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에서 안전한 거주지야 말로 가장 중요하다.

괜히 의식주라고 칭하는게 아니다.

의,식은 생존 갤러라면 미친놈마냥 다이제사두고 캔음식 구비했을꺼라 생각된다.

남은건 집이다.

오늘은 생존의 끝이자 로망 벙커를 지어보자.

물론 금액적인 부분과 공간은 니네가 알아서해라

가장 기본적인 벙커를 지어보겠다.

일단 벙커를 지으려면 땅이 있어야 한다.

뭐 조상 덕을 잘봐서 선산이 있다면 best.

하지만 우리 같은 흙수저들은 돈모아서 값이싼 산 근처 부지를 알아보자.

부지는 근처에 넓은 산,강이있어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다.

부지를 선정했다면 땅을 파자 포크레인 하루 임대금액은 50~60만원정도다 가로4m X 세로2m x 3m 굴착한다.

굴착 후 공구리를 친다. 높이는 200~300정도 시멘소모량은 흙밥처먹는 노가다 있으면 알려줘라 난 모르겠다.

PE 상수용 물탱크 2개를 구매한다 용량은 5~6톤이면 된다 가격은 개당 70만원, 운반비포함 160만원 정도다.

두 탱크를 연결하기 위해 타공 후 PE드럼(4~5만원)으로 이어준다.

인양 후 공구리 바닥에 내려놓는다.

매립 예상도

이제 내부를 꾸며보자. 6톤 물탱크는 지름이 약 1.8m 성인 남자가 간신히 누울수있다.

먼저 이동을 위한 사다리를 설치한다. 사다리는 일반 기성품 10~15만원 알루미늄 사다리면 된다.

접이식이라 치워둘수도 있다.

침대와 화장실은 분리해준다 침대는 1.75m X 0.6m 정도 크기이다. 탱크 구조 상 배수를 할수없기에 간이 변기를 설치하자.

침대 옆에 선반을 만든다 그림으론 최대한 크게 만들었지만 일반 가구를 설치해도 좋다.

침대 옆에는 협탁 겸 식탁을 만들어 두었다.

공간이 작아 식탁은 접이식이 좋을 듯 하다

이제 물이 필요하다. PE드럼으로 물을 모을 수 있게 해둔다

옆에는 싱크대와 싱크대배수 처리용 드럼을 설치했다. 손을 닦거나 씻고 남은 물은 아래 드럼으로 모인다.

발전기와 기름으로 적게 나마 전력을 쓸 수 있다. 만약 기름을 구할 가능성이 없다면... 태양광이나 수력 다른 전력을 알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공간활용을 위해 선반을 설치하고

작게 나마 냉장고와 가스 스토브 전자레인지를 구비했다.

나머지 식료품이나 보급물자는 니네가 더 잘 모을거라 생각된다.

니네가 좋아하는 물건도 넣어봤다.

대충 내부구조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더 좋은 생각있다면 니가 맞다.

이제 매립할 시간이다.

매립 후 은폐를 위해 주위를 꾸미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나는 입구 위에 돌을 쌓고 무덤으로 위장 할 생각이다.

뭐 풀이 자란다면 안 보인다.

침대 위에 두껑을 열면 바로 빛이 들어온다.

좋은 정보 있거나 추가 할 내용 있으면 알려줘라 나도 생존 좋아하는데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