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골글 2루수라는 타이틀은 빈집이든 뭐든 한번 증명했다는 것을 말함 한번 증명한거 두번 증명 못하겠음? 이번시즌 ㅈ박아서 유기 ㅈㄴ 마렵기는 하지만 결국 팔아치우면 손해는 우리가 보는게 맞음

그니까 든원이는 아겜은 이미 물건너 갔으니까 상무나 지원해서 가는게 맞음 그리고 나는 아겜이 아니라 상무를 간다는걸 더 긍정적으로 봄

든원이가 어떤아이냐 우리 베테랑 다 목치면서 팀 타선중에서 유일하게 밥값하려 노력하던 (구)아들 이었다. 시환이한테 "야구 쉽다니까"를 박아버릴때가 4년차였나 5년차였나도 안됐을때임. 시발 팀에 개병신밖에 없으니까 급해지고 밑에 연차 애들은 자기한테 물어보지 지도 프로 얼마 된지 얼마 안돼서 견문 좁아서 "야구 쉽다니까"라는 희대의 명언을 박아버린걸로 밖에 난 보이지 않음.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었지만 올해들어 베테랑이라고 할만한 애들도 많이 들어왔으니 상무 2년 박으면서 이제는 진짜 자기야구 좀 하면서 본인 스텝업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게 좋다고 생각됨.  든원이 프로 생활하면서 신인부터 지금까지 쭉 해왔으니까 잠깐 멈추면서 환기할 타이밍으로 상무가 적합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든원이 올해 존나 못한다 우르크 70따리가 뭔 주전 2루수냐 해도 시발 든원이 신인부터 말기암 타선 이끌면서 했던걸 봐와서 그런지 정들어서 버리고 팔고 하는건 생각할 수 없는거 같다.(사실 어퍼스윙 조져서 내뜬 치는거 보면 순간 마렵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