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봤을때는 나도 채널A가 가장 불리하다고 보는 편인데

방통위 경고도 그동안 가장 많이 먹었고...

헌데 지금 방통위원 5명중 무려 2명이 동아일보 출신이다...

것도 위원장 이경재와 부위원장 김충식...

이런 상황에서 채널A가 재승인 탈락하는거 가능하겠냐 ?

물론 심사야...심의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하겠지만...

동아일보 출신이 방통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이란 현실이 어느정도

부담감으로 작용할수도 있을테고...무엇보다 동아 출신 방통위원들이

재승인 심사위에서...채널A를 떡하니 결격사유가 있는 방송사로

결재서류 올렸을때 마음이 어떨까...

- 보도를 보니...재승인 심사위에 일단 동아출신인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있으니 직접 심사위원장을 맡진 않을듯 하고...KBS 출신인

홍성규 위원은 본인이 부담때문에 고사하는듯 하고...그렇다고 야당몫인 양문석

위원이 하진 않을듯하고...그렇다면 일단...공무원 출신인 김대희 위원(개그맨 아님 ! 동명이인)

밖에 심사위원장 할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 뭐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헌데...일단 뭐 어쨌든 이경재 위원장이...대놓고 '종편은 애초에 2개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했다...

2개는 탈락시킬것...' 이렇게까지 공언한것은...뭐 괜한 립서비스나...역으로 종편 길들이기 발언

정도로 해석할수도 있겠지만...일단 중요한건...이 위원장이 근본적으로 현재 '종편이 너무 많고'

'2개 정도는 탈락시킬수 있다'는 근본적인 인식과 의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부분이 있다고 봄...

(적어도 이 위원장은 최시중 노인처럼...좌파들 반발여론에는 일절 귀담고...구렁이 담넘어가듯

일할 사람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은 듬)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 각론에서 과연 어떤 종편이 탈락하게 될지는 미지수란 이야기지...

일단...현재 방통위 제재를 많이 받은곳은 채널A와 TV조선이지만...이건 재심사 기준에서 크게

결격사유로 작용하진 않을듯함. 과연 애초의 콘텐츠 투자계획이라던가 종편으로서의 편성비율...
이런걸 얼마나 지켰느냐...이게 가장 크게 작용할듯 한데...

현재 객관적 데이터론 JTBC가 재방비율이 가장 높고...보도비율이 가장 높은것은 MBN임

이렇게 되었을경우...객관적으론...종편으로서 재방비율이 가장 높은것은 JTBC고, 종편 관련

계속 말이 나오고 있는...보도프로 편중이 가장 높은곳은 MBN이 되기 때문에...객관적 데이터만

놓고 봤을땐...네곳 다 피차 비긴 결과가 되어 솔직히 예측불허임...

사실 경우에 따라선...마치 구렁이 담넘어가듯...그냥 네곳 다 적당히 경고 정도나 먹이고

재승인이나 조건부 허가 해주는걸로 넘어가줄수도 있긴 하지만...

그럴경우...반발여론이 무서워서라도...그렇게까진 못할것 같고...더우기 이 위원장이

대놓고 공개적으로 '종편은 두곳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두곳정도는 탈락시킬것...'

공언한 이상...최소한 한곳은 탈락시켜야 이 위원장도 체면이 서는것이 됨

헌데 그럴때 과연...지금까지 가장 말많고 탈많았고 - 가령 5.18 북한군 개입설 보도(?)라던가...

여건도 가장 열악한곳인 채널A가 탈락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느냐는거지...

더우기 위원장,부위원장이 둘 다 동아 출신인데

(길어지는것 같아서 다음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