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하츠네 미쿠 이타샤(이탄샤) 변천사앱에서 작성

녹색섬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7 10:30:05
조회 40693 추천 340 댓글 486

7ceb8574b18760f03ced8ee0419c74733cbf2244324e24d56e373e6473038272


밤바리 가려다가 접고 걍 심심해서 옛날 사진 보다 보니, 미쿠Mk.1이 굉장히 밋밋해 보이더라구.

그래서 한번 비교해봤슴  

사진자랑도 할 겸, 얼마 안되지만 역사도 되돌아 볼 겸 쓰는거니까 가볍게 사진구경하는 셈 치고 읽어주면 고맙겠어 ㅎㅎ

■미쿠 이탄샤의 태동 - MK.1

7ceb8574b2826dfe3eee85e6479f2e2da12bcc29fdd61681d526064d839f

7ceb8270b78668fe39ef82e44f9c756fb1657f5bfb527fe4db8f7dd89426a489ad

7ceb8270b78668fe39ef82e44f9c70735a134a73126073b678ea095526abfa12ca

7ceb8175b6806aff3aec81e0409f2e2dcfc5368164cc07062a9926440d91

7ceb8175b6806afe3de882e7479f2e2dff429c20f3e31ae74cd4506a866e

7ceb8175b5876bf53bee86e6409f2e2d811b3b1d0f12d721a48d511d6a9b

28b9d932da836ef33ce886ed4780766498751879e6ca0ab61b07d350900e31e2da65

7ceb807fb7866df436ee85ed439f2e2db28c927feaf5275759b779a466

28b9d932da836ef33ce886ed4782756da56a0b6b81a552f8a5179ba29d2f5d73bd6c

7ceb8076b38b61f13ae98fe64f9f2e2d9406c3a2b92af67c10d38549991a

내가 샤갤 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타샤를 했기 때문에 본 갤럼은 몇명 없을거야.

암튼 이 가와사키 순정 데칼도 꽤 멋지고 브랜드의 분위기가 잘 살지만, 몬가.. 몬가 부족함...

사이드페니어에 커팅스티커로 나름 이탄샤 흉내도 내 보았으나
성에 차지 않더라.

게다가 커팅스티커는 내 사이드박스 같은 매트한 표면에서 제 접착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열처리를 해도 쉽게 떨어지기 일쑤였기에 수개월마다 스티커를 교체 해 주는 수고를 들여야 했어.


■짧은 과도기 - Mk.1(改)

Mk.2로 넘어오기 전 과도기가 있었다.

부산 투어 복귀길에서 버드스트라이크(진짜로 내 몸통만한 새를 침)로 인해 사이드박스가 파손되어 배송되기 전까지 차체만 시공했었던 Mk.1(改).

이 때는 차체 카울만 작업했었고 휠은 순정의 녹색 그대로에
언더글로우도 아직 녹색일 때라 조금 언밸런스 했어.

이 시기의 미쿠는 미쿠 공식 컬러 #39c5bb 와 닌자1000SX의 조화를 검증하기 위한 시제기의 역할도 했었지. 청록색이 흔한 색깔이 아니다 보니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고 추후 배색을 결정하여 휠과 사이드페니어까지 시공하려고 했으나...

7ceb8473bd8a68f537e883e3429f2e2d2685395be295be7b8bbd3fd6c27d

7ceb8473bc8461f33bee85e3429f2e2d9cfa801b06945039b23173d82528

청록색은 그냥 개미친색깔이였어. 출고할때 봤는데  
너무 이쁘더라 시제기를 보고 눈이 돌아가 버린거지.

시간이 지나 사이드페니어 신품이 도착했고 나는 나머지도 청록으로 덮어달라고 오더를 넣었어. 그 다음 개같이 신품 페니어 장착 후 신나게 모O스티커로 달려갔다.




■완성형 - Mk.2

입고 후, 사장님이 4~5시간정도 걸린대서 피씨방 가서 게임좀 하고 있다 보니 완성됐다고 전화가 오더라 바로 컴퓨터 끄고 가게로 갔어.

