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울질의 도사인 듯,,
그냥 복습하고 오는 길인데 그런 생각들었어,,
15회에서 하단아에게 정신없이 빠지는 자신을 드뎌 깨달은거 같긴한데 말야,,
16회에서 자기 엄마한테 그러쟈나,,
그럼 레슨하러 집에 오지 말게 할까?하고 말야,,
이건 정말 이강석의 냉정함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예인거 같아..

강석은 혜주학교에서 단아의 강의를 듣고 그녀의 영민함에..
종가를 방문해서 그녀의 음식솜씨와 제사를 지내는 그녀의 모습에서 집안을 잘 보살필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았던 거지,,
그래서 그녀가 싸준 보자기를 푸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자기 여자가 칭찬 받는듯해 다소 자랑스러운듯하게 그 모습을 쳐다보기도 했고 말야,,
그리고 엄마 얼굴에 맛사지를 해주면서는 엄마가 그녀를 며느리감으로 맘에 들어하는거에 은근히 좋아하기도 하고
또 며느리감으로 안맞는거 같다고 하자 왜냐고?? 은근히(?) 묻기도 하고 말야,,
근데 단아가 청상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충격을 느끼고 그녀가 안됐음에도 바로 자기 인생에서 제거하려고 하지,,
자기 부모가 상류층으로 진입하려 안간힘 쓰는 마당에 싫어하리라는 생각과,,
그런 여자(?)는 자기의 배우자감으로 안된다는 냉정한 생각이 들었던 거지,,
그래서 현규를 만나서 그러지
" 자기 마음으로 어쩌지 못하는 마음 난 아직 모르겠다"
이 말에서도 그의 마음이 나타나는 거지,,
그녀에게 끌리고 있고,, 그녀의 모든것이 흡족(?)하지만 ,,
그녀가 망하게 해야하는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과(사실 이건 그가 거의 그녀가 부모님 맘에 흡족하고- 가문이나 학벌 모든것에서 합격점이라면 극복하려고 마음의 준비중이었던거 같아)
그녀가 청상이라는 사실 (도저히 극복할수가 없는거지 - 지나칠정도의 효자이자 가족이기주의자인 강석으로서는 )은
그녀에 대한 감정을 냉정하게 쳐내려 하는거 같아,,
그래서 학교에 찾아가서 그렇게 단아에게 함부로 했던것도 있고,,
물론 동생이 병원에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말야,,

박시후 병원에서 양복조끼 입은거 쇟 너므 좋았으이,,
쇟 남자들 양복조끼에 넘 약함,,
자주 애용(?)해 주길 바라게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