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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레스토랑 비스테카앱에서 작성

ㅇㅇ(58.140) 2016.06.20 11:46:21
조회 5168 추천 58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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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쉐프를 꿈꾸는 4년차 요리사다. 아직 직급은 cook이지만 야망하나로 열심히 일하는 새끼임.

어제는 이태원 비스테카에 다녀왔다. 최현석 스승이기도하고 우리나라 1세대 이탈리안 셰프 김형규가 있는 업장에서 여자친구의 생일 저녁식사를 하기로함

가격은 95000원.
다이닝 디너치고는 평범한 가격이지만 메뉴를 들여다보니
개씹창렬. 그러나 스테이크가 훌륭하고 티라미수가 훌륭하단 소리를 워낙 많이들었기에 클래식을 느껴보자하는 마음으로 감.

첫번째 사진은 메뉴판.
일반적인사람들은 다이닝이 요리를 쥐좆만큼 준다생각해서 개남는장사를 할것 같지만 유명 레스토랑이나 미슐랭업장은 최고급 재료를 쓰기에 남기는거 별로없다. 동네닭갈비집이 더 남겨먹지. 근데 여긴 씨발 존나게 남겨먹을꺼다.

식전빵은 진짜평범 동네 쏘렌토에서도 줄법한 발사믹과 올리브유와 평범한 빵

그다음사진은 애피타이저
전복과 관자의 맛이겹치고 간이 하나같이 강했다.
요리를 그렇게 오래하신분이 애피의 개념없이 이렇게 짜고 느끼한요리를 왜 그리 내놓으셨는지 존나 이해가 안갔다.
이때부터 약간 슬슬 불안하고 좆같은 기분이들었다

그다음나온건 스프.

감자크림스프였는데 짜고 전에 먹은 애피타이져의 느끼하고 강한 간과 어우러져서 메인이 나오기전부터 속이 존나게 불편한느낌 와인이고 나발이고 콜라찾게됨.
진짜 코스구성이 존나구리다고 알게되었음

그다음 나온 오늘의 파스타.
바질페스토 파스타.
원래는 음식을 코스로 짤때에는 동일한 식재료가 중첩이 되면 안된다. 근데 여긴 버섯과 파프리카를 존나게쓰더라.
같은 향과 같은 맛의 버섯만 세번을 먹었다.
파스타를 먹고 물리는 느낌이들었다. 피클을 먹으려니
그안에도 파프리카 피클..
느끼함이 3연타였다. 여기서부터 입에서 이씨발소리나오기시작함.

스테이크를 기다렸다 그렇게 좋은고기를 쓴다며.
미디움 레어를 주문했다. 그리고 먹은 요리중 제일 쓰레기 같은 플레이팅을 경험했다.

청경채가 스테이크위에 컨저링과 같은 귀신의 모습으로 걸려있었다. 서버가 갖고오다 자빠져서 이렇게된줄알았음
여자친구보니까 여자친구도 청경채가 처녀귀신처럼 스테이크위에 올라가있음. 그리고 청경채 손질이라도 하던가 여기서부터 기가찼는데 고기를 썰어보니 오버쿡이되어있음
여기서부터 이성잃음

가니쉬의 상태도 또역시 파프리카 버섯.

이새끼들 진짜 밥상 엎고싶었다.
음식 다 남겼다.
티라미수가 후식으로 나왔는데 괜찮긴했으나. 95000원의 식사에 티라미수달랑 몇입챙기기엔 진짜 열이뻗치는 퀄리티였다.

정식당이나 레스쁘아나갈걸그랬다. 아니면 일식집이나갈걸..
식사 맛있게하셨냐는데 입에서 욕튀어나올뻔했다.

서버도 존나게 불친절하다. 물잔이 비워졌는지 체크도 안하고 누가먼저왔고 그것도 기억 못하고 접시치우는데만 10분걸리더라.

비스테카 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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