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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듣는 역사학수업.. 교수님이 점점 싸이코로 느껴져서 고민

쩌비 2005.10.21 23:11:10
조회 926 추천 0 댓글 34


이분.. 한국 사학계에서 정설로 내려져오는 교과서에 실린 내용들을 정면에서 반박하며 얼마후에 대대적인 반향을 일으킬만한 폭탄선언을 준비중이라하오 역사에 관심도 많고 첨부터 약간 솔깃해 수강신청을 하였으나 떨어지는 강의력은 둘째치고 약간 황당한 주장도 셋째치고 사람 자체가 중국, 일본에 엄청난 피해의식을 지니고있는거 같소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머라고 생각하시오? 일반적으로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 배웠듯 독도를 차지함으로써 얻어지는 엄청난 자원 때문이라고 생각할거요 그런데 이분은 그 자원은 한일 외교관계를 악화시키는 대신 얻는 이익치고는 너무 미미한거밖에 안된다며 미래에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 해줄 하나의 구실로 보고있소 그리고 중국이 티벳을 삼키고 대만을 삼킨뒤엔 한국을 삼키려 들것이라고 주장하기도하오 본인은 정석적인 교과과정을 아무 의심없이 매우 열심히 공부하였기에 이런 교수님의 말이 솔깃하면서도 황당하기도 했었소 그런데 독도얘기 듣고 나서부터 저분..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하는 약간은 무례하지만..그런생각이 들었소 그리고 저런 사람을 직접 겪고 나니 저번에 100분 토론에 나왔던 이영철이였던가 그 사람 같이 그러한 생각을 가질수도 있구나..란 생각도 들고 세상 참 넓고 사람참 다양하다란 생각이 들기도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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