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차붐, 박지성 이후에 나타난

해외 리그에서 주목할만할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이다.

박지성 이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갖는 리그인 EPL에서

나름 뛰어난 활약을 펼치니 뿌듯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손흥민이 처음 국대에 승선한 이후

우리는 손흥민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왔다.

반니스텔루이와 함께 뛴 어린 소년, 레버쿠젠의 에이스, EPL 빅6 토트넘의 주전 윙어....

기대를 안할수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손흥민은 이런 국민들의 기대를 누누히 배신해 왔다.

처음 손흥민의 경기력에 의문을 갖게 된 것은

[왜 얘는 수비가 1~2명만 있으면 아예 돌파를 못하지?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그 정점을 찍은것은 슈틸리케 밑에서 아시아 예선에서 370일동안 무득점 하던 시절이다.

이 370일을 깬것도 사실 페널티골로 기억한다.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국대 에이스들의 실력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 보인다.

전성기의 박주영, 이동국(??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04~06년 한정 이동국은 에이스가 맞다.) , 이천수, 안정환, 박지성 등등,....

이들은 아시아권 수비수들은 가볍게 가지고 노는 느낌이 있었다.

근데 왜 저들보다 더 잘난 손흥민은 수비 한명만 있어도 접고 접고 접다가 백패스를 하는걸까....

손흥민의 문제점을 지적해본다.

1. 기술이 없다.

손흥민의 득점루트는 간단하다.

빈 공간으로 질주해 패스를 받아 측면 각이 좁은곳에서 꽂아넣는 강력한 슛이다.

왼쪽 윙에서 질주하다 한번 접고 오른발로 피니쉬를 하는 모습을 많이 봤을것이다.

근데 왜 이걸 국대만 오면 못하는가?

손흥민은 스스로 만들어 먹을 능력이 없다.

누군가 떠먹여 줘야한다.

국민은 손흥민에게 네이마르, 아자르 같은 경기를 좌지우지하는 크랙을 기대하는데

손흥민은 그럴 능력이 없다.

볼터치, 드리블, 키핑 등등 모든 면에서 아시아권 딱 그 수준이다.

그러지 않았던적이 없다. 피곤해서도 아니고 나이들어서도 아니다.

걍 원래 그런건 못한다.

손흥민이 잘못한건 아니다. 단지 능력이 없는걸 어쩌란 말인가...

그에게 에이스의 굴레를 씌운 국민이 잘못한 것이다.

2. 손뽕은 왜 이걸 인정을 못하나?

손뽕은 손흥민 경기를 많이 봐왔을 것이다.

봤으면 알것이다.

기술이 없다.

EPL에서 20골을 박았다. 근데 왜 아시아권에서 캐리를 못할까.

이에 손뽕들은 자신의 지지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여러 핑계거리를 양산해낸다.

1. 동료선수탓

케인, 에릭센, 알리가 없다? 그거야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예전에 아시아권은 깨부시고 다닌 선배들은 그럼

케인 에릭센 알리 데리고 뛰었나?

에이스는 남탓하라고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캐리하라고 있는거다.

2. 혹사

모르겠다.

손흥민이 최근에 토트넘 스쿼드가 박살나서

좀 많이 뛰었겠지.

근데 그럼 아시안컵 안나가고 지금 토트넘에 있었으면

경기 안뛰었나?

지금 토트넘 일주일에 게임 2개씩 하는데

국대에 오면 더욱더 피곤하고 힘든 이유가 있나?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 비행시간 한 7~8시간? 걸릴텐데

왜 포체티노 놈이 하는건 혹사가 아니고 벤투가 하는건 혹사인가???

왜 남의나라 리그경기에 더 중점을두지???....평가전이면 몰라도 유로랑 동급인 아시안컵인데...

그게 에이스가 할 변명인가???

토트넘에 있었으면 경기 안 뛰었을리도 없고 손뽕들이 혹사혹사얘기 할 일도 없었을걸??? 

3. 감독탓

벤투가 진짜 돌대가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손흥민은 감독 안타고 꾸준히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