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오역 많으니 걍 번역기 돌린 수준이라 생각하고 봐주셈

왜 하늘은 푸른걸까 ~Part 3. 000~

6장 왕 - EP.4

이 이야기의 줄거리

베리알과 호각의 싸움을 벌이던 산달폰. 그러자 베리알은 루시펠의 최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산달폰을 동요시킨다. 

그러나 [주인공]의 말에 산달폰은 냉정함을 되찾고, 카타리나 일행도 그곳에 합류한다. 

베리알은 [주인공]만이 계산 밖의 요소였다고 말하며, 결착을 내려하는 것이었다.

산달폰 “하아아앗!”

베리알 “후후후후후……!”

베리알 “꽤나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거칠게 하는 게 취향이냐?”

베리알 “그래도 꽤 감탄했어. 천사장의 힘과 사대천사의 힘을, 그 몸에 담아 안정시키다니---”

산달폰 “아인 소프 오울!”

베리알 “…………읏!”

베리알 “이봐이봐…… 정말이지 퍽퍽 처대는데, 사춘기냐.”

서로 이형이 된 천사와 타천사는, 맹렬한 일진일퇴의 상황이 되어있었다.

허나 ‘종말’의 발소리는 눈 앞까지 다가와 있었고……

비이 “힘내라! 조금만 더하면 된다고, 산달폰!”

루리아 “미카엘씨! 사대천사씨의 날개의 안정이라는 건……”

미카엘 “예상이상으로 강인한 의사력이다. 산달폰의 몸에 정착되어 있어.”

미카엘 “[주인공]! 좋은 기회다, 우리도 밀어붙이기로 하지!”

베리알 “응……? 미카쨩 일행도 움직였나.”

베리알 “하지만 좀 기대에 못미치는 걸. 안정된 산디한테 매력은 없어.”

베리알 “너는 불안정하기에 좋은 거잖아?”

산달폰 “타천사……! 이 일격으로 전부 끝내주지---”

베리알 “어떠냐 산디? 루시펠의 최후에 대해 가르쳐주지.”

산달폰 “…………읏!?”

비이 “어, 어이! 저녀석이 또 뭔가 말하고 있는데!?”

루리아 “그런…… 루시펠씨의 최후……?”

미카엘 “산달폰! 교지의 허언 따위에 귀 기울이지 마!”

베리알 “후후후, 흥미는 있잖아?”

베리알 “장소는 카난의 큰 홀이야. 바브씨의 검은 창이 그의 급소를 뚫고, 그 첫 수로 승부는 거의 정해졌지.”

베리알 “그렇지만 의문스럽지는 않았나? 그에겐 자신의 죽음이 확정적이라 할지라도, 한방이던 두방이던 날려줄 힘이 있지.”

베리알 “싸우지 않았던 거야. 거기에 천사의 요람이 있었으니까.”

산달폰 “요람……? 재액 뒤에 내가 잠들어 있던……”

베리알 “애시당초 그에게 빈틈이 생겼던 것도, 네 재액의 뒷처리를 위해서지.”

베리알 “타천사에게 복수? 그가 죽은 건 네 탓인데?”

산달폰 “내가 루시펠님을……”

산달폰 “…………”

베리알 “솔직하네…… 조교할 정도의 보람도 없어.”

비이 “변태 타천사……! 난 절대 네놈을 용서 안해!”

루리아 “너무해…… 산달폰씨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루시펠씨의 마음도……”

미카엘 “일어서라, 전부 녀석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산달폰 “…………”

=선택지=

1. 약속을 떠올려봐

2. 언젠가 함께 사과하자

3. 진짜 최후는 전언이야

1. 약속을 떠올려봐 선택시

산달폰 “[주인공]……”

산달폰 “아아…… 내게는 약속이 있어…… 누가 뭐라고 말하던지……!”

산달폰 “루시펠님의 약속을 지킨다!”

2. 언젠가 함께 사과하자 선택시

산달폰 “[주인공]……? 왜 너까지 사과하겠다고……?”

산달폰 “훗…… 넌 정말로 특이한 존재군…… 하지만 그 마음엔 감사하도록 하지.”

3. 진짜 최후는 전언이야 선택시

산달폰 “[주인공]…… 루시펠님의 최후의 말……”

산달폰 “아아…… 미안하게 됐군, 나는 괜찮다. 녀석의 말에 말려들었던 모양이야.”

(이하 공통)

베리알 “…………”

베리알 “우선순위를 틀렸군. 먼저 너를 배제하는 게 좋았겠어.”

베리알 “특이점…… 인간이 천사의 문제에 끼어드는 게 아니야.”

비이 “[주인공]! 저녀석이 이쪽으로 오는데!?”

루리아 “뜨, 뜻대로 하게 두진 않겠어요---”

베리알 “…………읏!”

카타리나 “하아아아!”

베리알 “증원……? 그 기공단 녀석들인가!”

카타리나 “루리아, 다친 곳은 없나! 다른 단원들도 함께 가세하러 왔다!”

라캄 “방심하지마! 카난 때와는 살기가 다르다고!”

오이겐 “[주인공]들! 연막이 먹히는 동안 체제를 다듬어라!”

산달폰 “감사하마……! 여긴 너희들에게 의지하겠어!”

이오 “카난의 발매금지놈~! 이번에야말로 절대 놓치지 않겠어!”

로제타 “우리 기공단에는 아이들도 잔뜩 있거든. 미안하지만 당신은 퇴장해줘야겠는데?”

베리알 “하아…… 단숨에 잔뜩 나오는군.”

베리알 “하지만 이거란 말야. 특이점을 기점으로 한 파문은 반드시, 어느샌가 커다란 조류가 되지.”

베리알 “사대천사의 저항도 바브씨의 배신도, 산디의 포텐셜도 전부 상정대로였어.”

베리알 “이레귤러였던 건, 특이점. 네 존재다.”

미카엘 “온다, 모두들! 최선의 준비를 하도록!”

산달폰 “[주인공]……! 이번에야말로 녀석과 결착을 짓는다!”

이 부분만 개인적으로 보려고 번역하다가 갤에도 올려봄

스토리뽕 차게 만드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렇게 주인공이 주인공스럽게 나오는 부분이 나한텐 제일 잘먹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