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Symphony)란 여러 악장으로 이뤄진 교향곡으로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 5월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어 하반기 중에 CBT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3악장의 라그나로크 교향곡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담아냈다.
그라비티가 이번에 공개한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은 'RAGNAROK 20 HEROES',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로 총 3종이다.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은 RPG라는 큰 틀 안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라그나로크' IP(지식 재산)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한 장르적 다양화에 한 발 더 나아갔다.
먼저 1악장을 장식할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전세계 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플레이하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구가한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이자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다.
'라그나로크'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살린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본인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라비티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 그라비티에서 퍼블리싱 하며 올해 8월 중에 국내 CBT를 준비 중이다.
다음으로 모바일 레트로 RPG인 'RAGNAROK 20 HEROES'는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손쉬운 조작을 통해 속도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다.
검사, 도둑, 법사, 상인 등 4가지 직업군에서 총 20종의 클래스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하고 여러 캐릭터로 추후 기사단을 구성, 버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PVE, PVP 콘텐츠 외에도 장비, 카드, 코스튬 등 수집 시스템도 갖췄다. RAGNAROK 20 HEROES의 국내 서비스는 그라비티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담당하며 올해 8월 중에 사전예약 및 CBT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횡스크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 IP만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별 특징과 주요 요소를 횡스크롤 플레이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논타겟팅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 가능하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토리로부터 100년 전의 이야기를 메인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카드 시스템, 하우징 등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 사전예약 및 CBT,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어 한 편의 교향곡 같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타이틀 3종으로 국내 유저분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RPG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 CBT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라그나로크 RPG 타이틀 3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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