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식민지였던 나라

대만 - 일본을 이상하리 만큼 개좋아함

필리핀 - 틈만나면 정액싸고 튀는 현재의 한국인들을 극혐함
베트남 - 필리핀이랑 마찬가지로 싸튀하는 한국인, 인종차별 개지리는 한국인 싫어함
캄보디아 - 일본한테 국가 정비에 대한 도움 요청하는 협력적인 태도

홍콩 - 딱히 좋은 관계가 아니다. 들리기론 한국인과 비슷할 정도로 일본인을 싫어한다. (대만 중국과 같은 사이는 아니다보니 중화사상인 입장으론 싫어하는게 당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 사실상 멀다보니 그렇게 강압적으로 하기도 어려웠는지 친화적으로 다가갔다고 한다. 그래서 딱히 반감은 없다고 함


중화사상인 홍콩을 제외하면 극도로 일본을 혐오하는 국가는 이 중 한국뿐이다.

그런데 또 중국은 더 싫어한다(?)

지배받은 시간이 길기도 바로 옆나라다 보니 간섭과 억압이 심했을거다. (근데 그건 대만도 마찬가지였을텐데,,?)

그리고 나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진짜 이유는 사상적으로 반대라서 반감이 있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론 대다수의 식민 국가는 과거 전범국, 지배국에 대한 별 대단한 생각이 없다.
난 그 이유는 딱히 과거사에 목매서 살지 않고 현재를 살기도 바쁜나라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느낀다.
보다시피 필리핀 베트남만봐도 그런 과거사보단 현재 싸튀하는 한국인을 더 혐오하는걸 보면 그냥 현재를 사니까 과거를 생각하지 않는거라 느껴진다.

근데 그게 당연한거고 직접 겪지도못한 피해로 그렇게까지 피해의식과 원통함을 가지는건 망상 피해 장애와 유사하다고 본다.

근데 한국인들은 그런 장애로 퉁 칠수는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여론,교육,콘텐츠의 세뇌다

1. 일본에 대한 이야기는 뭐만하면 다 av고 엽기적인 살인사건과 일본의 일베와 유사한 커뮤에서 똥글 싸지르는 글 가져와서는 이게 일본이다 하고 언론이 우리에게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주입시켰다.

2. 어릴때 부터 독도는 우리땅을 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마다 듣도록 교육받았고, 역사교육에서 일제강점기부분을 공부할때는 다소 픽션과 과장이 들어간 잔인하고 일본인을 악마화시키는 영화의 장면이 예시로 들어간 일방적으로 치우친 역사를 배웠다.

물론 역사적으로 그런 어두운면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어두운 면"만 보여주는건 편향된 교육이다.

3. 잘못된 루머가 많다.

- 풍수지리의 기를 막기위해 땅에 대못을 박았다던지.(사실유무없음)(심지어 누가 박았는지도 모름)

-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부 불태웠다던지.(지금 한국인들이 가는 북촌 한옥마을 일본인들이 보수하고 본인들이 거주하려고 지켜놓은것들)

(전쟁,전투에 의해 파손 훼손된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일본 특유의 고유문화를 지키려는 집착으로 기존 문화재를 더 관리를 잘해줬다)

- 일본의 서점엔 모두 혐한 코너가 있다(혐한이 아닌 한국의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비판하는 책들, 한국인의 인격을 평가하는 책은 극소수, 한자를 못읽는 한국인 입장에선 그냥 냅다 선동하면 선동당하기 일수) 그리고 그런 한일 정치코너가 따로 있는 서점을 찾는게 오히려 더 힘들 정도로 너무 없음.

- 마루타(마루타는 사실확인 안되었지만 들어난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피해를 입은 당국은 중국으로 사실 한국인이 그렇게 까지 열불 낼 일이 아님. 열불을 내도 중국이 내는거지)

4. 대다수의 한국 영화에서 표현되는 일본인은 항상 비열하고 나약하며 변태적이며 잔인한 인간상으로 표현된다. 인간 자체가 그렇게 일관적인것도 어려운데 메뉴얼이라도 있는가 의심이 될 정도로 일본인에 대한 표현은 항상 비슷비슷 또이또이로 이런 콘텐츠들로 우리가 인식하는 일본인의 이미지가 굳혀짐.

5. 열등의식

역사를 직접 겪지는 않았어도 우리가 지배받았단 기록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열등의식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아직 일본이 더 선진국)

이건 흑인들의 힙합문화를 보면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누구보다도 인종차별에 민감한 흑인들은 가사에 백인 몇명과 잤는지 과시하는 가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자신을 지배하던 국가의 여자를 지배하는 것 만큼 쾌감을 주는것은 없기때문에 이런 가사가 나오는건데, 일본여자를 만나면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보여지는 한국 사회를 보면 아직도 열등의식이 자리잡아있음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외적인 정보 사상 개입이 심각한 나라다 보니 한국인이 일본을 혐오하는것은 어쩌면 어쩔 수 없고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