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ㅅ옹의 스핀으로 기회를 잡은 도니 그는 이 기회를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도니의 질주를 보자..

방어귀재...

레이스에서의 기회는 있다. 언제 앞차가 실수를 할지 모르게 때문에 뒤 따른다 해서 내가 지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듯 도니에게도 기회가 왔다. 이제 갓 시작한 수동이 손에 완전히 익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맘속에 내제된 질주 본능은 도니를 달리게 만든다. '저 먼저 갑니다 어르신...'

 그러나 ㅁㅅ옹의 질주본능 또한 젊은 사람 못지 않은 활력이 있기에 방심은 근물이다. 추월의 기회만을

보는 ㅁㅅ옹...그를 상대로 도니의 활략은 대단하다. 거의 본능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빈틈을 보고 달려오는 ㅁㅅ를 앞에서 잘 막아내는 도니..트랙을 돌때마다 방어를 잘 해낼때마다 탄성이

저절로 난다. 와아..대박 이제 막 수동 시작했는데... 

 다시 추월 2차 시도 도니 다시 방어 성공..뒤차에 신경쓰느랴 방어하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얼굴..

이곳저곳 보면서 조금의 틈을 주지 안으려는 도니..아..멋져멋져..

도니의 철벽 블로킹..정말 잠재된 질주 본능이 꿈틀 거리는 도니를 보는 내내 제발제발...이러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