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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식봉트럭 탄생까지의 긴 여정

엣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3 10:32:00
조회 36518 추천 364 댓글 428


이타샤갤 공인 하위 10% 도태한남충 엣헴.


1억 6천짜리 포르쉐 911이면 다들 오 하고 우러러 보겠지만, 같은 가격대의 대우트럭을 타니 그냥 빅딸배라고 욕이나 쳐먹는다.


평생 벌어도 못 살 슈퍼카나 고성능 차량에 과도한 관심을 가지거나 급 수입 트럭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도태남의 국산 대우트럭은 아무도 관심 없겠지.


도태한남충이라 욕을 쳐 먹어도 큰 상관은 없다만 적재함집에서 달아준 흙받이가 자꾸 후부안전판을 올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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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자르자니 아깝고 떼어내자니 허전해서 그냥 달아두고 짧은 흙받이를 사서 이 아래로 연장하기로 함.


그래서 짧은 흙받이를 구입했음.


그냥 붙이자니 또 허전하고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씹덕 스티커를 샀음.


그래서 스티커밤처럼 덕지덕지 붙여주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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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용이고 뭐고 그냥 가려주면 똑같음.


그냥 덕지덕지 붙여주면 되니 쉽다고 생각했는데 면적이 있으니 생각보다 노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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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장할 짧은 흙받이는 다 붙였음.


위는 혹시 기존 흙받이 앞으로 붙일지 뒤로 붙일지 몰라서 남겨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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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흙받이도 차에서 탈거해서 잘 닦아준 다음 스티커를 붙이기로 함.


이 큰 흙받이 두개에 스티커 붙이는 작업에 약 두시간 이상 소요됨.


그냥 무지성으로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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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와서 방해해서 좀 놀아주고 다시 붙이고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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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 다 붙였음. 반사스티커 아래에 짧은 흙받이 붙여주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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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줌.


케이블 타이 네 개 써서 단단히 고정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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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었음.


막상 만들고 보니 생각만큼 예쁘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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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붙였음.


오늘 비 맞고 달렸는데 큰 문제 없네. 무엇보다 후부안전판 위로 올라타지 않아서 좋음.


아마 명절 연휴 첫 날 이타샤 작업 할 거 같음.


그때 보자 ㅇㅇ



(스압) 식봉트럭 탄생까지의 긴 여정


애초에 계획은 작년 가을 신차 출고 당시부터 있었고


직접적인 구상은 올해 초부터 차근차근 진행했는데 결국 가을에 작업까지 마치네.


여튼 이타샤갤 공인 도태한남충 엣헴도 드디어 이타샤 두대 보유자가 됨.


그간 작업을 위해 고민했던 부분들이랑 진행되었던 상황들을 글로 남겨보려 함.



- 대우트럭의 태생적 한계.



현행 모델 기준으로 수입 트럭들은 캡의 굴곡이 거의 없고, 같은 국산인 현대 엑시언트만 하더라도 거의 평면으로 떨어져 내려옴.


그래서 측면 유리를 제외하고 도화지를 넓게 쓸 수 있는데, 대우트럭은 굴곡이 상당히 많음.


그나마 올해 프리마의 F/L 모델로 나온 맥쎈(MAXEN)은 조금 나아졌는데


내 차는 2021년 10월 말에 출고된 프리마 끝물 모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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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현대 엑시언트(XCIENT) /  아래 - 타타대우 맥쎈(MAXEN)


풀체인지처럼 홍보하던 맥쎈도 휠하우스랑 계단 근처만 조금 평평하게 내려오지 유리 위쪽으로는 내내 프리마랑 똑같음.


엑시언트를 구입했더라면 캐릭터를 크게 빼고 캡의 대부분을 도화지로 활용 할 수 있었겠지만


사실상 유리 위쪽으로는 활용이 어려우니 대우차는 아무리 활용해도 도화지로 60% 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인거야.


그래도 신형은 휠하우스 아래까지 공간이 나오지..? 구형은 그마저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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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측면이야. 신형보다도 활용 가능한 공간이 상당히 적어.


대다수의 샤붕이들이 처음 입문하는 뉴비들에게 굴곡이나 몰딩 상관 없이 일단 디자인 하고 보라고 하잖아.


그렇게 무시하기에 굴곡이 너무 많아서 결국 무시 할 수 없었어.


여튼 이타샤 작업에 상당히 불리한 프리마라 작업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어.



- 일단 자잘한 부분부터 처리.



