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5차 재용이 대사읽으면서 재용이 이마핥은 소감

黒川千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4 23:08:49
조회 379 추천 19 댓글 10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2a67019f9afc68c28c51b378


씹레 카나데는 프리티 라이어 -> 3차쓰알 -> 시크릿 데이브레이크 -> 4차쓰알 식으로 쓰알과 이벤커뮤의 서사가 함께 따라가는 구조이고


카나데는 거짓으로 두른 밤의 아름다움(프리티 라이어)을 벗어나 어른과 아이, 진실과 거짓의 교차점인 새벽녘(3차 쓰알) 바다에 서서(시크릿 데이브레이크)


어린 시절 동경했던 핑크드레스를 입고 기뻐하며 떠오르는 해 아래에 당당히 서 있는 4차 쓰알까지를 그려냈었음.


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예전에 재용이 연구글을 길게 쓴 적이 있으니 생략하고, 아무튼 어떤 방향이든간에 5차 쓰알에선 카나데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대했는데 나름 기대에 부응한 것 같음.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2f3059c49aae66efe251078c


가장 큰 성장은 역시 카나데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어째 씹레 이벤트 커뮤에선 카나데가 튀어나오기만 하면 세상 쓴맛 다 겪고 삼라만상을 다 깨우친 늙은이 포엠충 포지션으로만 써먹는데


재용이는 고작 17세 좆고딩이잖아. 이렇게 활짝 웃으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7305bc9cdfd6861da3162b9


굼바와 미나미가 분위기를 깔아주고 본인이 말려들어서 신나게 들떠서 물놀이한 걸 카나데 본인도 자각했는지


'P씨 너무 깜짝 놀란 거 같은데? 나 이래도 17세니까 들뜨고 이럴때도 있다'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냄.


'과거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을 본다면 얼굴을 찌푸리지 않았을까?' 는 코멘트까지 하는 것을 보면 프리티 라이어에서 4차쓰알까지의 과정을 쭉 거쳐오며 성장했음을 본인도 인정하는 포인트.


카나데가 성장했다는 것은 이어지는 친애MAX 커뮤에서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음.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63a01c8c9f6384ef2d4e0e2


슬픔의 바다 아래에서 떠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어두운 밤의 부드러움이 세상의 진실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바닷속 저 아래일지라도 한줌의 빛이 비춰진다는데 말야.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a360b9bcbad3b73e6aa4f8f


즐겁게 웃게된 지금의 모습 역시 그 때(프리티 라이어부터 시크릿 데이브레이크까지)부터 이어져서 성장하게 된 것이라고 자신의 성장을 솔직하게 긍정한 카나데가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활짝 웃는 미소를 언제나 쉽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고 다음번을 기대해달라고 튕기시는 분.


여자는 비밀이 있어야 하고 깊이가 앝아보이고 싶지는 않다는 확고한 본인만의 지론이 있었으니 그건 또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이 역시 카나데답다고 생각함.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b3608c4cbf76c947473193a


각후의 친애MAX 커뮤는 조금 더 이 점을 확실하게 짚어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주제넘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왜냐면 나 역시 나의 고독을 다른사람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해해주고 짊어져주는 것을 하고 싶진 않다.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6320899c8ad3a9f65fd8121


하지만 (사람의 마음에) 다가갈 수 없게 되는 것은 이 세상 누구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필요없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되는 것.


사람은 원래 이율배반적인 것이니 까다롭고 번거로워도 어쩔 수 없음을.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2d350c9ecfab6e0baa01ae0a


그러므로 나는 모순되는 것을. 변화하는 자신을 긍정한다.


그런 모순과 변화의 아름다움이야말로 의미가 있는 것을 나 역시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달은 볼때마다 모습이 달라지잖아? 라면서 본인을 달로 비유하고 있는 공식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음.


카나데는 거짓도 진실도 비밀도 본심도 전부 인정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아이돌로 성장한 장면임.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9484ea7a3bb59c53a5240e5cac353e69b95c608babec119a22


좆데 카나데는 이미 23코 (2016년 하반기) 천광의 소녀 카드에서 밤이고 낮이고 자신을 긍정하고 스스로가 빛남을 믿는 아이돌로 성장했는데 (카나데 연구 보론)


씹레의 카나데는 이제서야 좆데 카나데와 동일한 선상에서 서게 된 느낌이라 이제서야 확실히 성장했구나~ 라는 느낌을 받게 됨.



viewimage.php?id=24b9df2ae8d32bb26bad&no=24b0d769e1d32ca73cec86fa11d0283110260b998d7cfa8997b92765228a1b7cb211b301af9df9eb239f94d18af9eae2f079acd71cf43073957b350bc59aad3bff19edf12f


무엇보다도 친애도랑 레벨 만땅으로 채우면 나오는 저 대사


"(당신과) 함께 보내온 시간이 빛나고 있어. 그러니까 이건. 우리들의 빛이야"


아. 이 대사를 보기 위해 카나데는, 나는. 씹레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뭉클했음.


카나데야 훌륭하게 성장했구나.


훌륭합니다 훌륭해.

