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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키보드 사진찍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11 10:20:45
조회 76325 추천 360 댓글 265

1. 개요


오늘은 이전에 말했던 폰 카메라로 키보드 사진찍기에 관한 강좌를 해보려고 해

한 십몇년전에 카메라 사려고 질문하러 들렀던 곳이 디씨인데 카메라랑 전혀 관련없는 갤러리에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니 기분이 묘하네.

많은 키붕이들이 키보드 자체도 취미지만 자신이 열심히 커스텀했거나 새로구입한 키보드를 이쁘게 찍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글을 써보게 되었어.

먼저 말해둘 것은 아예 금액이 안 드는 것은 아니고 조금의 지출은 사람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으니 먼저 알아두고 (앱 구매 같은..)

설명을 짧고 쉽게 하기 위해서 심도있는 내용은 설명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찍기만 하는게 다가 아니고 보정하고 게시하는 방법도 나름대로 비중이 있으니 참고삼아 보면 유익할지도 모르겠네.



2. 준비물


핸드폰 (RAW 파일 촬영을 전제로 함)

안드로이드 : 롤리팝 이상 버전이 설치된 핸드폰

아이폰 : iOS 10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권장 : 망원 듀얼렌즈

*버전은 맞아도 기종에 따라 RAW촬영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음


카메라 앱

안드로이드 : Camera FV-5 (기종에 따라 기본 카메라 앱으로 가능할 수도 있음)

IOS : ProCam


PC소프트웨어

Adobe Photoshop Lightroom

라이트룸의 경우는 유료 소프트웨어기 때문에 구할 방법은 알아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

나는 사진이 취미라서 예전엔 패키지 사서 쓰고 요즘 버전은 한달에 만천원씩 내고 쓰고는 있는데 사진이 취미가 아니라면

한달에 만오천원도 안하는 돈이라지만 사실 돈아깝지... 이거 일년 구독할 돈이면 너희들이 키보드를 사지 소프트웨어 돈쓰진 않을거 아냐.

그래도 혹시 강좌를 읽고나서 구독할 생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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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랜들 중에서 가운데 걸로 하면 된다. 맨 왼쪽것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이 많아서 좋아 보이지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기초적인 기능밖에 없어서 쓰기가 불편해.


그 외에 정품 씨디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경우 SLRClub 이라는 사이트 장터에서 번들 라이트룸을 구매해도 무방하긴 한데,

요즘은 예전만큼 물량이 잘 없더라고.



3. 촬영


먼저 우리는 RAW로 촬영을 할텐데, RAW란 완전히 처리를 끝마치기 전에 기본적인 프로세싱만 거친 사진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됨.

RAW 형식으로 촬영했을 경우에는 보정의 폭이 굉장히 넓어지는데 특히 색상은 굉장히 자유롭게 보정이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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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촬영 당시에는 색상이 이상하게 나와도 나중에 보정하면서 교정이 가능하지.

아마 실내 카페나 음식점에서 사진 찍다가 누렇게 나와본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해.


일반적으로 쓰는 jpg 도 촬영 후에 어느정도 보정이 가능하지만, 보정의 폭이 확연히 좁아지기 때문에

이번 강좌에서는 기본적으로는 raw 파일로 촬영 후 후보정 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다룰 예정이야.

물론 JPEG로 찍고 나서 비슷하게 따라해도 되지만 보정폭이 좁아서 제대로는 안되니까 그 점은 알아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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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장 기본이 되는 카메라의 노출 결정부터 알아보자.

위 차트에 보면 18% 반사율 (중성회색)이 기준이 되는걸 볼 수가 있는데 앞서 이야기했듯 심도있는 내용은 설명하지 않는다고 했으므로

저 18% 반사율이 카메라가 자동노출 모드에서 항상 찍으려고 하는 결과물의 밝기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18% 반사율 색상이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도록 적정 밝기로 노출을 조정)


근데 실제로는 이것 때문에 무슨 현상이 발생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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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오토로 찍은 두 장의 사진인데 하나는 밝고 하나는 어둡게 나왔지? 왜냐하면


A. 백색의 경우 : 반사율이 높기 때문에 카메라는 아 저놈은 18%인데 왜저렇게 밝지? > 노출값을 조절해서 사진의 밝기를 낮추자

B. 검은색의 경우 : 아 저놈은 18%인데 왜 저렇게 어둡지? > 노출값을 조절해서 좀 더 사진을 밝게 찍자


이런 식으로 동작하게 된다는거지.

실생활에서 아주 자주 겪는 예시 두가지는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과 야경이 있어.

스키장에서는 실제보다 한참 어둡게 사진이 찍힌 경험들을 해본적이 있을 거고

야경의 경우 아무런 불빛이 없는데서 찍으면 지나치게 밝아보이는 사진이 나오는 경험들을 해본적이 있을거야.

