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다가 ㅈ문가 ㅈ밥이 조금 주워듣거나 업계 경력 얼마안되는거 같은데 깝치는거 같아서 개빡돌아서 글쓴다 ㅇㅇ

일단 기본지식과 단어부터 존나 틀리니 지적해주도록 함

영상에 등장하는건 Shure QLXD 에 너가 말한 SM58 캡슐을 끼운것은 맞다. 근데 너가 틀린건 감지하는 범위는 주파수 응답이 아니라 지향성을 얘기한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무대에서 쓰는 다이나믹 마이크 계열은 너가 말한 무대의 노이즈 및 악기, 관중소리를 받지 않기위해 초지향성에 마이크의 수음범위가 굉장히 짧아서 조금만 범위가 떨어져도 굉장히 작게들어온다.

그리고 마이크의 파열음(파음X)을 완벽하게 못잡는건 사실이나 대다수의 경력이 좀 쌓인 엔지니어들은 상당히 놀라운 수준으로 잘 눌러잡을수 있다.

물론 니가 경력이 존나 쌓였어도 지방행사나 대학축제 콘솔잡는 하꼬따리 엔지니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컴프레서와 게이트의 역할을 헷갈린것 같은데, 개념은 비슷하다만 컴프레서는 콘솔에서 급격하게 커지는 소리로 피크뜨는걸 방지하게 쓰는거고 게이트가 니가 말한 숨소리나 쓸데없는 소리를 막는데 쓰는거니까 다음부턴 단어사용을 헷갈려서 직장상사한테 욕 안쳐먹길 바란다 ㅇㅇ

너가 올린 다니엘 영상은 누가 쳐들어도 보정은 개같이 들어간 상황이다 ㅇㅇ

근데 아까도 말했듯 일단 아무리 관중이 쳐 많아도 아까 니가 설명한 쓸데없는 소리를 제거해주는 게이트 덕에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꽤 준수한 수준으로 잡아준단다

그렇기에 보정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걸로 어그러진다고 한다면 다시 한 번 너의 실력에 대해 재고해 보길 바라는바임

튠 문제가 나왔는데 실제로 방송 혹은 콘서트에서 튠은 거의 무조건 한다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는 쪽은 내 전문이 아니라 잘 모르겠으나 PA 혹은 방송무대는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

실시간 FX처리가 A/D 컨버팅 레이턴시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댓글을 쌌는데 장담컨데 니 논리대로 내가 해봐서 안다. 무조건 된다.

우리 게이가 지방행사에서 맨날 베링거X32나 마이다스 M32만 만져댈때 7~8년 전부터 꾸준히 디지털 플러그인은 라이브 무대에서 쓰여왔고 레이턴시는 당연히 있지만 정말 사람이라면 구별이 안갈정도로 사라져 왔단다.

솔직히 말해서 마이다스 M32에 들어있는 기본 FX들도 훌륭한 수준이라 실력만 좋으면 충분히 좋은 라이브사운드 만들어낼 수 있다.

댓글 단 애들한테 노인네니 뭐니 하지만 내가봤을때 지식상으론 너가 매우 노인네스러운 모습이 많더라

제발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여기저기서 아는척 하지말고 그냥 그러려니 혼자 생각으로만 해라

어디 근무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쪽 업계고 대형이면 끼리끼리 알테니까 회사 까고 만나던가 ㅇㅇ

잘 모른다고 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무시하면서 작업실 와보라는둥 하지말고

3만명 있는데서 스피커세팅이 아니라 마이크에 FX 거는것도 어그러져서 못하는거면 그냥 이쪽일 접고 빨리 다른일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