7fed8274b58668ff51ee83e147807573ae936d2cc094fbb6ad2adba7f4fc5be46a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89b7475a01be96882ceca43f3608f3aa9398a9b6fcaa2de6167ecc610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01645c86b3592666be9265c1174f06362c52246723b1008af4fd366e6

7fed8274b58669f051ef86e4428570733491e39092f891355dba20d0bd1ce2f8a9

28b9d932da836ef33ce886ed4483716853304029313b4ca35faf2903b28bf8721080

완성된 Mk.2의 출고 모습이야.

처음 봤을땐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와.. 우와..!! 하면서 감탄사만 한 3분정도 한 것 같아 ㅋㅋㅋ

원래 올해 레이싱미쿠 출전 차량에 맞춰서 연두색을 메인으로 하려다 시안 보고 청록색으로 바꾼건 정말 신의 한 수 였다.


■전, 후 비교

같은 구도가 별로 없어서 최대한 비슷한 구도에서 나온 사진들로 디자인좀 비교 해 볼게.

7ceb8272bc8a6cf537ec87e3439f2e2d441bad8de7383c3deb60ae9c9d843a

7ceb8574b38461f03fe78ee24f9c756ce7f8e67cebc3e527f01f6ef4e32ec541

이탄샤에게 있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이야.

가와사키 차량들이 카울에 굴곡이 엄청나서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장님이 센스 있게 배치 해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배경 데칼 패턴도 커스텀인데 바이크랑 정말 잘 어울리게 잘 해 주신것 같아.

7ceb8074b58468ff3fee87e3439f2e2d317fd08be1164e3cbcd5acc3c8

7ceb8577b2866ff23aef8fe2479f2e2db33e8d5c34c56daff3016ac1a53d

다음은 정면.

차폭이 4륜차에 비해 매우 좁은 2륜차는 정면에서 캐릭터를 어필 하기가 힘들지. 그래서 패턴이나 포인트를 주는게 나을 것 같아서 심플하게 시공 후 스티커 등으로 포인트만 살짝씩 줘 봤는데 사진 찍힌거 보면 아주 만족스럽게 잘 된 것 같아.

특히 바이크 색깔이 밝아지면서 훨씬 부피가 커 보여서 더 맘에 들어. 투어러를 타는 이유 중 하나가 또 떡대거든ㅋㅋ  

게다가 난 키랑 덩치가 있다 보니까 웬만큼 큰 바이크가 아니면 대부분 작아 보이기 일쑤였는데 부피감이 커지니 나는 땡큐지 ㅋㅋ


28b9d932da836ef33ce887e54784716ba112c17fef49ac5488e58375613bb95d135d

다음은 후면샷인데, Mk.1일때의 후면 샷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Mk.2의 후면샷만 올릴게.  

완전 순정상태의 사이드페니어 후면은 데칼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밋밋했는데 흰 바탕에 일러스트와 청록색 세로줄 포인트가 들어가니까 후방에서 시인성도 좋아 지고 훨씬 존재감이 커진 것 같아.





■언더글로우

취향이 좀 갈릴 수 있는데, 일단 난 등화류가 적당히 들어간걸 좋아해.

그런데 아저씨들이 타는 헤비급 투어러들처럼 오징어배에 집어등 단거마냥 정신없이 반짝거리는건 또 너무 싫어해!  

그래서 찾은 타협점이 카울 안쪽에서 엔진으로 비춰서 간접적으로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빛을 원했어 그래서 Mk.1때 부터 색감을 맞춰서 실험적으로 시공 해 봤지

7ceb8475bc8261f538ea82ed469c7473b0bc0134c54e26858fb9b6ee6d35baa3

Mk.1의 녹색 언더글로우야 사실 이땐 별로 선택지가 없었어

그나마 조화로운 컬러라면 녹색과 흰색인데 흰색은 별로 임팩트도 없어 보이고 별로일것 같더라구.

