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c방가서 만원충전해서 11만원 만들어 환전해 왔네요.. 자랑글이 아닙니다.. 그전날 그전전날.. 간간히 겨우겨우 만원 이만원 따다가 하룻동안 딴돈다날리고 다시본전인 상태였죠.. 그러다가 만원 3번충전해서 2장다 7, 6 잡고 오링나고 마지막만원이.. 3만원되었길래 그냥 환전했습니다.. 그리고 딱만원만 더하려구 만원충전한건데.. 하다보니 여기까지 올렸네여.. 내일은 그리고 또 못딸거 알면서 푸고 오겠죠? 집까지 약 1키로되는데.. 괜히걸어왔네요.. 돈이나 있을때 텍시나 타고올껄... 잃었을땐 항상 그생각하거든요. 처음부터 포커pc방가서 미친놈처럼 20만 30만 지르다가.. 한 일주일쯤 다녔을때가.. 300만원정도 이겼습니다.. 내가 왜 일을하며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결국엔 딴돈으로.. 뭐한것도 없이..다푸고.. 전재산 탕진당했죠.. 그래도 미련을 못버려 이렇게 만원 씩 충전해서 하고있네요.. 오늘도 오면서..이제 그만해야지..안가야지.. 라는생각만 드네요.. 여러분들은 부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ps. 한달전쯤 pc방갔을때.. 한마디로 좀 잘나갔을때.. 두가지 패가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지금은 바둑이를 하고있지만..그때는 쎄븐오디를했엇습니다.. 전 액면마원패어 , 상대가 계속 지르는데.. 히든까지 어렵게 콜따가며 로티플잡았습니다.. 체크....... ..........다이 누르더군여..참네.. 그래서.. 잭판 200쯤 되는거 못먹어서 일주일동안..심장이 벌렁벌렁.. 또 한가지패.. 이때까지만해도 잘따면서 지냈을때죠..(나름대로 차사려구 마음먹구있었을땝니다....) 4구에 액면 A 하나만 보이는 A봉이 떳습니다.. 원래 봉떳을때 늘생각하는게.. 이제 오링내려고 하는구나..라고생각하며.. 상대패를 유심히 보는편이고 조심히 히든까지 따라가는편입니다.. 상대패 액면원피 없어서 A 카드 액면에 내놓은 제가 선이더군요.. 4구상태에서 저 하프.. 근데 왠 지랄같은패 두놈이서 풀, 풀.. 액면보니.. 한명은 4구에 투페어거나 한명은 봉이라고 확신하고있었습니다.. 콜받고.. 5구째.. 액면에 메이드는 아무도없었습니다..(봉이가잘잘말리는 스트레잇 플러쉬도 없는상태..) 제가 또 하프를 외쳤죠.. 근데 두놈이. 또 풀. 풀.. 들러리 두놈은 다이찍고. 저랑 그 두놈만 남은 상태.. 이상태에서 어떻게했어야할까요? 조심히 콜받았습니다.. 근데 이씹새리들 또 풀, 풀. ........................... 5구에 20만원 정도 콜받아야하더군여... 하.......... 두놈봉이라고 확신스더군여. 6구에도 집메이드 액면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액면 A 탑상태로 내가선. 삥 을 쳤죠.. 한놈이 풀. 그옆에놈 또 풀.. 전 어떻게했어야하나요.. 물론 결과론적으론 다이를 찍었어야했죠.. 근데 상대두놈이 6구까지 봉이라는걸 제눈으로 확인하자.. 역풀을 날렸 습니다.. (어짜피 콜받아도 얼마남지않는상황이었습니다..) 두놈다 콜. 콜. 그상태가 170여만원.. 히든에..저 마르더군요.. 쟤들도 마르면 된다.. 속으로 외쳤는데... 한놈 3봉..으로 말라 오링.. 7봉 히든에 집잡고 싹슬이. 아봉출.........말라.오링.... .. 진짜 지금생각해도 답답하네요.. 암튼 도갤여러분 건승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