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이들아.

난 역덕후로서 어느 분야에 가건,

세계관, 역사 이런거 찾아보는거 좋아하는 특이한 종자야.

그래서 오늘은 써니행정법 박준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의외로 초시생들은 모르겠지만

박준철은 10년 넘게 1타를 지키는 강사야....

지금은 공단기가 1위지만

10년~15년전에는 웅진패스원이 1위였음.

(웅진그룹이 매각하면서 좆망함)

저 당시 강사진들을 봐봐.

신성일, 박민주, 위계점, 김재정 등등

지금의 전한길, 이선재 등등의 포스 이상이었던 사람들임.

근데 저 명단에 있던 박준철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1타라고 한다...

써니에 대한 이모저모.

1.

Q. 왜 하필 이름이 안어울리게 '써니' 인가?

A. 예전에 2000년대 당시 행정법 1타는 신월 행정법 홍성운이었음.

그런데 신월 행정법이라는 거대 공룡을 잡기 위해

달(문재인 아님 ㅎ)을 태양으로 잡는다

이런 의미로 네이밍 했다고함.

2. 써니는 사회등 선택과목이 도입되기전에

노량진 '전체 강사' 중에 제일 빨리 마감되었다.

3. 10년전에 써니가 젊은시절에 여자들한테 인기 ㅈㄴ많았고

실제로 여자 수강생이 써니 스토킹한걸로 공시계에 소란이 있었다.

(지금도 구글링하면 정보가 종종 나오는편)

실제로 경찰사건으로 넘어갔다고 함

4. 의외로 안어울리게 격투기를 한다고 한다.

5. 써니 조교 중에 '팬더' 라는 공갤러가 있었는데

디시에 글도쓰면서 상담도 해주고 정보공유도 해주는

네임드였음.

1년만에 9급을 합격하고 학교 복학하고 교생실습하면서 7급 국가직 서울시 둘다 붙음.

근데 열등감에 찌든 공갤답게 현직이 디시한다면서 신고테러가 들어갔고

팬더는 공갤을 떠남....

실제로 지금은 모르겠는데 한 2016년만 해도 써니 책 머리말보면

'나의 제가 팬더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런글 써있었음.

6. 많은 법강사들이 행정법/헌법을 동시에 하지만

써니가 헌법을 안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체력이 조루이기 때문이다.

노량진 역사상 가장 임팩트가 강한 강사라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08년도에 신월 홍성운이 몰락하고

김종석, 삼봉행정법 등등이 떠올랐으나

써니가 모두다 제압하고 1타로 등극

공단기 들어와서도 공단기 개국공신 전효진을 1년만에 제압하고

다시 1타로 등극.

노량진 역사상 처음으로 단과강의에 1000명을 마감시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