결국 녹색을 시공하고 닉값을 해 버렸지.

녹색섬광 그 자체가 되어 버렸어 ㅋㅋ


7ceb8470b4866ef03fef84e4439c7673e9bf317750d088391abf7a36015e1c3c

과도기의 언더글로우야.

의외로 괜찮은것 같긴 한데 뭔가 어색하더라.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Mk.2의 컬러로 바꿔 버렸어.

7ceb8576b68061f038e987e1409f2e2ded756c79877f61dc2c51606b37

00b2c62fe08268f451ee98b21fd70403bdb1b81ab87daf348b555d

현재의 핑크 언더글로우야

사실 처음엔 무지성으로 하늘색LED를 박으려고 했는데 생각 해 보니까 다 시퍼렇게 하고 다니면 오히려 언더글로우와 차체 색깔이 서로를 묻어 버릴 것 같더라고.

그래서 서울대 서양화 학과 출신 친구에게 조언을 구해 보니까

미쿠 머리띠에 핑크색으로 포인트 들어간것처럼 너꺼도 핑크색으로 포인트 주면 훨씬 예쁠것같은데?  

라고 조언해줬고, 그 조언은 개인적으로 정말 화룡점정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해.

7fed8274b58768f751ee87e145857373487fbb4d7258496eab34c45eda534f00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37a23d74e9ae7b3f562653982b87ee29220afe4b173deef11fbfc9c3f

7ceb8577b2876df03de885e5469c777387699d3081cf2215016abb36bb18dd44ac

7ceb8577b2866ff43ae887ed459f2e2ddae026e71ee7b8fdf2aca43c31d9

7ceb8577b2876df03de885e5469c7573ec2371d7320c4c99670de06812eb8b4136

7ceb8577b4876bf73def82ec429f2e2d07bf452432e313771fe42d7fbe9f34

내가 바다쪽이나 시외쪽으로 나가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저 청록색 컬러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라 뻥 뚫린 도로나 바다랑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

7ceb8574b3826ff53ce881e1419c7573fc255a330c2928624bdc8073d90b5c72e8

7ceb8574b3826ff53ce881e1419c7673642831d2fd35c700d015b187875a3bf52b

서코 갔을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봐 주고 칭찬해줘서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를 않는다. ㅋㅋ

두서없는 글 봐 줘서 고마워. 혹시 이타샤를 망설이고 있거나 시안 구성하고 있거나 그냥 심심한데 잠 안 오는 친구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

확실히 이타샤는 내 관심사를 표현하고 내 최애캐, 그리고 차량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아주 과감하고 멋진 취미라고 샘각해.  