시안이 하루 아침에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고, 나도 똥손이라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처지인데


거기에 도화지도 굴곡이 심해서 이거 참 난감한 상황. 그래도 일단 허전한 부분부터 채우기로 결정함.


그러니 평면이고 가장 만만한 적재함 문짝부터 붙여보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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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쿠로코니까 당연히 큰 차에는 오네사마. 미사카 미코토 해야지 하고 부착했음.


시기가 겨울이기도 했고 적재함집에서 만들어서 달아준 문짝인데 방청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녹이 나니까 같이 오그라들더라.


나중에 캡에 붙일때 새로 출력해다 붙여야지 하고 놔두고 여태 탔었음.



- 시안을 만들자.



처음에는 주딱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했음. 당연히 미사카 미코토 해야지 했고.

그래서 진짜 처음에 나왔던 시안들은 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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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상체만 잘라서 정방향으로 배치하고 배경을 넣으려 보니 2% 아니 20% 부족한 시안이 나옴.

결국 뭐 주딱도 바쁘고 흐지부지됨.

이후 갑자기 꽂히는 일러스트를 발견하고 캐릭터 교체를 감행함


- 메가데레 사라시나 루카 다이스키.



새차 나오고 번호판보다 먼저 루카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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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깔맞춤 하려면 전기녀 해야지라고 생각만 했지 크게 생각은 없었는데

남들은 남주 답답하다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나같은 도태남이 망상하기 딱 좋은 작품이라

렌탈여친 2기 방영 확정에 맞춰 우연히 한 일러스트를 보고 생각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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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시녀 + 메가데레 = 사라시나 루카

아 그래 이거야. 일단 이런 느낌으로 그려달라고 그림쟁이한테 커미션까지 보내놓고

포토샵 켜고 시안 만져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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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또 배경에서 막혀버렸음.

루카는 존나 좋은데 결국 여기서 진전 없이 막히다가 포기하게 됨.

그러고 어느날 갑자기 드는 생각이 식봉이로 할까?였음


호불호 안 갈리는 식봉이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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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호 미사키(食蜂 操祈). 

성(姓)의 한자 독음이 식봉이라 다들 입에 착착 감기는 식봉이라고 부름.

이 시리즈를 잘 몰라도 식봉이는 대부분 호감이기도 하고, 나도 마침 식봉이 하고 싶었음.

마음에 드는 공식 일러를 뒤져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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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중앙 상단에 식봉이가 딱 마음에 드네.

근데 따로 개별 일러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포스터에서 잘라서 열심히 크기를 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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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식봉이만 추출해냄.

추출해낸 식봉이로 시안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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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양 측면에 좌우 대칭만 해서 사이드 마커 램프 위쪽만 활용하려 했었음.


그리고 역시나 배경이 문제였는데, 유료 레이싱 데칼 백터이미지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괜찮은 배경을 구해 깔아주기로 함.


그리고 이렇게 넣어보고 저렇게 넣어보고 하다 보니... 바닥으로 내리는게 낫겠더라고.


그래서 바닥으로 내리고. 배경도 깔고... 이거 저거 만져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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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하는거 사각지대 자리에 사각지대를 알리는 문구도 넣기로 함.

여튼 그렇게 큰 틀은 완성됨.

최소한 내 옆을 달리는 승용차라면 사각지대 문구는 보일테니까 사각지대에서 나란히 달릴 생각은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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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상태로 업체에 시안을 넘겨주게 됨.

항상 가던 비비데칼로 가려고 했었는데 사장님도 아프시고 해서 이번에는 토로님께서 운영하시는 스튜디오 토로에 의뢰했음.

처음 해 보시는 작업이라 실측해서 사이즈도 보내드리고 최종 시안 관련 피드백 주고 받는 시간도 좀 걸렸음.

개인적으로 왜색이 거의 없거나 적은 그런 이타샤를 추구하기에, 일본어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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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시안. 빨간 자리가 사이드 마커 램프, 도어캐치 자리.

앞으로 캐릭터를 배치하고 뒤로 문구를 넣었어.

심리장악은 한자로. 그 아래로 영문 이름과 나름 괜찮은 글귀.

그 아래는 한글로 해쉬태그를 붙여봤어.

여튼 최종 시안까지 잡히고. 큰 차 특성상 아무곳에서나 작업이 불가하기에 사무실에서 작업하기로 함.

비가 내린다고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날짜도 수차례 미뤄졌는데 결국 명절 연휴 첫날 새벽부터 시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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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날 출력물 사진을 받았음. 출력물을 보니 더욱 기대됨.

