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데리아
12 마짬버거

34 좆좆좆좆 인더 좆좆 올리브
절대사먹지마 진짜 제발



마짬부터 간다

라면패티는 눅눅하고 질척이는 식감에 느끼함땜에 뭐가 메리트인지 전혀 모르겠고

패티는 튀김옷입혀 튀긴 어묵같다. 패티가 제일 문제임.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텍스쳐가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거의 어묵에 가까움

소스도 성의없기 그지없음. 달고 매운 해물맛 베이스가 지극히 익숙함.

다만 짬뽕맛이랑은 거리가 많이 멀고, 오히려 한식양념맛에 가까움

양배추랑 식감도 맛도 따로놈 비주얼도 따로놈 안어울림




라면버거는 의외로 나쁘지않게 먹었는데(물론 재구매의사x)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달착지근한 소스랑 부담스럽지 않은 고기패티랑 라면이 납득이 갈만한 맛의 조합이라 느꼈음


근데 마짬은..씨발... 존나성의없어...




이거먹고 억울하고 화나서 하나 더먹음...인생살면서 한번도 햄버거 2개씩 먹어본적이 없는데..

모짜렐라인더버거 올리브 단품시켜먹었다

난 치즈 참좋아해서 기대가 좀 됐다


뭐 결론적으론 나쁘지 않은데 매콤한(사진의 빨간) 소스가 모든걸 망쳤어

치즈중에서도 향보단 식감이 도드라지는게 모짜렐라잖아

그렇게 질좋은 치즈를 썼다고 광고때렸으면 치즈맛, 향은 느끼게끔 해줘야 하잖아

그러려면 소스가 자극적이어선 안되고, 그래서 종전의 해쉬나 더블이 별다른 소스를 넣지않았는데, 그게 싱겁다고 피드백이 됐잖아

그런 의미에서 올리브는 참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지 치즈랑도 잘 어울리고


막상 버거를 시켜보니 맨 밑에 레이어에 뭔가 발려있더라 케찹인줄알았더니...매콤함...달콤함..

진짜! 좆도! 안어울림

나머진 나쁘지않은데.. 매콤달달하고 자극적인 소스때문에 치즈맛이고 올리브고 다 파묻혔다


매콤달달을 밀고있는건지 좆도 안어울리는 재료랑 조합해서 괴식버거로 내놓고

손님 실험군으로 해서 연구하나본데 이 씨발것들 진짜



여태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롯데리아는 믿고 거르도록 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