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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필라델피아에서 정통 중국식을 + 애플 아이패드(iPad) 사용기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6 12:21:10
조회 4027 추천 0 댓글 22



본격적으로 봄 계절이 미국 동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날에는 많이 더워서 여름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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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춘곤증도 있고 해서 (사실은 쌀이 떨어져서, 흑흑)
 주말에는 이렇게 외식을 하고 다니기도 하지요.
하루는 북경 오리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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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찻잔에다가 차를 다려서 주는군요.  보온도 잘 되고 묵직한게 주전자로써(?) 적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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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돼지도 같이 시켜요. 

(돼지 탕수육, 중국식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 요리와는 좀 다른....매우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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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 돼지만 시키면 단백질 과다로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탄수화물 및 지방이 포함된 볶음밥도 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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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그리고 오늘 시킨 베이징 덕.
사진 봐서는 어째 좀 비참하게 나왔기는한데 맛은 있었답니다.
(꼭 오리가 폭발해서 파 및 당근이 튀어나온 것 같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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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주 동안 중국식만 먹으면 애국자가 아니게 되므로(?)
한식도 애용해 주었지요. (사실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은 대부분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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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콩국수도 즐겼지요.  여의도에 콩국수 잘 하는 곳이 있는데 미국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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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내다가 지지난주에는 중국음식의 MSG를 못 벗어나서 다시 가벼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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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 소스 (자장면 소스 비슷하게 만든 듯 함)과
돼지고기를 살짝 볶아서 만든 이 식당의 특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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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육류만 먹으면 안 되기에 채소도 오랜만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시켜줬답니다.
죽순, 파 등등이 많이 들어가서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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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육류만 많이 먹으면 안 되기에
어류도 (?) 시켜주었지요.  이것도 이 식당의 특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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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래서 부터는 아이패드 관련 글이니까 관심 없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 눌어주세요




여하간 너무 먹기만 하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
실내에서 뭔가 하기를 위해서(?) 주변 상점에 가서 전자 기기를 구경했지요.

당연히 요즘 유명한 아이패드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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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터넷, 이메일, 영화 감상, 비디오, 뉴스, 잡지, 신문, 악기 연주, 티비 감상 등 못하는게 없는 마법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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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영화도 HD급으로 깨끗하게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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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내의 협의하에 급하게 구입했답니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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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영롱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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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마우스와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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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노트북과 아이패드의 스크린 크기 비교.
일반 노트북 보다도 빠르고, 또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들은 큰 화면에 최적화 되어서 만들어져서
모바일 컴퓨터로 쓰기에는 아주 편하답니다.  물론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고요.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어서 타자 치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일반
컴퓨터 사용 용도가 쓰는 것보다는 읽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하지 않답니다.

게다가 밧데리가 10시간 가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도시를 돌아다닌다거나
비행기를 장시간 타야할 때 최적합의 제품이랍니다.

(참고로 타자를 정말 많이 해야 할 경우에는 무선 키보드나 usb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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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시내 구경하다가 

스타벅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몇몇 회사 업무 관련 자료 (연차 보고서 등등)들을 읽었지요. 

시내 구경할 때는 아이패드가 가벼워서 가방속에 있는 지도 몰랐었고 사용할 때에는 화면이

큼지막해서 잡지 읽는 기분으로 자료들을 훌훌 읽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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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자료 검토 후에는 근처 저녁 식사할 곳을 큰 화면으로 시원~하게 탐색했답니다. 

전자 지도 및 식당 평들을 큰 화면에서 읽어 내려가면서 식당들을 검색하니까 편하더군요.

제품에 GPS가 연동되어 있어서 현재 위치에 기반해서 주변 식당들을 검색해 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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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재미난 3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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