여튼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다음날 새벽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함


- 11시간 30분이 소요된 대작업.


사장님도 새벽같이 오셨고, 나도 일찍 나왔음.

일단 기존 데칼을 제거하는 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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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데칼도 꽤 괜찮았는데 결국 떼어내네. 위로 좀 여유공간이 있었으면 선 따서 홀로그램으로 붙일까 했었어.


근데 여유공간이 없네.. 여튼 스티커를 모두 떼어낸 뒤 표면을 잘 닦아내고 스티커를 붙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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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리를 잡아주고, 이 자리에 맞춰 잘 붙여주면 끝이야.


말로는 간단하지만 정밀한 작업이 요구됨.


출력물을 차량에 딱 대어보니 출력물이 약간 더 크네.


의도했던 시안은 차체 정측면에 캐릭터고 글자고 다 들어가는 시안이지만, 약간 뒤로 밀려서 나왔음.


거기에 굴곡이 너무 심해서 작은 문구들은 애매하게 틈 사이로 들어가서 멀리서 보면 대충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쉽게 보이지 않음.


여튼 우측 먼저 시작했는데 우측 한 쪽 붙이는 시간만 3시간 이상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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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시공은 거의 11시가 다 된 시간에 시작되었어.


사장님도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줄 몰랐다고 하시네. 작업과 휴식을 반복하다가 측면까지도 끝났어.


정면은 측면에서 이어지는 라인만 붙여주면 돼. 그래서 측면보다는 더 일직 끝나.


측면까지 마치니 약 11시간 30분이 걸렸네. 새벽에 들어와서 거의 해질녘에 다 끝낸거야.


사장님께서 엄청 고생하셨는데 작업이 잘 안됐다며 예상했던 금액에서 큰 금액을 빼주시네.


출장까지 나오셔서 고생하셨는데 그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싶어서 요구하셨던 비용 대비 조금 더 드렸음.


아래는 완성품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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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라인을 딱 침대칸 유리창 자리까지 올렸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같은 컬러의 라인을 앞으로 이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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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봉트럭 하이라이트 사각지대 알림.


시안 사이즈의 오차가 있었고 일부 글씨가 뒤쪽에 붙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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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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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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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떼 디젤 이타샤와 투 샷.

거의 1년 가까운 세월 구상만 했었지 실제 작업을 진행했다는 사실은 아직도 믿기지 않네.

여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언젠가 트럭에 이타샤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새로운 삼각떼 이타샤와 그동안 거쳐왔던 이타샤들.



친애하는 우리 샤붕이 여러분

이타샤갤러리 공인 도태한남충 엣헴좌 인사박습니다.


지난 토요일 늦은 밤에 모임에 합류했지만, 이전부터 자주 보던 샤붕이들이랑 새로 보는 샤붕이들 만나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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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타샤 인생에서의 두번째 차량의 두번째 작업을 기념하여 


2014년부터 시작된 본인의 이타샤 라이프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읍니다.



1. 스파크 2014.07~ 


그냥 '일본에는 이런 드레스업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던 이타샤에 처음 입문했던 차량.


스파크 이전에 비스토를 타고 다녔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확 튀고 화려한 차를 원했던 나는 그 차는 주황색 락카로 포인트를 줬었음.


당시 12년식 스파크는 갓 2년이 지난 사실상 새차였고, 천오백원짜리 철물점표 락카칠 하기엔 아까워서 다른 방법으로 포인트를 주기로 결정함.


그리고 이런게 있었구나 싶었던 이타샤가 떠올라 앞범퍼부터 본넷 루프를 거쳐 뒷범퍼까지 오렌지색 스트레이프 라인과 함께 측면에는 이타샤를 하기로 결심.


그 즈음 꽤나 인상깊게 봤던 어과초의 시라이 쿠로코가 참 정의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해서 쟞↗지멘토데스노 쿠로코로 시안을 만들었음.


당시에 전기녀 미사카 미코토는 싸가지없는 무법자라 생각해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뭐 다 좋음 ㅇㅇ


역동적이고, 눈에 띄는 그런 시안을 부탁해서 제작했고 비비데칼에 의뢰. 이후 8년 가까이 비비데칼 단골손님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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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조잡하고 별로인 느낌인데 당시엔 나름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이전에는 애니메이션에 큰 관심은 없었고 그냥 심심풀이로 보던 사람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씹덕의 길에 들어서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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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이타샤는 이랬어.


