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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결산(6)] 게임 세상은 'RPG'가 아닌 '전략'이 지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8 1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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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RPG보다 전략 장르의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1위로 대세 장르인 RPG의 수익 폭이 2027년에는 대폭 줄어들고, 대신 현재 2위 장르인 전략이 대세 장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장르별 다운로드 추세를 보면 가장 많은 1위 장르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하이퍼캐주얼, 퍼즐, 아케이드 등을 포함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여 2022년에는 427억 건에 달했으며, 기본2적으로 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가 이전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은 월드컵의 영향으로 '피파사커'와 '피파 모바일 월드'로 대표되는 스포츠게임이 다운로드 수가 14% 증가하여 22억 건에 달했다. 


장르별 변화 추이 /센서타워


하지만 이러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다운로드가 아닌 수익 추세로 살펴보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보이지도 않을 정도이며, 하이퍼 캐주얼보다 몇 배나 다운로드 수가 적었던 퍼즐게임이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고, 그 위로 전략과 RPG라는 두 개의 장르가 무게감 있게 자리하고 있다. 

2018년에는 RPG가 전략보다 약 2배가 많았으나 2021년 전략 장르가 큰 폭의 확장세를 보였고, 2027년에는 RPG 장르보다 약 1.5배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르별 변화 추이 /센서타워


센서타워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RPG, 전략, 액션, 슈팅을 포함한 미드코어 모바일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이 빠르게 성장했으나 2022년에는 463억 달러로 11% 하락했다. 2023년에는 미드코어 모바일게임 수익이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르는 나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는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에서 MMORPG 장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2년 모바일 MMORPG가 중국 모바일 RPG 총 수익의 63%, 한국은 79%에 달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 시장의 경우, 모바일 스쿼드 RPG가 사용자 지출이 가장 많았고, 모바일 퍼즐  RPG가 그 뒤를 이었다. 


장르별 변화 추이 /센서타워


한편 '리니지W'는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고, '몽환서유'의 사용시간은 '리니지W'의 4배로 나타났다. 

2022년 전 세계 주요 모바일 RPG 중,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W'는 젊은 남성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다. iOS 남성 사용자 비율은 79%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28세였다. 한편 넷이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턴제 RPG '몽환서유'의 일평균 사용시간은 다른 상위 모바일 RPG보다 훨씬 높은 230분 이상으로 매우 놀라운 수준의 사용자 몰입도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인앱구매 수익 톱5 모바일 RPG 사용량 및 사용자 특성 /센서타워


전 세계 인앱구매 수익 톱5 모바일 RPG 사용량 및 사용자 특성 /센서타워



▶ 가챠가 아니었다...전세계 매출 톱10 전략 게임 모두가 선택한 과금(수익) 모델은?▶ 일본이 원했던 '그랑사가', 1800억 매출...판호 발급으로 중국도 뒤흔들까?▶ 착한 과금에도 월 4억 벌었다....한국 다운로드 1위 '카드맆'▶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매출 상위 10 모바일게임, 휴대용, PC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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