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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인터뷰 정리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9.01 14:15:28
조회 2610 추천 5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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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40)이 "후속편 출연, 전편 출연진 참여한다는 조건 아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ㅅㅎ 감독, JK필름 제작)에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을 연기한 현빈. 그가 1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5년 만에 '공조2'로 컴백한 소회를 전했다.

현빈은 "'공조'(17, 김ㅅㅎ 감독)가 관객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공조2'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공조' 출연진이 그대로 나온다면 나도 참여하겠다 말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참여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 없이 진행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전편과 차이점은 전편에서는 림철령이 아내에 대한 복수가 주요한 이야기였다면 '공조2'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여유로운 부분이 있다. 남한에서의 적응과 같은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매번 작품을 공개하기에 앞서 만족보다는 후회가 많이 남는다. 액션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있다. 그 당시에는 최선을 다했다. 지금의 아쉬움은 다음 작품에서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야 할 거 같다"고 곱씹었다.

무엇보다 현빈은 "빌드업 된 부분을 이번 '공조2'에서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다. 액션의 스케일, 또 진태(유ㅎㅈ) 가족과의 서사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액션 신이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임팩트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ㅎㅈ, 임ㅇㅇ, 다니엘 ㅎㄴ, 진ㅅㄱ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ㅅㅎ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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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북한말을 하면 그 작품은 흥한다"는 말에 대해 현빈은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사랑을 받았다"며 "부담스럽지만, 이번에도 떴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과 '공조'에서의 북한말은 서로 다르다. 이번에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썼던 북한말을 지우기 위해 선생님에게 2~3달 가량 배우며 준비했다. 완벽하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말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또, 전작 '공조'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현빈은 "'공조' 시리즈에서의 '림철령' 매력은 목표에 대한 집념이다. 1편에서는 아내를 위한 복수심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남한에서의 두 번째 수사이고 시간도 좀 지난 터라 더 여유로워졌다. 그 지점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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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방영한 모두의 인생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다시 만난 현빈과 다니엘 ㅎㄴ. 현빈은 간만의 재회에 대해 "오랜 시간 각자 일을 하느라 교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내에 2005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희한했다"며 "재밌고 편하게 연기했다. 서로 각자 있었던 일들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 이어 다시 한 번 사랑의 라이벌 관계로 만난다. 현빈은 "갑자기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다니엘 헤니와 수영장에서 주먹 다짐을 했던 신이 생각난다. '공조2'에서도 주먹 다짐을 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ㅎㄴ-임ㅇㅇ와 삼각 관계를 연출한 것에 대해 "공조'에서는 안 보여드렸던 모습이라 재밌게 유쾌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여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다니엘 ㅎㄴ는 현빈에 대해 "좋은 리더였다"고 말한 바 있다. 현빈은 "짜증을 안 내서 그런가?"라고 웃으며, "왜 저를 좋은 리더라고 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액션이 많고 촬영 스케줄도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티를 내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좋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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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빈은 극중 캐릭터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철령이의 매력이라면 일단 이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수사에 대한 집념과 해결해나가는 것들인 것 같다. 물론 1편에는 아내에 대한 복수심도 작용했지만,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끝까지 해나가는 점이 철령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공조1’과의 차이점에 대해 “1편과의 차이점은, 아내에 대한 복수였다면 이번에는 경험과 연륜들 등 모든 부분들이 철령이를 여유롭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점들을 살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공조2’가 공개된 이후 스스로 만족도에 대해 현빈은 “만족보다는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다. 결과물을 보고 나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에도 액션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당시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상황이라, 지금의 아쉬움은 다음 작품에서 줄여나갈 수 있게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2편에 처음 등장한 빌런 진ㅅㄱ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ㅅㄱ 형은, 우리 영화에서는 빌런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람이 따뜻하고 착한 분이다. 그 성격과 대비되는 빌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서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끝까지 열심히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편에 이어 2편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 유ㅎ, 임ㅇㅇ와 재회한 소감을 묻자 “편안한 반가움이 있었다. 굉장히 편했다. 그래서 그 편함에서 오는 걸 가지고 촬영에 임하니 훨씬 수월하고, 서로의 생각을 편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 그런 것들이 화면에 많이 녹아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윤아 씨의 경우는, 2편에서 업그레이드시키려고 노력한 것 같다. 굉장히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도 든다. 끊임없이 자책하면서 고민하는데, 그런 지점에 대해 오래 지켜보고 싶은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세월이 지나며 현빈에게 더욱 여유가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현빈은 “개인적으로 머릿속에서는 앞만 보고 달리는 느낌이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조금 둘러보려고 한다. 유ㅎㅈ 선배님이 그런 것들을 캐치하신 게 아닌가 싶다. 스스로 조바심을 내는 것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모든 걸 접근하길 바라는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이 보이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겸손한 대답을 전했다.

