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츠칸은 몽골리언중에 돌연변이에 가깝다.

(천하를 통일하고자 여기저기 침략 및 정복하는 짓, 등

이건 몽골리안들 아닌, 전형적인 중국화하족 전통이다.)

몽골리아가 천하통일하자고 저렇게 여기저기 정복하고

침략하고 다녔던게 딱 저 징기츠칸 때만 그랬슴.

그 이전에도 몽골인들이 이런 침략행위를 한 적 없었고...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을 벌리지 않았다...

그러니깐, 징기츠칸이 쫌 돌연변이였던 거임.

애초에,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에겐 천하통일 개념 자체가 없슴.

그냥 서로 다른 부족끼리 연대(Federation, Alliance) 구축하는

개념만 있고.

그런데도, 징기츠칸이 몽골인 답지 않게 이런 일을 벌렸다?

왜일까? 도대체 이 천하통일 아이디어를 어디서 배운걸까?

자꾸 내가 천하통일해야 한답시고 지들끼리 맨날 전쟁질 하면서

서로 쌈박질로 뒤통수 치고 수만명 백성 파리목숨처럼 죽이고,

또, 정벌이니 토벌이니 그러면서, 자꾸 군대 꾸역꾸역 쳐보내서,

여기저기 몽골부족들 불태우고 조공내라고 행패를 부리잖아.

(21세기 현재 짱깨들이 위구르민족 탄압하고 한족들 꾸역꾸역

보내는 것처럼)

여기서, 징기츠칸이 아이디어를 얻은 거임.

자신도 중국화하족들처럼 천하통일같은거 한번 해보자고.

중국애들이 자꾸 남에 땅 침략해서 소수민족 정벌하고

조공내라고 노예만들고 그러면서 "천하통일"한다는데,

몽골인들이 고대로 따라해서 중원을 먹어보자고.

즉, 몽골인들 전통이 아닌 돌연변이 짓을 징기츠칸이 한 거임.

- 김구의 예 -

위의 징기츠칸의 예는 하플로그룹C의 일례인데,

본인이 경험한 하플로그룹C의 특징을 아주

잘 말해준다고 봄.

하플로그룹C는 그냥 당대 시류/대세의 기회를 타서

출세하려는 기회주의 경향이 있는 거 같고,

이런 맥락에서 징기츠칸이 이런 천하통일 침략행위를

한 것 같다는 얘기임.

이를 더 정확히 밝혀 줄 김구의 예를 들어보자.

김구가 주막집에서 국밥먹고 있다가, 일본상인에게

국밥을 먼저 줬다고 주막집 이모가 아닌 생뚱맞게

그 일본상인을 다짜고짜 죽여버렸다... 고 함.

왜 이런 일을 벌렸을까?

그건 김구가 그런일을 벌려도 조선민들에게 칭송받고

영웅대접받을 일이라는 것을 머리 뒤통수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얘기임. 그래서, 다리 펼자리에

다리를 편 것일 뿐이다.

즉, C는 뭘 잘하고 잘못하고 옳고 그르고 그런게 없어.

그 당시 시류 대세에 편승의 기회를 포착해서 갑자기

독립투사로 유명해 진 것이고, 독립투사로 인정받기위해

가장 게으르고 쉬운 방법이 지나가던 선량한 일본인

돌로쳐서 죽이는 거였을 뿐임. (다른 독립운동에 힘든 일은

안하고 오직 군중들 환심사는 일만 골라서 해댐)

그 당시 그렇게 일본인 증오하는게 사회적으로

대세이고 무지한 조선민들에게 먹히는 거였으니깐.

본인이 경험한 2/3정도의 하플로그룹C로 추정되는

인물들도 이런 비슷한 케이스이다.

얘네들은 무엇이 대세인가 싶으면, 거기에 합세해서

대세 아닌 쪽 애들 쌍욕하고 다님. 그러면, 군중의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뒷머리에서 나오는 무의식적

계산임.

김일성, 김재규, 등등 전부 다 이런 식이었다.

누군가가 대세라고 파악되면, 그쪽으로 재빨리

갈아타서 대세가 아닌쪽 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쪽에

쌍욕하고 저주하는 식으로 군중들의 환심을 사려고 함.

아래의 예를 읽어보면, 내가 이야기 하는게 이해가 될 듯.

요즘엔 사회적 소외계층에 신경써주는게 대세라서,

하플로그룹C들이 이게 대세라는 걸 알아.

그러면, 하플로C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도와주는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 안도와주는 사람들 찾아서가서

돌팔매질 하고 쌍욕하면서, 국민들의 환심을 사려고 함.

가장 비열하고 게으르게 대세에 합류해서 출세하자는

기회만을 포착한다고.

물론, 하플로그룹C가 다 그렇다는건 아님.

아마도, 하플로그룹C내 특정 Subclad가 그런 것 같은데,

그게 한국엔 주류이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해.

- 유방의 한나라라는 대세 안에서 -

반면, 흉노족은 사회적으로 환영받지 못하는 아싸들이었다.

유방이 정책적으로 오랑캐 취급하고, 일제시대로 치자면

"쪽바리, 왜놈" 취급을 받았던 부류라는 것이지.

이런 상황에서 하플로그룹C는 어떤 포지셔닝을 택했을까?

흉노족과 함께 저 제국주의 승냥이 유방에 대항해 시위를 했을까?

아니지. 하플로그룹C는 주막집에서 지나가던 흉노족에게 국밥이

먼저 나왔다고 열받는다고 돌로 쳐죽이고는, 

"내가 흉노새끼 한마리 죽였다!"라고 한나라 백성들에게 

칭송받을 짓만 골라했을 부류라는 얘기임.

즉, 하플로그룹C는 중국이던 한국이던 항상 대세에 합세해서

자신이 칭송받는 자리에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흉노족이 될 순 없다.

죄없는 흉노 민간인들 끝까지 찾아가 괴롭히는 뼈속까지

열성분자로, 한나라 백성들에게 칭송받고 영웅대접 받는 일만

골라서 했을 자들이라는 것이지.

- 신라 김수로? 투후 김일제? -

그런데, 왜 김수로는 신라에서 자신이 흉노족이라고 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