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테트리스' 예술이 되다…'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31 09:24:30
조회 3989 추천 13 댓글 11


어느덧 탄생한지 40년이 가까이 된 퍼즐 게임의 대명사 '테트리스'.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테트리스'는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게임으로 탄생됐다. 기자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테트리스' 게임 중 최고의 '테트리스'는 3개 정도가 있었다. 첫번째는 '테트리스'를 변형하여 스테이지 클리어형 퍼즐 게임으로 만든 세가의 '플래쉬 포인트', 그 다음은 닌텐도가 개발한 '테트리스 DS'. 그리고 마지막이 한편의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테트리스 이펙트'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2018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탄생했고 이후 PC와 VR 기기 오큘러스, 엑스박스원으로 개발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1년에 대중성이 가장 좋은 스위치로 탄생했다. 국내에는 올해 1월, 대원미디어를 통해 스위치용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가 출시됐다. 


그야 말로 환상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한편의 예술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이 게임은 세가의 올드 팬이라면 기억할 미즈구치 테츠야가 개발한 게임이다. 미즈구치 테츠야는 세가 AM3 시절 '세가 랠리 1, 2'나 '세가 투어링 카', '맹크스 TT' 등 명작 레이싱 게임을 탄생시켰다. 그는 1998년 유럽의 음악 축제 방문을 계기로 음악 게임 '스페이스 채널 5'을 탄생시켰고 이후에는 퍼즐과 음악을 결합한 '루미네스'나 '메테오스', 슈팅과 빛을 결합한 'REZ' 같은 독특한 게임을 선보였다. 그리고 테트리스컴퍼니를 통해 판권을 획득한 후 '테트리스 이펙트'를 출시했다.

2018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했던 '테트리스 이펙트'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퍼즐 게임이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연출과 음악은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켰고 이 게임은 PSVR을 통해 플레이하면 환상적인 경험을 느끼게 했다. 이렇게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했던 이 게임은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플랫픔을 추가해 왔다.

스위치로 출시된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역시 과거의 게임과 다르지 않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인 저니 모드는 이 게임의 메인 모드라고 할 수 있다. 3~4개의 스테이지가 한 개로 묶여 있는 이 모드는 각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숫자만큼 라인을 지워야 한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블록이 빨라지면서 게임은 점점 어려워진다. 또한 이펙트 모드는 서로 다른 규칙을 가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50 라인을 지우는 마라톤 모드나 3분 동안 최고 득점을 노리는 울트라 모드 등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모드 13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커넥티드라는 타이틀명답게 3명이 협력하여 보스와 싸우는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펙트 모드를 통해 다양하게 즐겨 보자


'테트리스'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금방 적응하고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그래서 이 게임은 부모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스위치 버전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는 HD 진동 덕분에 보고 듣고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현란한 배경 연출 덕분에 예술적이지만 한편 연출이 너무 과도하다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복잡한 게임 보다 단순한 게임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보고 듣고 느끼며 그 과정에서 힐링할 수 있는 멋진 퍼즐 게임이 아닐까 한다. 