이걸 더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측광이라는 것도 설명해야 하는데 간단한 내용만 한다고 했으니 패스하도록 하자.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카메라 앱을 틀고 초접이 잡혔을 때, 그게 무조건 맞는 밝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아무튼 카메라의 동작에 이런 경향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면 실제 촬영으로 넘어가볼게.


첫번째. 적정 노출로 사진찍기.


앞서 RAW로 촬영하면 보정폭이 넓기 때문에 좋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밝기로 직는것은 매우 중요해.

왜냐하면 지나치게 어둡게 찍힌걸 보정 프로그램으로 밝게 만들려고 하면 노이즈가 많아지고,

지나치게 밝게 찍힌걸 적당한 밝기로 만들려고 하면 하얗게 날아간 부분이 살아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야.


준비물 중에 카메라 앱을 따로 준비하라는 내용이 있었지?

그래서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 들어갈게. 근데 어차피 안드로이드쪽 앱도 거의 비슷비슷해서 따로 설명은 안해도 될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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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올리는 내용에서는 다른건 굳이 안 다루고 파일형식, AE, 정도만 건드리면 될거라 봐.

파일 형식은 우리가 오늘 다룰 RAW로 설정하면 되고, AE를 터치하고 옆의 슬라이더를 조절하면 노출을 조절할 수 있어.




요즘은 기본 카메라 앱도 밝기 조절 되는데 이건 또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봐.

아이폰 기본앱이긴 한데, 안드로이드도 비슷하게 밝기 조절은 다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어.






두번째. 구도 정하기


배경 선정이나 연출은 센스의 영역이라 이 강좌에서 다룰 영역은 아닐 거 같고 구도도 비슷한 부분이긴 하지만 다뤄야 할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다루게 됐어.

준비물에 써있던 내용중에 권장으로 망원 듀얼렌즈가 달린 기종이 있지?

렌즈 하나달린 폰의 경우 대충 스냅찍기 편하게 적당한 수준의 광각렌즈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야.

이것저것 찍기에 크게 문제없고 쓰기도 편하지만 오늘 강좌에서 망원 듀얼렌즈가 달린 기종을 권장하는것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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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사진들을 보다보면 위 사진과 같이 사진 가장자리에 잡아당기는듯한 왜곡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

이건 광각 렌즈일수록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왜곡인데

잘 활용하면 극적인 효과를 줄 수도 있고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

그런데 오늘 이야기 하고 있는 내용은 키보드, 즉 정물을 찍는 방법과 관련된 거라

광각 보다는 표준이나 망원에 해당하는 렌즈가 좀 더 쉽게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좋아.

그래서 일반적인 폰카의 기본 렌즈보다는 듀얼렌즈 중에서도 망원으로 줌 인 되는 렌즈를 추천하는 거야.


요약 : 파일 형식을 RAW로 지정하고 되도록 표준-망원렌즈를 이용해 적당한 밝기로 사진을 찍기


이상의 과정을 한 줄로 요약해보면 이렇게 되겠네.

자 그럼 뭐든 일단 찍은 걸 가지고 다음 과정으로 가보자



4. 사진 보정과 인터넷 게시


굳이 (겨우)키보드 사진정도만 보정하면서 라이트룸으로 하겠다는 이유는

여태까지 써 본 사진 관련된 편집 프로그램 중에 이미지 처리 능력이 뛰어난 편에 속하고 쓰기 쉽기 때문이야.

특히 폰카가 취약한 부분인 노이즈 처리 능력은 여타 프로그램을 압도하는 수준이지.


아무튼 사진을 찍었으면 PC로 가져와야겠지?

사진은 안드로이드건 아이폰이건 직접 접근해서 복사해 올 수도 있지만, 일단은 프로그램 기능을 이용하는 쪽으로 진행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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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의 초기 화면인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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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클릭하면 가져오기 창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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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렇게 장치를 선택하면 안에 있는 사진들이 주르륵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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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순으로 정렬해서 찾으면 가져올 사진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겠지?

가끔 썸네일이 안 뜰때가 있는데 그냥 씹고 가져오자.

앱에서 RAW 로 설정하고 촬영했다면 라이트룸에서 불러오기를 시도했을 때 확장자가 DNG라고 되어있을건데

범용 RAW 파일의 확장자가 DNG 니까, 왜 확장자가 RAW가 아니지? 라고 고민할 필요는 없어.

(Digital Negative Graphics = DNG, Adobe 가 개발한 오픈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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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가져오고 나면 현상 모듈로 이동해서 편집을 시작하면 되는데,

그다지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하나씩 건드려보면 뭘 하는건지 다 알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해야 할 부분만 보고 지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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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의 종횡비인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보정을 하기 전에 종횡비를 먼저 정하는게 좋다고 봐.