2014년 7월 어느날의 이 행위가 이후 내 인생의 방향을 어느정도 바꿔놨다 보면 될듯.


이 재미있는 취미에 발을 들이지 않았어도 도태한남충일테니 큰 상관은 없겠다만, 20대 들어 우울하기만 했던 인생에서의 즐거움이였어.


여튼 저거 가져온 첫날 가족들 반응은 '??'


전에 타던 차도 락카칠로 휘양찬란한 차를 만들어놨으니 그러려니.. 했겠지. 그래도 며칠 지나니 일상으로 묻어들어가더라.


주변의 시선이 걱정이라면 며칠만 참으면 된다고 말하고 싶음. 며칠 지나면 그냥 자신과 주변인에게 일상의 한 부분이야.


여튼 작업한지 보름만에 사고가 나서 상대방 대물보험으로 다시 작업을 하긴 했는데, 같은 디자인으로 진행했으니 딱히 설명할 부분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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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만 하더라도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존재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꽤나 마이너한 취급을 받았는데..


스파크 동호회에 가서 열심히 영업하고 끌어들인 결과 스파크 이타샤만 대여섯대 이상 늘어서 전대를 만들어서 같이 다니기도 했었네.


무박2일로 정동진도 다녀왔었고, 참 많이 놀러다녔는데... 이 시기가 이타샤 라이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가 아녔나 싶어.


중간에 의견차이로 당시 하나뿐이던 이타샤 동호회를 나오고, 내가 다른 동호회를 차리거나 독자노선을 타면서 사실상 구심점이 없어지긴 했는데


이타샤가 계기가 되어 결혼을 하고 자녀가 둘인 분도 계시고. 이타샤를 그만 두신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은 거의 다 기변했음에도 당시 만들었던 단톡방은 살아있고 간간히 대화도 하고 소식도 전함.


그렇게 이 차를 타고 다니던 15년 12월 19일 새벽. 사고가 나게 되고, 한동안 반쪽짜리로 타다가 새롭게 작업하기로 해.


2. 스파크 2016.03~


나는 꾸밈빨이라고는 제대로 받지 않던 은색차가 참 싫었어.

비스토도 은색이라 포인트 준다고 주황색 락카칠을 했던거고, 스파크 역시 색은 고려하지 않고 가격대 맞는 차를 사다보니 또 은색.

그래서 은색을 탈피하기 위해 큰 돈 들여 풀랩핑을 결정했어.

검정색 배경에 캐릭터는 똑같이 시라이 쿠로코. 역시 포인트는 주황색. 그렇게 백단위 이상의 돈을 투자하여 풀랩핑으로 가게 되었어.

이 차량 작업 당시에 국내 풀랩핑 최초라고 썼다가 저쪽에서 아니라고 얘기 나왔다고 하는데 여튼 최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이타샤 업계에서 나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업장인 비비데칼 사장님이 처음 작업했던 풀랩핑 이타샤기도 했지만, 

내가 테이프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풀랩핑 차량들이 나오기 시작했어.

사실상 풀랩핑이긴 해도 색을 바꾸기 위한 목적이지, 지금 나오는 차량들처럼 막 패턴 넣고 하는 수준은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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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시안은 이런느낌. 본넷이랑 루프에 캐릭터는 없었고 풀랩핑 이전처럼 측면에만 들어갔어.

당시 작업기간은 약 일주일. 퀄리티 있는 작업을 위해 차도 다 뜯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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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쭉 한판 프린트해서 뺀 다음에 위치에 맞게 붙여주는 방식인데, 측면과 본넷같은 부분은 쉬운편이여도

굴곡이 많거나 범퍼같은 부분은 꽤나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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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완성품. 완전 검정색은 아니고 검정색에 가까운 진한 고동색같은 느낌이었어.


이후 여기에 루프박스를 달게 되었고, 루프박스와 윈드가드에도 랩핑을 해서 잘 타고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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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막걸리가 내차 주차하다가 기둥에 비벼서 한쪽면만 다시 작업하기도 했었고..


범퍼가 깨져서 갈색 중고범퍼 사다 갈았는데 크게 색차이 없는 느낌이라 쭉 타고다녔었어.


당시 20만km 넘어가던 시점인 2018년 12월 24일. 사고로 폐차했고 바로 다음날 삼각떼 디젤을 계약하고 26일에 인생 첫 새차를 받았어.


그렇게 약 6개월간 잘 타다가 2019년 7월에 다시 풀랩핑 작업을 진행해.


