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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 푸른 하늘 리프레인앱에서 작성

엔에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18 22:50:10
조회 103 추천 1 댓글 3

(傍観者なんて気取っていたけれど ボクはずっと、セカイのはみ出し者だった)
(방관자라고 점잔 빼고 있었지만 나는 줄곧 세계의 외톨이였다)

(そんなボクにとって、彼女のような存在を、なんと呼べばいいのだろう)
(그런 나에게 있어서 그녀와 같은 존재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親友と呼ぶには遠すぎて、知人と呼ぶには近すぎた)
(친한 친구라고 부르기엔 너무 멀고 지인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가까웠다)

(それでも、少なくともあの時、ボクの一番近くにいたのは、彼女だった)
(그렇다해도, 그 당시, 내게 가장 가까이, 있었던 것은 그녀였다)

(ボクと彼女は、同じ学校に通っていた。ボクは中等部で、彼女は高等部)
(나와 그녀는 같은 학교에 다녔다. 나는 중등부이고 그녀는 고등부)

(ボクは校則違反の常習犯で問題児扱いだったのに対し、彼女はトップの大学へ進学を期待される優等生だった)
(나는 학칙위반 상습범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은 반면, 그녀는 1등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범생이었다)

미나미
ねぇ、何してるの? こんなところで。
저기, 뭐하고 있어? 이런 데서.

......

미나미
私は貴方のこと、知ってるよ。この前、先生に言われてたでしょ? 学校にエクステしてくるのはやめなさいって。
나 너에 대해, 알고 있어. 이 전에, 선생님에게 한 소리 들었지?
학교에서는 붙임머리를 하지 말라고.

...キミには関係ないだろう。これはボクの、ささやかな抵抗なんだから。
...너와는 관계없겠지. 이건 나의, 작은 저항이니까.

誰もが誰かを束縛しようとする。つまらないオトナの理屈も理解らなくはないけれど...今は理解りたくないな。
누구나 누군가를 속박하려고 하려고해. 보잘것없는 어른의 논리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지금은 이해하기 싫어.

この学校は退屈...鳥籠のようなものだ。
이 학교는 지루한...새장과 같아.

미나미
ふうん...? よくわからないけど、たしかに、この学校は貴方には窮屈かもっ。
흐음...?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 학교는 너에게 있어 답답할지도.

미나미
だって、そのエクステ、すっごく似合ってるもん。なのに、外さなきゃいけないとか、嫌だよね。
왜냐하면, 그 붙임머리, 정말 잘 어울리잖아. 그런데, 벗어야 한다든가 하는 건 싫잖아?

...初めて言われた。似合ってるとか、そんなこと。
...처음 들어봐. 잘 어울린다던가, 그런 말.

미나미
そう? みんな同じように思ってそうだけど。
그래? 다들 같은 생각인거 같던데.

どう思っていたとしても、何も言われないよ。彼らは、ボクを見るとすぐに目を逸らすから。
어떤 생각을 하든, 아무 말도 듣지 않아.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 눈을 딴 데로 돌리니까.

どうやら、異端者の格好は、優等生には見るに堪えないものらしい。
아무래도, 이단자의 모습은, 우등생에게 보여주기 싫은 듯 하니.

미나미
私は、そうは思わないかな。自分なりの気持ちを込めたファッションって、けっこうしっくりくるものだ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자기 나름의 기분을 담은 패션이란, 꽤 잘 어울리는 걸?

...不思議だね。キミも、異端者を疎む優等生だと思っていたよ。
...신기하군. 너도, 이단자를 싫어하는 우등생이라 생각했어.

(それからだ。 ボクが彼女と話すようになったのは)
(그때부터다. 내가 그녀와 이야기하게 된 것은)

(ミナミは、優等生であると同時に、好奇心が旺盛だった。いつも胸を高鳴らせて、明日への期待を語る)
(미나미는 우등생인 동시에 호기심이 많았다. 언제나 설레며 내일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한다)

(そんな彼女の笑顔を、ボクは珍しい物のように-- 真冬の花や価値ある宝石を見るような目で、見つめていた)
(그녀의 웃는 얼굴을 나는 신기한 물건처럼 -- 한겨울 꽃과 값진 보석을 보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미나미
私はね、アスカちゃんといると楽しいんだよ。私には思いもよらないようなことを言うし。
난 말야, 아스카와 있으면 즐거워. 나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말도 하고.

미나미
だから、アスカちゃんには、そのままでいてほしいな♪
그러니까 아스카는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어♪

キミを優等生だと言ったこと、撤回するよ。キミも異端者だ。ボクに負けず劣らずのね。
너를 우등생이라고 한 거 철회하지. 너도 이단자다. 나에게 지지않읗 정도로 말이야.

(--けれど、別れは突然やってくる)
(하지만, 이별은 불현듯 찾아온다)

(みんなの優等生。それだけが彼女ではないと、ボクは知っていたはずなのに)
(모두의 우등생. 그것만이 그녀가 아니라는 걸, 난 알고 있었을 텐데)

(あの日のボクは、教師に 怒られたのか、それとも他の問題か······)
(그날 난, 선생님에게 혼난걸까, 아니면 다른 문제일까...)