추천 비추천

19

고정닉 16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뉴진스, 배틀그라운드로 데뷔 준비 완료! 운영자 24/06/21 - -
AD 현물 경품 획득 기회! 아키에이지 지역 점령전 업데이트 운영자 24/06/20 - -
공지 [대회] 호죠 카렌 대회를 개최합니다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1 4725 31
공지 아이돌마스터 게임 공략, 팁 및 정보 모음글 [94/4] 빅공지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12 799315 115
공지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이용 안내 [15036] 운영자 13.12.04 1452330 232
19470301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25] 운영자 21.08.31 19693 89
19470299 카렌대회 꽤 남았구나 [2] Eri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9191 221
19470298 흑재앙은 무엇보다도 지랄하는게 납득도 이해도 안간다는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744 7
19470297 럭키 흑재앙...jpg [1] ㅇㅇ(220.86) 21.08.31 5527 28
19470295 붕어가 똑똑해지면 흑재앙처럼되는거임 ㅇㅇ(221.151) 21.08.31 1697 10
19470293 훠이자 방금맞았슴... 여기서만피는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83 6
19470291 Hal작가한테 큰돈보내고 흡흑보여주면서 [2] 쑤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928 1
19470290 아빠 직구 도와주는거 힘드네 [1] androme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946 2
19470289 흡혼특) 성우 자캐임 [3] 유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524 8
19470288 색감 좋네 필어먹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72 0
19470287 흑재앙이 p한테 호감보이는 장면 [2] 狂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6291 1
19470286 좆데 흑재앙이랑 씹레 흑재앙이 좀 따로놈 [1] ㅇㅇ(39.118) 21.08.31 1993 2
19470283 혼조디아는 그냥 개성부터가 별로 없잖아 [1] 체리푸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597 2
19470282 프로듀서한테 호감을 보이는 부분이 없는데 어떻게 좋아해 [2] 병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780 1
19470281 ☆모가미 시즈☆카♚♚우☆동대☆회 [2]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641 2
19470280 아니 근미래콘 뭐임 [2] 뗑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594 0
19470279 ㄴ몰 RevePu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4669 0
19470278 금발 흡혈귀? 란도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4936 0
19470277 흡혈귀는 초반에 등장한 최종보스 포지션이어야 [1] ㅇㅇ(125.186) 21.08.31 1254 0
19470275 훠이자 맞으러가요~ [4] 에펠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430 0
19470274 흑재앙 처음부터 목소리 달고 태어났으니까 싹수가 노랗지 [2] ㅇㅇ(58.125) 21.08.31 1370 2
19470273 흑재앙도 속성만 보면 틀딱 씹덕물에 자주보던건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79 0
19470272 나츠하 똥구멍에 자지 푸욱 앙게섬(220.122) 21.08.31 1702 1
19470271 흡혼은 그래도 노래빨 일부 선다 [5] ㅇㅇ(118.235) 21.08.31 1396 0
19470270 하트 일어고닉 여기출신인지? [8] ㅇㅇ(58.120) 21.08.31 1391 0
19470269 편의점 음식 싸다 싶어도 마실 거 살까? 하는 순간 버거랑 가격경쟁하는 [2] 안베마사히로(118.235) 21.08.31 1310 0
19470267 좆둥이 성대없이 나왔으면 나나미 올해도 말못했음 [2] ㅇㅇ(211.36) 21.08.31 1362 3
19470266 아 카니발 게스트랑 중복도 못넣는구나 [4] 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188 0
19470265 흡혼자체가 성우보고 만든 쓰레기임 [1] ㅇㅇ(221.151) 21.08.31 1470 1
19470264 혼조디아 이년들은 그냥 대가리 깨고싶은데 [1] 체리푸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27 2
19470263 흡흑 개씨발련들 카렌한테 존나앵길때 죽이고싶었음 [7] Arti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751 0
19470262 흑재앙같은캐릭은 떡인지 나오면 껄리는데 [2] SaJe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36 0
19470261 흡혼 권내간 이유 狂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916 0
19470260 씹레 발렌타인 존나 허술하게 짜서 흑재앙도 수제초콜릿 주잖아 ㅋㅋㅋㅋㅋㅋ [1] ㅇㅇ(39.118) 21.08.31 1256 0
19470259 금장발 흡혈귀(예쁨) SaJe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044 0
19470258 전에 누가 흡혼보다 재앙이 낫다그런거같은데 [1] 狂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07 5
19470257 비 꼭 밥타임에만 존나 내려 컬리후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768 0
19470256 흑재앙년은 좋아하는 기색도 없잖아 [4] ㅇㅇ(221.151) 21.08.31 1490 1
19470255 흡혼은 도대체 어떻게 권내 간거지 [5] 말하는생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99 0
19470254 당거 참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784 1
19470253 치에리 발사 [4] 체리푸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5254 1
19470252 흡혼보면 타케우치가 실력있어보이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309 0
19470251 결국 좆둥이는 냅뒀어도 시간은 걸렸겠지만 보총 먹었을거임 [3] ㅇㅇ(58.125) 21.08.31 1370 1
19470250 서울충들 왤케 많음 [1] ㅇㅇ(14.46) 21.08.31 1347 0
19470249 니들이 지금 찾는 캡쳐 여깄다 [9] ㅇㅇ(223.33) 21.08.31 3613 27
19470248 금장발 흡혈귀는 ㄹㅇ 흥한 케이스밖에 못 봤는데 [10] ㅇㅇ(220.86) 21.08.31 983 0
19470247 야 ㅅㅂ 비존나오네 [2] 楽園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1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