명목은 옆에서 후끼질하던 페인트가 날려서 차량 도장면에 묻었던 것. 이전부터 준비하긴 했었지만 그걸 빌미로 삼각떼에도 이타샤 작업을 진행했어.


3. 삼각떼 2019.7~

스파크 시절에 열을 흡수하는 성질의 어두운 색상의 시트지는 금방 갈라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어.

풀랩핑 하고 딱 1년 지나니까 천장이 막 갈라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루프박스 올리고 다니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문제 없긴 했는데..

최대한 오래 버틸 수 있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밝은톤의 차량을 만들기로 해.

물론 삼각떼도 그냥 옵션 맞는 재고차 사온거라 아이언그레이. 쥐색이야.

유채색 계통을 구입했더라면 아마 부분으로 끝났겠지만, 결국 또 풀랩핑을 하는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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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빨강색 비슷한 다홍색. 당시에도 한 8일정도 걸렸어. 측면은 내가 그린건 아니고 이타샤를 위해 시라이 쿠로코를 직접 그려준 그림.

천장에는 쿠로코. 본넷에는 미사카 미코토와 시라이 쿠로코를 둘 다 넣었어. 이때부터 쿠로코 미코토 이타샤?라 부르게 됨.

지금봐도 꽤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고 질리지 않게 잘 탔어.

한참 내로남불식 반일불매운동이 있던 시기라 걱정되긴 했지만,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갔었네.

그렇게 약 2년정도 타니 천장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좀 더 타니 본넷이 살짝 갈라지기 시작했고.

그래도 관리를 잘 해줘서 그런지 심하게 갈라지지도 않았고 티도 나지 않았어.

그러다 올해 1월. 사고가 났고.... 새로워진 삼각떼가 탄생해.

4. 삼각떼 리모델링 2022.04

색은 흔히 말하는 메로나색인 라이트그린의 컬러코드. 측면을 비롯한 디자인 레이아웃은 동일. 본넷과 루프 이미지만 바꿔주기로 했음.

출력과정에서 메로나색에 파란색을 3%정도 넣으니 더욱 선명하게 나와서 결론은 라이트그린+블루3%임.

같은 색상이더라도 프린터 컨디션에 따라 색감이 달라서 한번에 출력하지 않는 이상 같은 색을 맞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함.

이번에는 한달 기다렸네. 중간에 제네시스 렌터카 일주일 타다가 기름값 감당이 힘들어서 반납.

이후에는 사무실에 놓고 백업용으로 타는 젠트라 3도어 타고 출퇴근했음.

그래도 디젤차 타다가 휘발유차 타니까 기름 게이지 줄어드는 모습이나 기름값에 눈이 돌아가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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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는 커버 안사와서 며칠 뒤 다시 들어와서 교체하기로 함.


여튼 본넷에 미코토 쿠로코 + 우이하루 사텐 해서 금서목록 말고 초전자포 레귤러 멤버 다 들어감.


이게 아마 3기 2쿨 공식일러였나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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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배경색을 바꾸고 기존 배경색은 하단 패턴의 색상으로 변경됨.


미묘하지만, 우측에서만 쿠로코 완장이 보임. 오른팔에 저지먼트 완장을 차니 좌측에는 없는게 우측에는 있는건데


3년 전 작업 당시 사장님께서 좌측 시안을 좌우반전해서 사용하셔서 빛을 보지 못했던게 드디어 빛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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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역시 3기 공식 일러스트. 본넷의 어과초 레귤러 멤버들에 식봉이까지.


쿠로코 지분이 가장 많긴 하지만, 이젠 쿠로코 이타샤라고 부르기는 애매한 초전자포 짬뽕차가 됨.


여튼 높은차에서 보면 리모콘 들고있는 식봉이가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다만, 나이먹으니 식봉이가 가장 끌리네.


화물차에 처음엔 렌탈여친 루카 하려다가 전기녀 해야지로 마음이 바뀐 상태인데 저거 보니까 식봉이 하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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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AVANTE 대신 SAMGAKTE 붙이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좀 더 리얼하게 실제 레터링처럼 음영까지 들어갔음.


그리고 이번에도 한글로 디젤 딱 박아주니 개나소나 타는 휘발유 아반떼가 아니라 잠깐 나오다 말았던 디딸인거 알겠지 ㅇㅇ


여튼 형광색 삼각떼 나와서 기분 좋다. 이번에는 무빵으로 3년 이상 타고 리모델링 해보자!





출처: 이타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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