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의 배경

헤브리디스 제도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함)


2. 캐릭터 설명

나레이터 - 자살하기 위해 섬으로 옴, 자살결심 이전에도 섬을 자주 방문했었음, 미쳐감, 섬 곳곳에 낙서한 놈, 에스더 도넬리의 남편

에스더 도넬리 - 교통사고로 죽음, 나레이터가 편지 쓰는 대상, 게임 제목인 디어 에스더의 에스더 맞음

폴 제이콥슨 - 교통사고 낸 놈, 제약회사 다님, 화학기호 그려진 컵을 가지고 있었음

도넬리 - 18세기 작가인데 18세기의 제이콥슨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섬으로 옴, 요로결석 앓고 있었고 매독도 앓고 있었음

제이콥슨 - 18세기의 양치기인데 섬 곳곳에 있는 낡은 건물을 지음, 염소한테 병 옮아서 뒤짐


3. 나름의 스토리 설명

나레이터와 에스더 도넬리는 부부사이였는데, 어느 날 폴 제이콥슨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에스더 도넬리가 사망

그 후에 나레이터는 폴 제이콥슨을 찾아감

근데 알고보니 폴 제이콥슨은 교통사고 당시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고 그 사실을 알고는 나레이터가 아마 그를 죽인 것 같음

그 후에 자신이 자주 오던 스코틀랜드 서쪽의 헤브리디스 제도의 무인도로 찾아와서 자살 할 계획을 세우게 됨

물론 이 모든 일들이 진행되는 동안 나레이터의 멘탈은 계속해서 붕괴되고 있었고

에스더 도넬리에 대한 집착과 18세기의 도넬리가 헤브리디스 제도에 대한 책을 쓴걸 알고는 책을 도서관에서 훔친 후에 섬으로 들고 들어옴

섬에 오고 나서 부터는 완전 미쳐서 섬 사방에 페인트로 폴 제이콥슨과 연관된 화학 기호를 존나게 그려대고

폴 제이콥슨과 같은 paul인 즉 사도 바울이 언급된 성경 구절도 온 사방에 써갈김

거기다 에스더 도넬리의 사망 원인인 교통 사고와 연관된 자동차의 잔해들을 모아두기도 하고 절벽 밑에 던지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훔쳐온 도넬리의 책들을 절벽에 버리기도 하면서 우리가 보게 되는 섬의 꼬라지를 만들어낸거임

그리곤 최종적으로 송신탑? 하여튼 그 빨간 불빛을 내는 탑으로 올라가 자-살

결국 자살한 미친놈인 나레이터의 행적을 플레이어인 우리가 따라가면서

메세지들을 읽고 이 중심적인 내용을 추측하는게 디어 에스더란 게임의 목적이라 할 수 있겠음

끄읏

글 보여서 재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