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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연재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미아편 7

유로지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9.10 17:23:04
조회 8388 추천 45 댓글 1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fC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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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기네..."

 

 

 

유키는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신경쓰지 말고 진행한다.

 

 

 

난로가 있는 방에 떨어진 종이를 조사.

 

 

 

'난로에 불을 피워라...' 

 

 

 

호무라 : "...무슨 소리지?"

 

 

 

종이가 시키는 데로 난로에 착화제를 집어넣고

 

 

 

성냥을 사용.

 

 

 

난로에 불을 피웠다. 이제 다시 한번 종이를 읽어보자.

 

 

 

'...고맙다...'

 

 

 

'...덕분에... 네 녀석의 얼굴이... 아주 잘 보인다!'

 

 

 

 

 

 

발광한 남자가 등장!

 

 

 

퇴갤.

 

그 동안의 연재에서 못 보여준 이벤트. 이제 다시 길을 간다.

 

 

 

 

 

 

 

 

 

호무라 : "지금 그 애가... 유키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호무라 : "벽 쪽을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카 고네다님의 오함마로 구멍을 내고 벽으로 들어간다.

 

 

 

열린 수납장의 안은 기묘한 어둠으로 덮여있다.

 

 

 

호무라 : "응...? 저건..."

 

 

 

호무라 : "안에 뭔가 있는 모양인데."

 

 

 

호무라 : "생각만 해봐야 소용이 없지."

 

 

 

호무라 : "...여긴... 아닌데... 그럼 이쪽은..."

 

 

 

호무라 : "...응? 뭔가 잡혔다..."

 

 

 

호무라 : "...큭! 파... 팔이!"

 

 

 

호무라 : "...큭... 떠, 떨어져라...!"

 

 

 

호무라 : "...크윽!"

 

 

 

미아 : "호무라군! 호무라군! 아아... 어쩌면 좋지!"

 

 

 

미아 : "...이, 이 의자로...!! 기다려! 지금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호무라 : "...하아...하아... 도대체 뭐였지!"

 

 

 

미아 : "다행이다 호무라군!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호무라 : "...괜찮아... 아무 문제없어. 고마워 미아." 

 

 

 

호무라 : "아무리 그래도... 이 열쇠를 집은게 원인이었단 말인가?"

 

시계탑의 열쇠를 획득.

 

 

 

시계탑으로 향하기 전에 휴식을 취한다.

 

 

 

호무라 : "미아... 저기... 손을 잡아도 될까...?"

 

 

 

미아 : "...뭐!?"

 

 

 

호무라 : "미, 마안해 갑작스럽게...! 하지만 딱히 다른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호무라 : "불안해... 손을 잡지 않으면 미아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미아 : "...그런 말 하지마... 나는 사라지거나 하지 않을꺼니까. 왜냐면 난 호무라군을..."

 

 

 

호무라 : "미, 미아... 난 나약한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미아를 지켜낼 테니까. 그러니까 저기..."

 

 

 

호무라 : "으엇...!?" 

 

 

 

미아 : "...아무리 나라도... 가끔씩은 대담해진다고... 그럼 잘자..."

 

 

 

호무라 : "...미아... 나 조금 흥분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지도 몰라..."

 

 

 

미아 : "참, 호무라군도 바보야..."

 

 

 

호무라와 미아의 관계가 깊어졌다!

 

 

 

내친김에 한번 더 쉰다.

 

 

 

미아 : "만약 여기에서 나간다면 나 말야... 호무라군하고 둘이서 어딘가로 여행가고 싶어..."

 

 

 

호무라 : "나, 나랑 미아가 단 둘이서!?"

 

 

 

미아 : "왜...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닌데... 그게 아니면 나랑 둘이면... 싫어?

 

 

 

호무라 : "아니야!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 그... 왠지 놀라버려서... 아니, 생각해보면 미아랑 단 둘이서 어딘가에 간 적이 없었잖아."

 

 

 

미아 : "응... 성장한 뒤에는 둘이서 논 적도 없었지... 하지만 그렇게 놀라지는 않아도..."

 

 

 

호무라 : "미안... 정말 갑작스런 얘기라서..."

 

 

 

호무라 : "하지만 굉장히 기뻐. 미아와 함께 어딘가에 갈 수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난..."

 

 

 

미아 : "...? 호무라군 얼굴이... 빨개졌어...?"

 

 

 

호무라 : "...우와! 우와앗! 아무것도 아니야! 이상한 걸 생각한게 아니야!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미아 : "푸훗... 이상한 호무라군. 슬슬 자자. 좋은 꿈꿔..."

 

 

 

호무라와 미아의 사이가 깊어졌다!

 

자, 이제 시계탑으로

 

 

 

대화이벤트 발생.

 

미아 : "있잖아, 호무라군..."

 

 

 

호무라 : "왜그래?"

 

 

 

미아 : "...만약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호무라군은... 울어줄꺼야...?"

 

 

 

1. 한번만 더 그런 소리를 하면 화낼꺼야!

2. ...그런 말 하지마...!

3. 끌어안는다.

 

이것도 문제라고, 3번.

 

 

 

미아 : "...호, 호무라군... 답답해..."

