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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Irish계 백인에겐 포스트모더니즘 의미없슴

GG(45.50) 2022.05.30 08:19:55
조회 281 추천 4 댓글 6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이전의 시대를 먼저 알아야 해.


근대화의 시대를 "Age of Reason(이성의 시대)" 또는

지성의 시대라고 함.


이 "이성의 시대"의 시대정신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세상 모든 것에는 그래야 할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거임.


그래서,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합당한 이유를

찾는게, 세계가 근대화로 나아가면서 생긴 모든 학문의 기초임.


물리학, 심리학, 사회학, 등등


각 분야에서 생기는 현상들의 합당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전 세계 여러분야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학술지 논문쓰고...


이와같은 근대화 시대를 통해, 서방세계는 합리적으로 따지는

사고방식이 체질화 된 거임.


그래서, 서양인들 보면 생각이 굉장히 합리적이다고 느껴지는 거고.

수백년동안 이 이성의 시대를 거쳐가면서 뼈속까지 각인된

이들의 사고방식임.


이 합리주의로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어왔슴.

여기까지가, 이성의 시대 사고방식임.



--



자, 그렇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은 무엇인가?


포스트모더니즘은 위와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됨. 즉,

이 세상 모든 현상엔 꼭 합당한 이유가 있을 필요가 없다라는 거임.


근대화 시절엔 모든 학문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합리적이고

이성적 이유를 따지는 걸 추구해왔던 반면, 포스트모더니즘에 와서는,

세상 모든 것이 꼭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라던지,

또는 세상 모든 것에 꼭 합리성을 따질 수 있는 건 아니다. 라는 거임.


실제로, 본인이 종사하는 자연과학계에서도 이런 합리성 추구가

한계에 봉착해 있슴을 알게 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본업은

자연과학계 쪽임.)


예를 들어, 핵물리학자들은 아직도 기초 입자들이 왜 그리되어야

하는지 몰라. 어떤 기본적인 패턴과 법칙이 그런 기초입자들을

존재하게 했는지... 그냥 그 현상만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전자기장과 중력장 또한 맥스웰공식과 아인시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표현을 할 뿐, 왜 그리 되어야 하는지

아무도 몰라.


여기서 합리성을 더 깊이 캐내려고 하면,

자기 머리만 빠개질 뿐임.


연필을 더 샤프하게 깎다가, 연필 자체가 다 사라질 수도 있다.


즉, 인간사 뿐만 아니라, 자연계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 또한

합리성으로 따질 수 있는 건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한다.



--


그런데, 조센징들과 아일랜드계 출신 백인들은,

서방세계 및 일본과는 달리, 포스트모더니즘을 하기 이전에,

그 이전 단계인 합리성을 추구하고 이성을 추구하는 시대

자체를 거쳐가지 않았거든.


(아일랜드계는 아마도 감자캐내느라고 바빴던 것 같음.

대다수 유럽인들이 이 이성의 시대를 거쳐갈 때)


자기 감정꼴리는 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게 더 익숙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색할 쭐 몰라, 냄비같은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함.


여기엔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게 의미가 있을 수 없지, 안그럼?

근대화 이성의 시대를 거쳐간 국민성이어야만,

포스트모더니즘이 또한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이지.


그런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어떻게 보면,

조센징들이 이제 자기 세상을 만났다고 신난다고 느낄 수도 있어.

이성적으로 따지지 않고 감정꼴리는대로 행동하는게

더 익숙하거든.


또, 조센징들과 아일랜드계 백인들처럼,

이성의 시대를 거쳐가지 않은게 꼭 단점이 되는 것도 아닌 것같고.


왜냐하면, 이성의 시대를 거쳐가 합리성을 추구하는게 체질화된

서방국가들을 보면, 자기합리화 안에 갖혀 사는 서양인들도

많이 발견되거든.


합리성을 추구하라고 했더니 --> 자기합리화로 발전해 버린 케이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성의 시대를 거쳐가서

합리성 따지는 것의 반대 성향을 발전시키는 것과,

애초에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따지지 못하면서,

감정꼴리는대로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는 것만큼은

꼭 알아두길 바래.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조센징들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거임.

위의 합리성을 수세기동안 추구해서 뼈속까지 합리적으로

따지는게 체질화 된 서양인들에게나 의미가 있는 거지.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


조센징들은, 그냥 합리성이나 포스트모더니즘 보단,

다른 시대정신을 추구하는 것을 스스로 연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함.


맨날, 서양인들이 입던 옷, 자신 몸엔 맞지도 않는 옷을 지딴엔

선진국 따라한다고 입다가 배탈나지 말고.


서양인들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있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 거고,

조센징들은 애초에 그 길을 걸어온게 아니잖아?


한국내 소위 지식층이라고 하는 애들이 꼭 이런 우를 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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