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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보울! 워해머 판타지의 종족들이 미식축구를 한다는 설정이지만

미식축구보다 더 폭력적으로 진행되고 반칙이 남발하고 심지어 누워있는 선수를 린치하기에 거의 전쟁과도 같은 게임이다.

블러드보울 게임모드는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블리츠 또 하나는 클래식이다.

블리츠는 기존 미식축구에서 블러드 보울만의 요소를 추가한거고

클래식은 그냥 클래식이다.

하지만 둘다 잘 죽어나간다.

캠페인 설정화면 난이도는 쉬움 중간 어려움이 있는데

솔직히 중간도 자신없어서 이-지로 했다.

드디어 나오는 스케이븐 팀, 화면의 선수 포지션은 쓰로워다.

쥐는 치즈를 좋아하니 노란색으로 선택했다. 좀 더 똘기 넘쳐보이기도 하고

캠페인 화면

처음 시작하면 선수가 없기 떄문에 주어진 돈으로 선수를 사야한다.

백만골이 주어지는데 이렇게 선수 12명 사면 고작 12만골 남는다. 이렇게 비쌈에도 불구하고

잘 죽어나가기 떄문에 아껴써야 한다 ㅠㅠ

선수를 사면 이제 돈벌 궁리를 해야되기에 스폰서를 만난다.

목표를 설정해놓고 달성하면 돈을 준다는데

쒸뿔,,,20승에 4위를 언제 달성하냐,,,스뿬서,,,쉬뻘롬아,,

대강 세팅 다했으니 바로 경기 시작하도록 하자.

상대팀으로 다크엘프랑 오거가 있는데 다크엘프는 웬지 게이같아서 오거를 골랐다.

또 오거팀이 재밌기도 하다.

팀가치 차이 ㅁㅊㄷ ㅁㅊ~

오거팀 저쉑은 38만골이나 있는데 꼴랑 트레이닝 밖에 안했다;;

짠돌이쉑;;

스케이븐은 웬지 처절하게 생겼고

오거는 고붕이를 끌어앉는 덩치큰 헬스장 머머리 아재를 닮았다.

배위에서 하는 럭비,,이래서 판타지인거다.

시작시 배치화면 양팀은 리시버랑 킥커 둘중 하나를 맡는데

키커는 공을 차는 팀이고 리시버는 그 공을 받는 팀이다.

리시버는 공을 받는 즉시 터치다운을 목표로 달려야하고 키커는 그걸 막아서 공을 뺴앗거나 하프타임동안 시간을 끌어야한다.

오거팀은 말이 오거팀이지 스노틀링이 거의 다 한다.

힘이 낮지만 여러가지 특성과 닷지를 보유하기 떄문에 잘 빠져나온다.

지금 장면은 킥오프 이벤트로 적팀이 키커일떄 공을 차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데뎃 저 콘페이토는 와타시 것인데스웅~

잘 안보이지만 지금 러너가 달리는 쪽에는 스노틀링이 있다.

스노틀링은 힘이약한 스케이븐보다 힘이 약하므로 줘팸하기 좋은 상대다.

마치 고붕이들이 자기보다 약한 찐따는 잘 줘패듯이 말이다!

줫밥쉐리~

스노틀링을 줘패고 나면 공을 주운놈을 보호해야 한다.

이겜은 럭비와 같이 공든놈에게서 공을 뺏어야 하는데 럭비는 밀쳐내면서 뺏는가 하면

이겜은 줘패면서 뺏기 떄문에 잘 지켜줘야 한다.

대각선에 4명을 배치하면 중앙으로 들어오는 애들이 올떄 자동적으로 공격한다. 이정도로 턴종료

오거팀의 턴이 시작됐다. 일단 줘팸당한 스노틀링이 일어난다.

데샤아아아앗! 와타시의 콘페이토를 내놓는 데스!

참피같은 스노틀링의 외침에 오거 또한 움직인다. 애호파인 것 같다.

저렇게 전기 모양이 나타나면 한번 움직여서 공격 할 수 있다.

