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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설치류 외모지상주의 최대 피해자 레전드
현존하는 설치류 중 가장 큰 카피바라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큰 덩치에도 온순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과 "수염이 짧다는 점"으로 귀엽다면서 수많은 밈, 상품 등이 등장하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반면 똑같이 대형 설치류인데 수염 길고 꼬리 긴 뉴트리아 낙동강 "괴물 쥐" 소리 들으며 할배들한테 신나게 사냥당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때 뉴트리아 생포해다가 항문 봉합시킨다음 풀어주는 방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못 싸서 스트레스에 미쳐버린 뉴트리아가 동족을 물어죽이게 유도하는걸 정부차원에서 진행하기까지 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 씹새끼들은 귀엽게 생겼다고 TNR이니 뭐니 쓸데없는데 세금 존나 쓰면서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이라노" 시전중 ㅋㅋㅋㅋㅋ 사실상 뉴트리아나 털바퀴나 똑같은 유해 왜래종인데 ㅋㅋㅋㅋㅋㅋ 정부차원에서 털바퀴 생포해다가 똥구멍 봉합하고 풀어준다 하면 대통령 탄핵까지 갈 듯 ㅋㅋㅋㅋㅋㅋ아무튼 그러거나 말거나 뉴트리아 덕분에 사냥감 늘어나서 삵이랑 담비, 족제비같은 소형 토종 육식동물들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유해종 괴물쥐 뉴트리아가 털바퀴보다 한국 생태계에 훨씬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ㄹㅇ 얼탱없음 ㅋㅋㅋㅋㅋ 아니지, 털바퀴는 피해만 주니까 비교 자체가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뉴트리아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하루만에 센다이 하코다테 아오모리 후쿠시마 여행 다녀오기
미리 하루동안 이동경로 요약 (승하차 기준, 통과역 제외) 센다이역 -> 신하코다테호쿠토역 06:40 - 10:01 신하코다테호쿠토역 -> 하코다테역 (기록날라간듯 ㅠㅠ..) 하코다테역 -> 신하코다테호쿠토역 12:15 - 12:33 신하코다테호쿠토역 -> 신아오모리역 12:48 - 13:50 신아오모리역 -> 센다이역 15:52 - 17:29 센다이역 -> 후쿠시마역 17:43 - 18:09 후쿠시마역 -> 센다이역 20:03 - 20:23 06:04 이로하스 하나 사서 숙소에서 나와 센다이역으로 출발한다 오늘 하루동안 열심히 돌아다니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출발하게 되었다 알찬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걸음을 재촉해본다 06:21 센다이역 도착 이른 아침의 센다이역을 보는건 처음인데 확실히 다른 시간대보다는 조용하다 평상시에는 다니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확실히 이른 아침이라서... ㅎㅎ 06:26 센다이역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역으로 향하는 하야부사 95호 지정석 발권을 마쳤다 이거 발권하고 에키밴을 하나 사서 열차에 탑승하기로 한다 (에키밴은 못참지...) 06:39 열차에 탑승 완료했다 에키밴은 도호쿠 지도가 그려진걸로 샀다 06:44 열차가 출발한지 대략 5분도 안 지난 시점에서 에키밴을 열심히 먹기로 한다 배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암튼 맛있게 먹었다 09:08 아오모리 오쿠나이역 근처를 지나고 있다 이제 곧 있으면 세이칸 터널을 지나 홋카이도에 들어간다 홋카이도를 기차를 타고 가는건 처음이라 두근거렸다 10:01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했다 기념으로 역 사진을 한장 찍었다 10:36 JR하코다테역에 도착했다 하코다테역은 역 규모에 비해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냥 단순히 평일 오전 10시라 그런것 같기는 하다 ㅋㅋ..) 10:55 걸어서 하코다테 럭키삐에로 가게로 가는중이다 걸어가는 길들도 경치가 예쁘고 좋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10:59 찾던 럭키삐에로 가게 앞에 도착했다 11:15 럭키삐에로에서 러브라이브에 나온 후톳쵸 버거를 먹었다 맛은 있었는데 양이 많아서 살짝 물렸다 12:16 다시 신칸센을 타기 위해 신하코다테호쿠토역으로 이동중이다 이번에는 호쿠토를 타봤는데 편하고 좋았다 12:44 또다시 하야부사에 승차 12:49 이번에는 신아오모리역으로 향해본다 오늘 하루종일 기차만 타는것처럼 보이는건 기분탓이 맞다 13:53 신아오모리역 내려서 사진 한장 14:19 아오모리 A-팩토리에 도착해서 구경과 아이쇼핑을 했다 14:21 아오모리 조형물도 한장 찍어준다 14:52 아오모리 후루카와 수산시장으로 이동해 늦은 점심을 먹었다 2000엔 내맘대로 회덮밥 메뉴를 먹었다 이것도 맛있었다 15:40 센다이로 돌아가는 표를 발권했다 이제 다시 센다이로 돌아간다 센다이에서 열차를 갈아탈 예정이다 17:44 센다이에서 후쿠시마역으로 가는 야마비코에 탑승했다 도쿄로 가는 열차라 그런가 사람들이 이전에 탔던 하야부사들보다 많은 모습이었다 18:10 웰컴 투 후쿠시마 사진을 찍었다 18:35 후쿠시마역 주변을 구경하다가 보이는 이자카야에 들어와서 술을 마셨다 18:42 사시미가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18:59 19시 이전 주문까지는 할인이라 마지막으로 한잔 더 시켜서 마시고 나왔다 후쿠시마역 근처 이자카야였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의외로 한국어 메뉴판이나 설명이 잘 되어있는점이 신기했다 19:59 그렇게 후쿠시마역 근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센다이로 돌아가려고 JR후쿠시마역에 도착했다 20:05 다시 센다이로 간다 20:25 센다이역에 내렸다 20:29 밤의 센다이역은 불빛이 반짝거리고 화려하다 21:22 그렇게 센다이에서 라멘 한그릇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마지막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샛별이반짝이는새벽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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