▶ '뿌요뿌요™테트리스2' 무료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4명 추가▶ [그땐 그랬지] 국산 게임 시장의 태동기 1980년대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2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6833 [기자수첩] 계속되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의 이상한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60 0
6832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⑤]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진출 가속 페달 밟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6 0
6831 탱고게임웍스의 '하이파이 러시' 스팀에서 평가 급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4 0
6830 [기고] 게이머라면 알아야 할 게임 보안 위협과 안전 수칙 가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73 0
6829 크래프트톤 산하 렐루게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게임 개발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75 0
6828 넷마블 '세븐나이츠2', 신화 등급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70 0
6827 오락실 감성 추억 소환! '던전앤파이터' X 'SNK'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75 0
6826 [컨콜] 흑자 전환 성공한 컴투스...남재관 대표 "사업적 부분 충분히 안정화 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63 0
6825 [결산] 네오위즈 1Q 영업이익, 1,085%(YoY)↑...하반기 P의 거짓 DLC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08 0
6824 예약 150만 달성 '에오스 블랙', 희귀 영변 뿌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4 0
6823 비주얼노벨에 진심이라면...스마일게이트, 개성 넘치는 게임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1 0
6822 포켓몬고 같은 AR게임 '페리도트', VR게임으로 '진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90 0
6821 웹젠, '뮤 온라인'에 다크로드ㆍ스피드 서버 오픈에 이용자 수 '급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2 0
6820 냥이의 시선으로...'압긍' 냥이 도시 어드벤처 게임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6 0
6819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2 0
6818 [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458억원…흑자전환 성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2 0
6817 [컨콜] 엔씨 박병무 대표 "새로운 게임, 장르, BM으로 신뢰를 되찾을 것"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709 1
6816 [게임스톡] 게임주, 오늘만 같아라...붉은색 '물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1 0
6815 '에픽세븐'ㆍ신작 '카제나' 개발 DNA, 청강대에 심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96 0
6814 [실적] 그라비티, 매출도, 주가도 보합세...2분기 다양성에 '기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2 0
6813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8월 게임스컴에서 '시연'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7 0
6812 스타레일 이후 최고 기대작 '명조'...출시 전 놓치면 후회할 이벤트 몇 가지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430 8
6811 [컨콜] 흑자 전환 넷마블 권영식 대표 "나혼렙 론칭 1일차 매출 140억 원…예상 상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8 0
6810 에오스블랙, 제네시스 G80 경품으로 내걸었다...사행성 논란 가능성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0 0
6809 리그부터 이벤트까지...국내 주요 게임사, e스포츠로 '대동단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0 0
6808 매출 국가 톱10에 한국이 없다...흥행 돌풍 '나혼랩' 매출 1위 국가는 어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43 0
6807 대세는 근접 클래스?...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6 0
6806 [기고] 6800억 매출의 '머지 맨션'의 새로운 이정표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45 2
6805 빅게임스튜디오에 200억 투자한 日 '카도카와'는 어떤 회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3 0
6804 뱀파이어 한국 스팀 습격...'브이라이징' 매출 5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1 0
6803 메이플 겜성 '라테일 플러스' 인 게임 영상 공개...출시일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26 0
6802 웹젠·넥슨,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 '교육'에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0 0
6801 [컨콜] NHN '다키스트 데이즈' 70%가 "재미있다" 평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00 0
6800 제2의 'FC 모바일' 될까...네오위즈,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5 0
6799 [게임스톡] 미스터블루 11%↑...나혼랩 버프?, 에오스 블랙 버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4 0
6798 "PS 게임, PC로 이식하지 마!" 과격한 서명운동 화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4 1
6797 [핸즈온] 게임으로 돌아온 '성진우'...잘 빠진 액션 RPG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4 0
6796 [컨콜] 크래프톤, 1Q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배동근 CFO "다크앤다커 지표 긍정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9 0
6795 핵 논란 터진 MMORPG '아스달', 해결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0 0
6794 실사+포켓몬....포켓몬고에서 포켓몬과 사진 찍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7 0
6793 웹젠, '뮤 모나크'로 1분기 매출·영업이익 '선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3 0
6792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④] 크래프톤의 선택은 '투자ㆍ인도ㆍAI'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60 0
6791 마이크로소프트, 아케인오스틴, 탱고게임웍스 등 4개 스튜디오 폐쇄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1 0
6790 컴투스, 日 야구팬도 잡는다..'NPB 게임' 내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2 0
6789 '검사'엔 액세서리 세트, '검사M'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7 0
6788 엔씨, 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으로 '소통'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70 0
6787 스매시 레전드에 등장한 '히어로 랜딩'...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2 0
6786 [컨콜] 카카오게임즈, 2025년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7 0
6785 [컨콜] 위메이드, 블록체인 매출 40%↑...미르4ㆍM 중국, 미르5 출시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9 0
6784 [창간 10주년] [기고] 놀이의 진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