이겜은 그냥 가서 때리는게 아니라 그앞에 선후 그다음턴에 줘 팰 수 있다.

그러니 한번 움직여서 줘패는건 생각보다 메리트가 크다.

랫오거 옆에 있던 스톰버민이 줘팸 당했다..

스노틀링 앞에선 분노조절 못하던 고붕이가

오거 센세의 참교육으로 분노조절 잘하는 모습이다 ㅠㅠ

??????

오거쉑덜;;;힘만 존나 썌가지고 8만원 잡아먹던 울팀 서브탱커 스톰버민을

줘패죽였다;; 이런,,쒸뿔,,,

홧김에 오거대신 옆에 있던 스노틀링을 줘팼다.

오거의 턴이 끝나고 울팀 쓰로워를 앞으로 보냈다.

앞에 있는 러너에게 공을 넘겨주기 위해서 

그리고 러너와 라인맨은 또 옆에 있던 스노틀링을 줘팬다.

이쯤되면 죽을때가 돼지 않았을까 싶다.

줘팬후 공을 받은 러너는

이제 달려야 한다.

터치다운!

아 달리는 장면을 못 찍었다. 그 대신 옆에서 운빨 주사위로 겨우 살려낸

스톰버민의 모습이 보인다.

스케이븐의 치어리더다.

화끈한 패션에 넋이 나갈것만 같다.

이제 공수가 변경되었다.

깔쌈하게~슛!

공 잘 차줬는데 오거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줘팸당하는걸 못 찍었는데 우리팀 오거를 둘이서 줘팼다.

다른놈들이였으면 뇌진탕인데 랫오거라서 살아남았다;;

이 와중에 공잡은 스노틀링

ai도 기본적으로 운영을 잘하기 떄문에 공잡으면 바로 주위 놈들이 몰려온다.

근데 괜히 무리해서 움직이다가 기절했다.

턴도 다 못쓰고 드르렁 하는 스노틀링이다.

ㄹㅇ 이게 플레이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는데

오거 앞에서있는 선수가 뒤지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심지어 이겜은 선수끼리 붙었을때 run하면 뒷통수 한대씩 떄리도록 되있어서

게임 튀다가 턴오버할 수 있다;;

오거는 힘도 썌고 방어도 잘해서 완전 사기캐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거는 본헤드라는 룰이 있다. 이 오거를 한번 움직이려고 할떄 주사위를 던지는데

일정 수 이상 안나오면 이해 못하고 멍하니 서있다. 심지어 도망가는 애도 안떄림

본헤드 상태가 되면 머리위에 톱니바퀴가 뜬다.

다른 팀이라면 붙어서 견제하겠지만 오거팀은 다르다.

공잡은 스노틀링을 오거가 던진다.

이게 간단해보이지만 강력한 필승공략중 하나다.

이 와중에 오거가 스노틀링을 던졌다. 잘하면 1점 주게 되는 상황

할거면 던지기만 하지 갑자기 옆에 있던 고붕이 한놈을 줘패서 뇌진탕을 만들어버린다.

쒸뻘,,,하나만,,해,,개쉐리야,,

공 잡은 스노틀링의 보호가 허술해서 공 뻇는걸

노려볼만하다.

줘팰때 선수를 많이보내서 같이 패는게 효율적이다.

한명이 패면 그냥 밀어내는데 두명 이상이 패면 기절하거나 부상 또는 뒤질수도 있기 떄문이다.

점점 모이는 고붕이들

줘팰라카니까 회피했다;; 

찐따도 맞다보면 회피력이 느나보다.

다시 오거의 턴이다.

움직이는 오거

고붕이 두놈을 줘패곤 경기장 밖으로 밀쳐냈다.

이겜에서 확실히 한놈을 조지고 싶다면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면 되는데

그러면 관중이 와서 직접 줘패준다.

줘패고선 턴오버

1화는 이정도로 하고 3화부터 분량을 늘리도록 할게 많이 봐줘 고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