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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보는 16세 단군 할아버지

눈팅하는 평생백수(211.58) 2023.05.17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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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十八年 會諸侯於寧古塔 黃克乙 上奏曰人必自侮而后 人 侮之 國必自伐而后 國 伐之 朽木 生蟲 腐水 生蠡

法久生弊 道久魔誘 國兵 維新 政法 改革

 

28년에 제후들을 영고탑(寧古塔)에 모이게 함에 황극을(黃克乙)이 상주하여 아뢰었다.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업신여긴 이후에 남들이 업신여기고 나라는 반드시 자기 나라를 친 이후에 나라들이 치는 것입니다.

썩은 나무는 벌레가 생기게 하고 썩은 물에는 구더기가 나게 하니 법()이 오래되면 폐단이 생기는 것이요,

()가 오래되면 마귀가 유혹하니 국병(國兵)은 유신(維新)해야 할 것이요, 정법(政法)은 개혁(改革)해야 할 것입니다.

 

結繩之政 不可用於文明之人 無兵之德 難可洽於複雜之世 行舟於陸者 苦勞無功 衣葛於冬者 凍冽氣縮

古代現今 猶水陸冬夏之差 胡可不革新昔日政法乎 我國之建立 將近千年而不受外國之侵害 皆由先烈聖帝之有德

 

노끈을 맺는 정치는 문명한 사람에게는 쓸 수 없는 것이요, 병사를 없애는 덕은 복잡한 세상을 흡족 시키기 어려운 것이라

육지에서 배를 가게 하려는 자는 애쓰고 수고하나 공이 없고 겨울에 갈포를 입는 자는 몸이 얼어 기가 움츠러들 것입니다.

옛 시대와 지금은 물과 육지와 겨울과 여름의 차이와 같으니 어찌 옛날의 정법(正法)을 혁신하지 않으십니까.

우리나라가 건립된 지 천년이 가깝도록 외국(外國)의 침해(侵害)를 받지 않은 것은 모두 선열(先烈)과 성제(聖帝)의 유덕(有德)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然 今世人民 長享安樂 不知患難 陷於文弱 不務勇敢 文明 漸退

如此不已則將有輕薄者醉殷國文風 竟被陰謀者弄勸 至失國之慘禍 惟基下念慮焉

 

그러나 지금 세상은 인민(人民)이 안락(安樂)을 길게 누려 환난(患難)을 알지 못함에 문약(文弱)에 빠지고 용감(勇敢)

힘쓰지 않아 문명(文明)이 점차 퇴보하니 이와 같을 뿐만이 아니라면 장차 경박한 자들이 은나라 문풍(文風)에 취하게 되고

마침내 음모자들이 옷을 입어 권력을 희롱함에 나라를 잃는 참화(慘禍)에 이르게 하리니 오직 기하는 염려하소서.

 

帝深納奏曰 更新法典 以黃克乙 爲首相

 

임금께서 아뢰는 말을 깊이 받아들이사 법전(法典)을 새로 고치게 하고 황극을(黃克乙)로 수상(首相)을 삼게 하였다.

 

四十五年 是歲登豊 封建諸侯皆來朝 帝覲諸侯 問曰諸國民生形便 何如

杞國侯對曰 臣等之國民 家給人足 無他憂慮 惟憂天之傾颓而已

 

45년이라. 이해에 풍년이라 봉건제후(封建諸侯)가 모두 내조하거늘 임금께서 제후들을 만나 보시고 물으셨다.

모든 나라들은 민생(民生)과 형편(形便)이 어떠하오.

기나라 제후가 대답하였다. 신들의 국민은 집들은 넉넉하고 사람들은 만족하니 달리 우려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늘이 기울어 무너질까 우려할 따름이옵니다.

 

帝笑之 後人 指無憂 謂杞憂

 

임금께서 웃으시게 하니 후에 사람들이 우려할 것이 없음을 가리켜 기우(杞憂)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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