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딩도 쩔었지만, 스토리상으로도 진전이 있을 것 같다

2(183.97) 2014.12.17 00:33:25

조회 233 추천 1 댓글 3

캐릭터들끼리 얽히는게 중요한데

현재 정후가 보는 영신은 미끼. 문호는 그 미끼를 물려고 하는 물고기이자 자길 죽이려고 하는 용의자.

사실 이 판의 가장 큰 적은 문식인데 정후는 아직 문식을 주목하고 있진 않아. 문호가 아니라면 그땐 문식을 의심하게 되겠지만...

오히려 이제 영신옆에 힐러가 있다는게 ds패거리들에 의해 보고가 될테니

문식이 오히려 힐러의 정보를 하나 더 쥐게 된거지.

문식 입장에선 고성철 사건때문에 힐러를 빨리 제거하거나 경찰에 넘겨야 하는데

서울시장 후보의 스캔들을 터뜨린 기자 옆에 힐러가 떡 하니 있네???

이놈봐라???? 이러면서 문식이 좀더 흥미를 가지게 되겠지.

그전까진 그냥 밟아죽이면 되는 벌레인줄 알았는데 이게 보통놈이 아니네 싶을거야.

다음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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