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후기] 2017년 마지막을 오아라이에서 -1

순례 후기] 2017년 마지막을 오아라이에서 -2

순례 후기] 2017년 마지막을 오아라이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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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습니다.

전에 1회차때 제가 도라야키를 맛있게 판다고 했던 카노우야 빵집부터 들렀습니다.

첫짤에 미호 그림을 예전에 갖다 바쳤었었는데

할머니가 기억해주셨습니다.

"아라라~ 그때 그 한국분~"

하시고선 따뜻하게 녹차도 내어 주셨습니다.

여기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먹고 녹차도 아침으로 얻어 먹고

준비해간 조공을 드리니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냐며 도라야키를 5개나 챙겨주셨습니다.

할머니 감사하지만 그르케 많이 못먹어요 ㅠㅠ

도라야키는 나중에 신주쿠에서 최종장 보러 갔을때 친구랑 노나먹었습니다.

미카 여관을 다시 갔는데

오전이라 문을 안여셨습니다.

언제봐도 저 문 옆에 "바람에 실려서 왔능가~"는 참 빵터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편함에 준비해간 선물을 넣고 다시 길을 갑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이렇게 자랑을...ㅠㅠ

크흑 감사합니다 ㅠㅠ

오른쪽으로 가는 척 하면서 왼쪽으로 페인트를 걸어서 신사에 갔습니다.

다사마 오라오라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선가 많이 본 그림들입니다

제가 예전에 걸었던 에마도 잘 있었습니다.

네 그리고 이것도 접니다.

정말 걸판갤 하면서 열심히 그림 그리고 연습하고 그리고 연습하고 했더니

반년만에 퀄이 저만큼 올라갈줄은 저도 몰랐네요.

물론 정말 이쁘게 그리고 싶어서 신사에서 바로 그리지 않고

여관에 에마 가져가서 5시간동안 낑낑대면서 그리긴 했지만요.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아 돈은 저만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오아라이 3회차, 4회차를 가죠 ㅎㅎ...

애니보다 실제가 더 긴 스폿을 한번 찍어 준 뒤에

산다스가 키타-!!!!!!!!!!!

한번 해주고

다시 갈길 갔습니다.

저기는 신사 주차장 옆길로 가야 합니다.

동광대 (토-코다이 東光台 ) 다리 라고 하네요.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