현빈은 1편에 이어 2편으로 같은 배우들과 호흡했던 것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연기할 때는 모든 배우들이 그렇겠지만, 상대 배우가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서로 모르기 때문에 맞춰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게 ‘공조1’에서 했던 작업이고, 호흡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모든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1편에 이어 2편 그리고 3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현빈은 “3편보다는 2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냐인 것 같다. 1편에서 사랑을 받아서 2편이 있을 수 있듯, 2편에 따라 3편의 이야기는 차후의 문제인 것 같다”라며 “3편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 역시 함께했던 배우들이 다 함께할 수 있다면 당연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이란 대목에 개봉한다. 더불어 주목할 만한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에 현빈은 “추석에 영화가 개봉된다는 상황을 듣고, 좋은 건지 물어봤었다. 여러 선택지가 있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을 했었다. 윤ㅈㅔㄱㅠㄴ 감독님도 그러시고, 영화 일을 오래 하신 분들도 명절에 경쟁작 없이 (극장에) 걸리는 게 처음이라 선뜻 이야기를 하진 못하신다. 부담이자, 기회로 작용할지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계의 큰 변화에 대해 현빈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커지고, 이에 따라 관객 수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그래도 전보다는 코로나를 받아들이는 게 유연해지신 것 같아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코로나가 종식 되는 걸 가장 바라고 있다. 그러고 나면 많은 관객 분들도 찰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지게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더 앞만 보고 달리는 느낌이 컸다. 그런데 '공조2'를 통해 예전과 달리 주변을 둘러보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유해진 선배가 그런 달라진 나의 부분을 알아 본 것 같아 '편안해졌다'라고 한 것 같다. 조바심내고 안달내는 것보다 모든 것을 편안하게 접근하길 바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봐준 것 같다"고 밝혔다.

현빈은 올해 3월 31일 결혼 후 처음으로 '공조2'를 통해 관객 앞에 나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세 소식까지 전하며 여러모로 변화를 맞은 그는 "실제 나는 똑같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팬들은 나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모르게다. 개인적인 부분을 떠나 배우로서는 늘 똑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선보이고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곱씹었다.

이어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아이가 생긴 것에 대해) 실감나지 않지만 보통 주변에 물어보면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ㅇㅇ 씨는 ‘공조’ 1에서 처음 스크린 작업을 했다더라. 그때 편하게 연기를 하면서 가졌던 좋은 장점들, 2에서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고민한 것 같다”라며 “굉장히 영리한 배우라고 생각 든다. 굉장히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자책하며 고민하는데 오래 지켜보고 싶은 배우이자 후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조2’에서는 ㅇㅇ가 맡은 박민영과 림철령의 러브라인이 두드러진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현빈은 “2편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공조’ 1편에서 사랑 받았기에 2편이 있는 거지 않나”라며 “1편보다는 철령이가 민영이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3편이 혹 만들어진다면 그 지점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삼각로맨스 연기도 재밌었다. 1에서 보여드릴 수 없었기 때문에 뭔가를 보여드릴 수 있고, 유쾌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어 재밌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조’ 3편이 제작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현빈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참여할 의향은 당연히 있다. 민영이와 관계도 조금 더 나아지는 모습 나오면 재밌을 듯하다. 진태도 달라지지 않을까. 철령이도 액션만하는 게 아닌 다른 부분 있을 것 같다.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은 무궁무진해서 재밌을 듯”이라고 답했다.