좀 더 이 판이 활성화 되어서 우리나라도 이타샤천국 같은 빅 이벤트가 열렸으면 좋겠다.ㅋㅋ

37

- dc official App





  아주 마음에 들어


  미쿠 달려욧

002


오늘 천안벙은 선약이 있어서 못갔슴ㅠㅠ

다음에 꼮꼭 만나용

- dc official App





출처: 이타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40

고정닉 165

2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7231 급 스압 추억여행 길모어 블랙스트랫 카피만들기 [137] 하응기잇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9120 130
17230 꽃과 여름의 마침표 [스압] [86] 넝쿨덩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4741 127
17229 운동 시작 1주년 기념 정리 및 후기 [1572] 햄스터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91137 768
17228 (스압) 한옥 디자인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시계 만들기 [125] watchwi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1752 153
17227 [클리어] 창원벚꽃축제 [스압] [151] 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27763 218
17226 남알프스 키타다케(北岳)에서 찍은사진 10장 [104] 치바사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918 45
17223 [생선대회] 생선 쵸코를 만들어보자!! [520] 하나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42109 281
17222 [스압] 홍대리 님과 밀실에서 마지막화 [276] 팬케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56724 247
17221 [스압] 모터로 움직이는 걸프라만듬 [469] 샤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44806 458
17220 등산하면서 찍은 풍경 [169] 김삿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1 28090 249
17219 본거또보고 완성올려봅니다. [스압] [229] 담담(175.208) 22.09.30 41506 252
17218 던전밥 레진 피규어 디오라마 작업 완료! [211] 곰나으리(110.11) 22.09.30 32427 427
17217 4박 5일 제주도 여행기 -1,2일차- (스압주의) [90] 추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22585 103
17216 [스압] 조선시대 실화툰4 (돌싸움편) [269] 드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1264 197
17215 프랑크푸르트에서 브뤼셀까지 당일치기 [스압] [115]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0208 93
17214 [스압] 6일간의 10th 라이브 대장정 후기 [145] 브라끄샤우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7401 122
17212 옛날 디붕이는 이제 카메라를 팜니다 [145] 권순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2756 156
17211 동박새가 매우 많은 천지연폭포 [스압] [159] 베니마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0273 197
17210 웹툰연재하다가 짤려서 백수됐던 MANHWA 1~4화 完 [680] 푸른곰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64579 818
17209 학생덜...탑건...만들어왔어,,,보구가,,,, [384] 애긔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4 75571 646
17208 켄고가 간다 2편 - 공주 [스압] [73] 켄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4170 33
17207 (장문)집에서 럼(=럼주)을 만들어보자 [188] 주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34111 496
17206 끝물에 접어든 새비재 은하수 보고가요 (스압) [107] 놀러옴(220.79) 22.09.22 20028 137
17205 3호전차 J형 "아프리카 군단" 만들어봤어 [135] HM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23627 190
17204 나의 약물중독 치료기 [1468] 박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125215 1782
17203 명방 3d 팬 트레일러 만들어봤음 (데이터주의) [169] 사르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20991 156
17202 뒤지게 오래걸린 풀스케일 베르사유의정원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41981 333
17201 20220912 ~ 16 5일간의 전국일주 [156] 대차매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18795 55
17200 예전에 그린 새 그림 [219] RU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28487 291
17199 20대 중붕이 방 보구가 [774] 하루카남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65980 461
17198 그레이스 피규어 제작 14일차 -완- [417] Sh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67077 907
17197 결혼하러 간 우크라이나 여행 후기 1 [942] 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6 129877 943
17196 스압) DIY SFF케이스 제작 및 조립 후기 [173] 똑똑한멍청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6 22071 103
17195 (스압)카라반을 만들어보자! [221] HKH(121.166) 22.09.15 42838 199
17194 진짜 뒤지게 늦은 서울코믹월드 후기 망가 [580]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86729 393
17193 한복 그림(스크래치/홍천기 김유정)(스압) [170] bittersweet(115.91) 22.09.14 26835 318
17192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4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41335 687
17191 [스압][투어후기] 1,475km [140] 커피는Starbuck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3 27643 149
17190 (스압) 식봉트럭 탄생까지의 긴 여정 [428] 엣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3 36554 364
17189 (스압) 어린왕자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시계 만들기 Part.2 [121] watchwi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2 24854 182
17188 아버지랑 낙동강종주 1일차(부산~남지)(스압) [101] 칰보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0 21408 125
17187 힌남노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1[일반편](11pic) [79] 디지털휴지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29315 57
17186 판타지 한컷 스토리 -이야기 차원- [스압] [104] A.Shipwr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2626 202
17185 힛갤간 썰만화가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방영되는 썰.manhwa [326] Empi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64681 481
17184 1/64 모나코GP 헤어핀 디오라마 만들어왔어(스압) [168] 주_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22113 370
17183 (스압,단편)전학을 가서 여자애랑 서핑을 해보는.manhwa [247] ㄴ비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33217 219
17182 늦었지만 수수로 생일기념 [지우개도장][스압] [1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6 27386 400
17181 오창 자이로콥터 베이스 완성(스압) [88] ㅇㅇ(175.207) 22.09.06 21890 154
17179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 창작해왔다 [231] 레고전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24319 413
17178 진짜 무지성 포르투갈 여행기 1~11(완) [101] Lazyk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3 28466 9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