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가장 기초는 고음으로 갈수록 성대에 힘을 완전히 빼고 귓속말하는 느낌으로 출력을 줄이는것 / 저음일수록 마이크를 콧구멍에 닿게 바짝, 고음일수록 마이크를 키스하는 느낌으로 입술에 완전히 닿게 붙이는것이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1, 한음씩 한음씩 목 내리깔면서 낼수있는 가장 낮은음을 내본다. 한계까지 내리면 음 없이 오토바이 켜져있는 엔진소리만 날텐데 그러면 성공이다
2, 목이랑 턱 뒤쪽을 그상태 고정한채로 아무 말이나 해볼건데
여기서 중요한건 목과 성대에 힘은 아예 안 들어간채, 그냥 내려져만 있게 하는거다.
성대도 쓰지 않고 입모양도 쓰지 않은채 콧구멍으로 발음한다는 생각 하에 코로 말을 해본다
노래방일 경우 마이크를 콧구멍에 바로 갖다대보면 코를 써서 말하고있는게 맞는지 알수있다
약간 이선균 + 정준하같은 목소리 나면 성공이다
3, 저음은 그냥 저대로 부르면 성악톤으로 듣기좋게 난다
저음이 완벽한 성악톤이 되면 비로소 고음에도 접근할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고음에서 삑사리나거나 멱따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고음을 '올러야 한다' 또는 고음을 '질러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진실은 정 반대로, 고음일수록 '소리를 밑으로 꾹 눌러야' 하며 또한 고음일수록 '출력을 귓속말하는 수준까지 줄여야' 한다.
가장 핵심은 고음일수록 귓속말에 가깝게 줄이는것인데
1,2번의 목 턱 내리깐채로 고정하기와 코로 말하기가 완벽하게 된 상태여야만 가능하다
그 상태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문장을
100 75 50 25 0
음 높낮이는 넣지 말고
볼륨만 100 75 50 25 0으로 fade out 하면서(뒤로 갈수록 줄여가면서) 읽어본다.
볼륨이 작아질수록 목과 턱 뒤쪽이 위로 올라가려고 한다는걸 알수있는데 올라가는걸 막는게 이 연습의 핵심이다.
올라가는걸 막다보면 혀 뒤쪽을 내리고 입을 □ 모양으로 아래로 벌려서 목과 턱 뒤쪽이 내려가게 하는 감각도 자연히 알게 된다.
4, 귓속말하듯이 극도로 작은 소리에도 목과 턱 뒤쪽을 아래에 고정하는 감각을 익혔다면 사실상 90%는 끝난거다.
목과 턱 뒤쪽을 완전히 아래로 고정한 상태에서, 2번에서 연습한 '콧구멍으로 발음하기' 를 사용하여 노래를 부를건데, 코로 콧노래 흥얼거리는 느낌을 생각하면서 고음일수록 공기를 콧대 위로 빨아들여서 코가 웅웅거리도록 올려주면 된다.
이때 목과 턱 뒤쪽이 같이 위로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쓸거고, 또 성대가 큰 소리를 지르려고 안간힘을 쓸텐데. 올라오려고 할때 오히려 밑으로 꾹 눌러버리는 방법을 지금까지 방법을 익힌 것이다.
성대도 거의 귓속말한다고 생각하고 완전히 출력을 0에 맞춰야됨. 어차피 코가 노래하니까 목소리는 아예 안 낸다고 생각하는게 편함.
목과 턱 뒤쪽이 고음부에도 올라오지 못하게 하고, 또 성대에 고음일수록 오히려 힘이 아예 안 들어가게 한다면
그냥 콧노래만 흥얼거려도 가성느낌이나 돼지멱따는 느낌 없이 얇고 앙칼진 고음이 올라가는 것을 경험할수 있다.
(애초 가성이랑 잘된진성의 유일한 차이가 목이랑 턱 뒤쪽을 아래로 누르냐 안 누르냐임)
내가 말한 테크닉들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영상이라고 생각함
미 '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있지만' 사랑이란 '변' 명에 부분 들어보면
코로 흥얼거리는 상태에서 목이 위로 올라오려고 하니까, 출력을 극도로 줄이고 목이랑 턱 뒤를 밑으로 꾹 눌러버려서 소리가 살짝 작아지는걸 들을수 있음
윤종신이 학교 교과서같은 정석적인 고음 낸거고
저 상태에서 임재범이든 이무진이든 다른 스타일 해보려면 목 턱끝은 똑같이 아래로 내린상태에서 코 압력을 조정해야하는데
그건 1234가 완벽하게 자리잡은 상태에서 독학으로 터득해야함
암튼 두서없이 막 쓴 글이라 좀 난해할수 있는데
99명한테 tmi더라도 진짜 노래 잘하고싶은 1명한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