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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이의 여성.

선수윤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29 23:21:25
조회 302 추천 0 댓글 3

원작소설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근영이 인터뷰도 그렇고 (근영이는 원작소설을 읽고 우선 방향을 잡은 듯. 남장여자가 아니라 남자로 자라온 여자다)
원작 읽은 횽들이 해석해주는 것도 보고 있음.


근디.. 뮤비에 나온 앞으로의 장면을 보면서 그냥 살짝 느낀 건데..

그러니까..
횽들이 ㅎㅇㅎㅇ(사실 나도 ㅎㅇㅎㅇ)하는 정향이 벗고 윤복이 쓰다듬는(어맛 부끄) 신을 자세히 보면
정향이는 느끼는(ㅎㅎㅎ)데 윤복이는 무언가 신비한 것에 홀린듯 탐닉하는 표정이다.
그러니까... 자신은 꽁꽁 싸매고 제대로 발전시키지도 못하는 여성으로서의 몸에 대한 지향을
제대로 만개한 정향이의 몸을 통해서 새롭게 느끼고 발견하는 장면이라고 할까?
들마에서 정향에 대한 윤복의 애정과 연민, 안타까움은 어쩌면 자신이 포기한 \'여성성\'에 대한 사랑이 아주 크게 들어있지 않을까 싶다. (원작에서도 이런 부분이 들어 있겠지?)

홍도와의 다리 위 씬을 보니까..
홍도가 붓을 주워주는 장면에서 물에 비친 여성으로서의 윤복이가 꽃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잖아..
만약 원작에서 윤복이의 여성향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면..
들마에서는 윤복이가.. 홍도 앞에서 잃어버린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찾고 느끼는 게 아닐까...

드라마에서는 윤복이가 조금은 더 여성적으로 나올 것 같기도...
근데 이거 원작을 봐야 비교가 되지. 쿨럭. 설레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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