위 이미지에서 나온 네모 아이콘을 클릭하면 종횡비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오는데 그걸 가지고 조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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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밝기나 대비의 보정은 여기서 해결하면 되고, 일반적인 JPEG 형식의 파일보다 보정폭이 훨씬 넓다는 건 위에서 이야기 했지?

그 중에서도 RAW 형식의 최대 장점은 화이트 밸런스가 틀어져서 찍힌 사진도 왠만하면 복구가 된다는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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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서 썼던 사진인데 이런게 화이트 밸런스 교정의 한 예시라고 볼 수 있어.


화이트밸런스를 교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이 패널에서는


1. 스포이드를 클릭하고 실제 하얀색으로 나와야 할 부분을 클릭 (위 사진이라면 하얀 키캡 표면 정도)

2. 수동으로 색온도와 색조를 조절

3. 흰색 균형 프리셋 선택


이렇게 3가지의 방법이 있어. 이거는 조금만 해보면 바로 익숙해질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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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샷만 봐도 알겠지만 사진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패널인데, 적절한 수치는 사진이나 기종마다 다 다를 수 밖에 없지만

난 기본적으로 양 60~80 / 반경 0.3~0.5 / 세부 50 근처 정도로 쓰고있어.

그냥 참고만 해서 사진에 맞게 마음대로 변형해도 상관없으니 잘 활용해 봐.

선명도 조절 아래에는 노이즈 감소 패널이 있는데, 특별히 노이즈가 심하지 않다면 기본값으로 써도 큰 문제는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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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렌즈 교정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요즘 버전의 라이트룸 기준으로 갤럭시 S6 쯤 되는 기종 이후로는

내장된 프로파일로 1차 보정을 해주는데 어느정도 왜곡같은걸 잡아주니 자신의 폰카에 맞는 프로파일이 있는지 한번 체크는 해보자.

아이폰이랑 갤럭시는 꽤 많이 지원됨.


기본적으로 보정에 관련된 건 이정도만 알아도 기본은 할 수 있을거고 나머지 항목들도 건드려보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직관적으로 감이 올거야.

워낙 쓰기 쉬운 소프트웨어라..


그럼 이제 마지막 과정인데, 사진을 게시용 JPEG 파일로 변환해야겠지?

변환하기 전에 한가지 고려해 볼 것은 업로드 할 사이트의 게시판이야.

예를들면 디씨 갤러리의 게시판들은 아무리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올려도 자동으로 850 픽셀 정도로 줄여서 보여주고 있어.

그리고 그걸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이미지를 보여주는 건 알거야.

글로만 보면 문제가 없어야 할 것 같지만 자동으로 줄일 때 화질을 고려해서 줄이는 것이 아니라서

실제로는 알맞은 사이즈로 줄인 것 보다 화질이 나쁘게 보이는데,

그래서 우리가 사진 파일을 변환할때는 항상 사진을 업로드할 사이트 게시판이 최대 얼마만한 사이즈의 이미지를 줄이지 않고 보여주는지 알아야 해.

디씨를 기준으로 설명했으니 그럼 변환할때 옵션을 살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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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내기 위치는 말 그대로 변환한 이미지를 내보낼 위치니까 알아서 설정하면 되고,

파일 설정에서는 파일 형식과 화질을 지정하면 되는데 JPEG / 100 으로 설정하는게 제일 무난할거야.

그리고 위에 쓴대로 이미지 크기 조정 항목에서는 디씨 게시판에 맞는 사이즈를 지정해 주면 되겠지?

세로사진을 같이 변환할 수도 있으니 수치는 둘 다 넣어줘야 하는데 딱맞게 850 보다는 845 정도를 넣어주자.

그리고 바로 아래 출력 선명하게 하기 항목이 있는데 이것도 화면 - 표준 정도로만 설정해 주면 그냥 무난해.

마지막으로 후처리 항목에서는 변환을 마친 이후에 뭘 할까 지정해 주는 건데,

탐색기에 표시를 선택하면 변환 완료와 동시에 파일이 저장된 위치가 열리니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야.


이렇게 해서 아까 위에서 가져오기로 실제 가져왔던 파일을 몇가지 수치를 건드려 보정한 결과는 아래와 같아 (아이폰 7+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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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준비한 내용들을 여기까지고, 혹시 더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댓글로 가능한한 질문답변 진행해 볼게.

(요즘 매우 바빠서 빠른 답변은 어려울 수도 있음)

키보드 두드리는 것 만큼이나 키보드를 찍는것도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을 써봤어. 읽어줘서 ㄳ

아래도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야. (갤럭시 S6엣지 및 아이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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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BKO AR96 체리갈축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35687
11레오폴드 FC750R PD 에버그린 체리클리어축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42229
12콕스 블랙펄 체리갈축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61718
13ABKO K511 V2 리니어 (카일광축)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67659
14한성컴퓨터 TFG ART 아트박스 백축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7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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