 

 

 

호무라 : "미아가 그런 얘기를 하니까... 나는 훨씬 더 가슴이 먹먹하다고...!"

 

 

 

 

 

 

미아 : "...미안해 나는..."

 

 

 

호무라 : "...약속해줘... 이제 더 이상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미아 : "...미안해... 이제 안 말할께. 저기, 호무라군... 손을 잡아도 될까...?"

 

 

 

호무라 : "...응. 괜찮아..."

 

자, 이제 정말 시계탑으로 

 

 

 

호무라 : "...밖으로 나온 모양이네."

 

 

 

호무라 : "그런데 달도 안 보이는데 어째서 이렇게 밝은 거지?"

 

 

 

호무라 : "그만두자... 지금은 생각해봐야 소용이 없어."

 

 

 

미아 : "이제야 겨우 도착한 모양인데, 분명 이것이 시계탑이지?"

 

 

 

호무라 : "응... 그럴꺼라고 생각해."

 

 

 

 

 

 

미아 : "...호무라군...?"

 

 

 

호무라 : "...아무것도 아니야... 가자 미아."

 

시계탑 최상층까지 올라가서 기계를 작동시킨다.

 

 

 

호무라 : "기계를 작동시키자."

 

 

 

미아 : "무사히 기계를 움직였으니까 이로서 길은 열린거... 맞지?"

 

 

 

호무라 : "...아마도... 그럴테지만..."

 

 

 

호무라 : "길이 열렸다는건 지금까지 갈 수 없었던 장소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지도 모르겠네."

 

 

 

미아 : "응, 그럴지도 몰라. 만약 길을 잃게 되면 아저씨가 있는 곳에 돌아가서 물어보자."

 

 

 

호무라 : "...그래 맞아. 그럼 이제 가볼까." 

 

다시 시계탑을 내려온다.

 

 

 

호무라 : "...어이쿠!" 

 

 

 

미아 : "꺄악! 호무라군!!"

 

 

 

미아 :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흔들리니까 조금 바깥쪽을 걸어가자."

 

그러나 무시하고 인코스를 걸어간다.

 

 

 

미아 : "...꺄악!!"

 

 

 

호무라 : "...미아!?"

 

 

 

호무라 : "...미아!! 지금 당장 갈 테니까 버티고 있어!"

 

 

 

미아 : "호무라군! 도와줘!! 지금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아!" 

 

 

 

호무라 : "다행이다. 미아! ...지금 구해줄께!"

 

 

 

미아 : "...호무라군... 나 정말... 손에 힘이 안 들어가... 부탁이야 빨리 올려줘..."

 

 

 

호무라 : "...안심해 이제 괜찮으니까!"

 

 

 

미아 : "호무라군... 나... 나... 진짜로 무서웠어... 훌쩍 구해줘서 고마워... 미안... 해..."

 

 

 

호무라 : "미아... 이제 괜찮아. 울고 싶은 만큼 내 품에서 울어도 괜찮으니까."

 

 

 

미아 : "...응."

 

시계탑을 내려간다.

 

 

 

호무라 : "이, 이건!?"

 

 

 

미아 : "호무라군 뭔가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미아: "싫어어어! ...오, 오지마!"

 

 

 

호무라 : "미아! 내 뒤에 숨어!"

 

 

 

호무라 : "...크으윽! 촉수가 팔에... 큭..."

 

 

 

호무라 : "젠장... 떨어지라고!!"

 

 

 

미아 : "미안해 호무라군... 나를... 막아줘서..."

 

 

 

호무라 : "미아... 괜찮으니까 어서 지금은 도망치자!"

 

 

 

하이라이트가 된 책상에 숨으려고 다가간다.

 

 

 

"여기에 숨어야지!"

 

 

 

유키 이 시바서밀;ㅏㅓㄷ서아허 ㅣ; 아주 빅엿을 선사했다.

 

 

 

간신히 다른 기둥을 발견.

 

 

 

유품의 옷의 효과로 완전 엄폐.

 

 

 

어딘가로 가버린 모양이다...

 

 

 

호무라 : "큭... 파, 팔이...!"

 

 

 

미아 : "호무라군...! 에...!? 아까 붙잡혔던 팔... 굉장히... 뜨거워! ...크, 큰일이야!"

 

 

 

호무라 : "...아... 아아..."

 

 

 

미아 : "...어!! 호, 호무라군...? ...호무라군!!"

 

 

 

 

 

 

호무라 : "...윽..."

 

 

 

호무라 : "...여기는...?" 

 

 

 

야치카 : "앗! 갑자기 쓰러진 꾀병 남자가 눈을 뜬 모양이네."

 

 

 

미아 : "우으으... 다행이야... 정말로... 난 이제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서..."

 

 

 

호무라 : "미안해 걱정끼쳐서. 하지만, 이젠 정말 괜찮으니까."

 

 

 

호무라 : "...어이쿠쿠." 

 

 

 

미아 : "안돼, 움직이면... 아직 안정을 취해야해... 응? ...그러니까 조금만 이대로..."

 

 

호무라 : "...미아..."

 

 

 

 

 

 

 

텍스트만으로 둘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대충 상상이 가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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