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만약 법무법인이 소속 변호사의 범죄에 대해 공범으로 간주되면, 

법조계에서 영구퇴출되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는 주로 두 가지 경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변호사 면허 취소 또는 영구제명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 윤리 규정을 위반한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내릴 수 있습니다. 변호사가 범죄에 가담하고 이를 법무법인이 알면서 방조하거나 지원한 경우, 변호사는 징계위원회에서 영구제명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자체가 공범으로 간주되면, 해당 법무법인의 변호사들이 직업적 자격을 잃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로서 활동할 자격이 영구적으로 박탈될 수 있습니다.

2. 법무법인에 대한 면허 취소 및 업무 정지

법무법인도 변호사들이 일하는 법률기관이기 때문에, 법무법인 자체가 심각한 범죄에 연루되거나, 그 범죄를 방조한 경우에는 법무법인 면허 취소나 업무 정지와 같은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법무법인에 소속된 변호사들이 더 이상 그 법무법인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나 주요 경영진이 범죄에 가담했거나 이를 방조한 경우, 해당 법무법인 전체가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3. 형사 처벌 및 공범으로서의 처벌

법무법인이 소속 변호사의 범죄를 방조하거나 지원한 것이 확인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법무법인은 범죄의 공범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형사 처벌에는 벌금, 징역형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범죄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법무법인 자체도 큰 법적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경제적 타격

법조계에서 영구퇴출되는 경우, 법무법인의 명성과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며, 고객들과의 계약이 끊기거나 회사 운영에 심각한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법무법인이 영구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법무법인이 범죄를 방조하거나 지원하여 공범으로 간주되면, 변호사 면허의 영구 취소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자체의 영구적인 법조계 퇴출도 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이는 법조계의 신뢰와 윤리를 크게 해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