배우 현빈(41)이 2편에서 유연해지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과 관련, “저는 코믹 장르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현빈은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저는 어떤 장르든 새로운 장르는 해보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다.(웃음) 시기에 따라 예로 든다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드리면 좋지 않나?’라는 게 작품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빈은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다만 망가지는 (캐릭터의) 기준이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코믹 장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다른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예능 욕심은 없다”라고 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석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1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올해 결혼이라는 큰 개인사도 있었고, '공조2'에 이어 '교섭'도 선보이게 될 예정인데 배우로서, 부모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냐"는 질문에 "사실 내 마음은 변함없이 똑같다"고 운을 뗐다.

현빈은 "개인적인 것을 떠나 열심히 만든 작품들을 끝까지 잘 선보이고 싶고, 그 사이 나는 또 다른 작품을 준비할 것이고, 그 흐름들은 변함없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10월과 11월에는 우민호 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작품('하얼빈') 촬영에 들어간다. 그 땐 그 작품을 또 열심히 찍어야 하지 않을까.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로서는…. 보여드려야 하는 모습이 있을까"라며 슬쩍 미소지은 현빈은 "열심히 살아야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 (예비 아빠로서) 아직 막 실감이 나지는 않는데, 주변에도 여쭤보면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너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진심을 표했다.


배우 현빈이 '공조2: 인터내셔널' 무대 인사 때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최근 '공조2: 인터내셔날' 최초 관객 시사회가 개최됐다. 관객 시사회 후 진행된 무대 인사에서 현빈은 015B의 '이젠 안녕'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그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날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 무대 인사를 통해 또 노래를 부를 예정이냐는 물음에 "그럴 예정 없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최초 관객 시사회 후 마지막 무대 인사인 걸로 기억하는데 늦은 시간이었고, (유)ㅎㅈ선배님이 마지막 말을 하고 나가려는 순간에 아쉬워하니까 갑자기 '현빈 씨가 노래를 마지막으로'라고 하시더라. 이 순간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현빈은 "오랜만에 객석에 관객이 가득 계셔 주셨고, 반응과 호응이 좋아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어떤 노래를 해야 할지 몇 초간 고민이 있었다. 잠깐 노래를 했는데 영상이 있는 것 같더라. 무대 인사 마친 뒤 내려오면서 해진 선배님한테 '이제 시켜도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 그런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빈은 "어떻게 하다 보니 북한말을 한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벌써 세 번째 북한 출신 역할을 맡았음에도 북한말 사투리 연습을 거듭,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한 현빈이다. 그는 "이번에도 선생님과 북한말을 세 달 가량 계속 준비했다. '공조' 1편, '사랑의 불시착' 속 북한말이 다 다르다. 직업에 따라 나오는 억양, 말투들이 있다.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속 북한말을 지워야 했고, 다시 '공조1' 때 쓴 북한말로 돌아가려는 작업을 했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 나름대로 노력했다"라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엿보게 했다.

현빈은 "북한말을 쓴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공조2'도 그에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공조2: 인터내셔날' 팀은 나영석 PD와 함께 웹 예능 '십오야를 촬영했다. 현빈 역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것.

현빈은 '공조2' 홍보를 위해 '출장 십오야' 녹화도 마친 상황. 워낙 예능과는 친숙하지 않은 배우인 만큼 예능 속 현빈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촬영했다!"고 숙제를 마친 듯 단언하며 웃은 현빈은 "솔직하 난 별로 난 한 게 없어서. 유ㅎㅈ 선배님이 나영석 PD님과 여러 작품을 하면서 친숙한 관계가 있으니까 의지하고 기대서 촬영했다. ㅇㅇ 씨도 너무 그런 것에 대해 베테랑이시지 않나. 그 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조금 편하게 하기는 했다"고 고마워했다.

또 "근데 게임도 했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나중에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능 욕심은 없다. 아시겠지만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지금은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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