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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BONBON

경성대앞위엄(125.134) 2010.06.06 23:50:22
조회 2598 추천 0 댓글 13

나랑 그다지 익숙치 않은 경성대 근처 맛있는 레스토랑을 알아놨다고 가보자는 혜영...

알아보니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근방에서는 꽤나 유명한..맛집 찾아다니는 블로거들이 많이가는..

가기전 부터 기대 와방 많이 하고 감!^^

 

레스토랑 이름은 "BONBON"

프랑스어라는데...어서 봤는데 기억이 잘...

 

들어가는입구~ 밖에서만 봤을때는 좀 넓은 곳인줄 알았던. 약간 서울에 있는 레스토랑 같고,

비쌀것같은 고급스러운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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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BON의 내부~

되게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긴지얼마안되서 그런가 테이블이나 의자들도 깨끗하고..암튼.. 괜찮았던..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 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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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들어서면 젤 먼저 눈에 들어오던 주방~~

다른 곳과는 다르게 주방이 개방되어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믿음이 가더라는..ㅋㅋ

남자분한명에 여자분들 4명? 정도있었는데 청일점인 남자분이 쉐프!

일단 너무너무 친절해주셨다는.. 내가 포크를 떨어뜨렸는데.. 다시 갖다달라는 말씀드리기전에.

소리만 듣고 바로 와서 바꿔주시는 센스~~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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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주방말고 또 크게 다른곳과 틀린점은 정말 테이블사이 공간이 넓었다는 거...

음식맛도 좋았지만 이런 인테리아가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는것 같다.

보통 다른곳은 장사속때문에 테이블 한개라도 더 못넣어 난리인데.. 그래서 옆테이블과 너무 붙어있어 신경쓰이는게

없잖아 있었는데...

여긴 그리 넓지않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많이 넣지않아 이동동선이나 간격이 넓어 너무너무 좋았다.

옆 테이블 신경안써도 되고!! 음식 맛이외에 이곳을 찾게 되는 이유일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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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이블 바로 옆에 있던 테이블..

쉐프님이 프랑스에서 공부하셨는지.. 잘모르겠지만 프랑스음식관련 서적? 과 와인에 관한 책들..

근데 뽑아 봐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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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구에 있었던 와인병과 장식품들..

왠지 아직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듯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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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음식 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을 구경하고.. (음식은 좀..늦게 나오는 편인것 같음..)

 

드뎌 기다리던 음식이 나오기시작 ~ㅋ

먼저 맨 처음 나온 마늘빵와 베이글! 따뜻하고 맛있었다.

옆에 소스가 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와인맛이 났는데...

섞어봐도 기름과 물같이 절대 섞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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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셋트에 3,000 추가하면 나오는 에피타이저.. 둘다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던데..

첫번째는 미트소스?같은거에 토마토..그위에 치즈인것 같기도하고..^^;

두번째는 스프인데 당근스프인듯..  당최..이런게 안 익숙해서 전혀 모르는 우리...ㅠ.ㅠ

스프는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처음꺼는 그렇게 맛있지는...그냥 저냥..

접시가 너무길어 사진을 우째찍어야 할지 몰라..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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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났던 스프.. 먹고나와서도 맛있었다고 우리둘이 이야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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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본 메뉴인 스테이끼 와 파스타~!

먼저 안심스테이크! 고기 2개가 쌓아져있어서 그리 양이 작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맛에대한 평가를 한다면...음... 한마디로 "Good~!"

내가 고급레스토랑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정말 비싸고 맛있는 스테이크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일반 아웃백이나 빕스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테이크보다는 훨 낳았다. 두께도 두툼하고 질기지도 않고..암튼 맛났다!

미듐웰던...고기를 잘랐을때의 굽기정도도 괜찮았고..

여기 조명이 좀 어두워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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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갠적으로는 스테이크보다 약간 더 괜찮았던ㅋㅋ 게살 바질 크림 파스타~

크림파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느끼하지 않았고 쫄깃쫄깃한 면발...재료로 신선한것만 쓰는듯...

양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릇도 넘 예뻐주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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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 식사후 디저트 타임!!

두가지 메뉴를 먹고난뒤에도 배는 불러왔지만 딱! 좋아~ 이렇다할 포만감은 느껴지지 않았다.ㅋㅋ

우리의 큰 양에 덜 찼기도 했지만... 디저트 종류를 다 먹어보고싶다는 욕구가!!

잘 오지 않는 곳이기때문에 온김이 다 함먹어보자는 혜영이 나의 생각에 따라 디저트를 2개나 주문~ㅍㅎㅎ

티라미스 와 생전 첨 들어보는 이름의 폰당 오 쇼콜라! 그리고 아메리카 노~

 

일단 커피 아메리카노! 내께 먼저나와서 먹어보고 쓴맛이 좀 많이나서 좀 아쉽네..라고 말하는 순간

혜영이께 나왔는데..혜영이꺼는 괜찮았다. 아마도 내껀 내린 커피중 마지막 것이였던 듯..--;

암튼 새로내린 혜영이꺼는 괜찮았으니.. 커피맛도 괜찮은 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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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스는 케익이름으로는 익숙했지만, 여기의 티라미스는 케익은 아니고..그 뭐랄까..

잔에 이름은 뭔지로르겠지만 부드러운 푸딩같은 치즈를 채우고 그 위에 가루를 얹힌 ....

정말 이뿌기도 하지만 특이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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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과 맛있는 디저트... 그리고 편안한 대화.. 완전 좋다!!ㅎ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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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초콜릭 케익 폰당 오 쇼콜라~

초콜릿을 좋아하지않는 혜영이마저도 "아!맛있다!"라는 말을 하게한 이놈..ㅋ

초코릿이지만 카카오 80%이상으로 전혀 과하게 달지않고, 생크림과 같이 먹으면 그맛이 끝내주는..

케익을 갈라보니 초콜릿이 막 흐르는..  갠적으로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좋아했는데..

이거랑 맛은 비슷하면서 전혀 안달고  100배가 넘게 맛났다!

디저트중 젤 비싸놈..!

내오기 바쁘게 사진을 찍는데. .직원분이 이건 사진찍찌마세요~! 이라는기라..

첨에 찍으면 안되나 하고 놀랐는데 이유인 즉 너무 안이쁘게 되서 찍지말라는..ㅋㅋ

아마 여기서 사진찍어 온라인상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쁘게 된걸 올렸음 하는가보다.ㅎ

그래도 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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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양식보다 한식이 좋지만 그래도 이집은 넘맛있다.

 

이렇게 우린 맛난 저녁을 먹었다.

다시 또 찾게 될것같은 이곳! "더까페 BONBON"

혜영이랑 디게 자주봤었는데 일이 좀 있어 근래 못 만나고 간만에 만났는데 편안한게 이야기 할수있어서 좋았다.

비록 비싼 저녁 먹었지만 맛있는걸 먹으니 요즘 좀 쑥쑥했던 맘 한결 좀 괜찮아졌다.

 

 

좀 과한 저녁을 먹긴했지만 뭐.,.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고..괜찮아!!!

 

♥ 우리가 먹어치운 메뉴들 ♥

안심스테이크 20,000 + 에피타이저&후식추가 3,000 = 23,000원

게살 바질 크림 파스타                                          = 12,000원

아메리카노 1잔                                                     =  3,000원

디저트 (티라미스)                                                 =  4,500원

디저트 (폰당 오 쇼콜라)                                            =  5,000원

----------------------------------------------------

                          총계                                 47,500원

                       

 

참..많이도 무긋다..그래도 배는 완전 포만감은 들지않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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