 몽땅 옮겨 담은 남편의 마늘장 --;;

ㅎㅎ 맥주 한잔!
내건 부추장

사리도 넣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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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근처에서 일하는 남편 후배도 합류
세 사람은 소주, 저 혼자 맥주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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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후
퇴근길에 남편과 을지로3가에서 만나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갔어요

전골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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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전 식초는 아주 약간만 넣어 먹어요

냄새도 안나고 무척 맛있었어요
입술이 찐득찐득해지는 진한 국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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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전 아직 초보라 살코기밖엔 못 먹어요 ^^;;

국물이 쫄아 가네요

마무리는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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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신림까지 건너가서 사촌 오빠들과 호프에서 맥주 한잔
칙힌

션하게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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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 여름 같아요
사진 올리면서 보니 또다시 생맥주 한잔 땡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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