(とにかく窮屈な毎日にうんざりし、虫の居所が悪かった)
(어쨌든 갑갑한 나날이 지겹고, 기분이 안 좋았다)

(とはいえ、それが彼女に心にもないことを言ってしまった言い訳には ならないけれど)
(그렇다고, 그것이 그녀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린 변명은 되지않지만)

ミナミ?
미나미?

...いない、か
...없는건, 가

(屋上からは、友人たちに囲まれて帰るミナミの姿が見えた。彼女は、一度も屋上を見ようとしなかった)
옥상에서는 친구들에 둘러싸여 돌아가는 미나미가 보였다. 그녀는 한번도 옥상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ボクは、彼女を責めようなんて思ってなかった)
(나는 그녀를 탓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ただ、彼女には大勢の友人がいて。でも、ボクはひとりで)
(다만 그녀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어. 하지만 나는 혼자서)

(それだけのことなのに... 本当に、セカイのはみ出し者になったような気がしたんだ)
(그것뿐이지만...정말로, 세계의 외톨이가 된 기분이였다)

キミがボクに話しかけてくれたのは、 同情からだろう? 問題児であるボクに、 善意で構っているだけだ。
네가 나에게 말을 건 것은 단지 동정때문인건가? 문제아인 나를 선의로 대할 뿐인.

미나미
アスカちゃん...? どうしたの? 私、何か怒らせるようなこと言っちゃった...?
아스카...? 무슨 일이야? 나, 뭔가 화가날만한 말을 한거야?

別に。ああ、そうだ。善意でないなら 好奇心からかな. キミはとても勉強熱心なようだから。
그런건 아냐. 아, 맞다. 선의가 아니라면 호기심 때문일까? 너는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으니까.

미나미
...違う、よ。私は...ただ、アスカちゃんのことを友達だって思ってるだけ...
...아니야, 난... 그냥, 아스카를 친구라고 생각할뿐이야...

미나미
アスカちゃんと話すのが楽しかったから... 一緒に過ごしたかったから...
아스카랑 이야기하는게 즐거웠으니까... 같이 있고 싶었으니까...

미나미
ずっと大好きな友達だと思ってたから...、一緒にいたんだよ...?
쭉 좋아하는 친구라고 생각했으니까..., 같이 있었던거야...

(そうだ。その時、彼女はとてもーー)
(그래. 그 때, 그녀는 매우...)

-------------

유우키
アスカさんっ! よかった...目が覚めたんですね...っ!
아스카씨! 다행이다... 정신을 차리셨네요...!

아스카
ボクは...
나는...

유우키
屋上で倒れて、ずっと寝てたんですよっ。アスカさんが 倒れた後、ミナミさんたちはどこかに行っちゃって...
옥상에서 쓰러져서 계속 자고 있었다구요. 아스카씨가 쓰러진후, 미나미씨들은 어디론가 가버려서...

아스카
ミナミ...そうだ、ミナミだ。
미나미...그래, 미나미야.

아스카
行かなきゃ... 彼女に、謝りに...
가야만해... 그녀에게, 사과하러...

유우키
待ってくださいっ! 無茶ですよっ!
기다려주세요! 터무니 없어요!

아스카
邪魔をしないでくれ! ボクは彼女を傷つけてしまった!
방해하지 말아 줘! 나는 그녀에게 상처를 줘버렸어!

아스카
今だって、彼女はボクのせいで...っ!
지금도, 그녀는 나때문에...!

유우키
アスカさんが、何を思い出したのかはわかりません...
아스카씨가 무엇을 떠올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유우키
それでも、ミナミさんと私たちは、敵対しているんですっ!
그래도, 미나미씨와 저희들은, 적대상태라고요!

유우키
それに、アスカさんは今、すっごく混乱していますっ!
게다가, 아스카씨는 지금, 굉장히 혼란해하고 있어요!

유우키
そんな時にミナミさんと 会っても、 ちゃんとお話できるとは思えません!
그런 때에 미나미씨와 만난다고,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유우키
いつもみたいに、作戦を練ってから行きましょう! また私を应にしたっていいんですからっ!
언제나 처럼, 작전을 짜고 가죠! 또 저를 마끼로 써도 괜찮으니까!

아스카
うるさいっ! 放っておいてくれ! キミに、ボクの何が理解るって言うんだ!
시끄러워! 내버려둬! 너가, 나의 뭘 안다고 그러는거야!

유우키
わかりませんっ! アスカさんのことは、 まだ、何も...っ!
몰라요! 아스카씨의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유우키
でも、私はアスカさんの助手なんですっ!!
그래도, 저는 아스카씨의 조수에요!!

유우키
だったら、うるさいのだって上等ですっ!
그러니까, 시끄러워도 어쩔 수 없는거에요!

유우키
相談してください! 話してください! 一人でどこかへ 行かないでっ!
상담하게 해주세요! 이야기 해주세요! 혼자 가버리지 말아주세요!

유우키
いつも、私を連れて行ってくれたじゃないですかっ!!
언제나, 저를 데리고 가주셨잖아요!!

아스카
...
すまない... キミを泣かせる気はなかったんだ...
...
미안하다...너를 울릴 생각은 없었어...

아스카
...ボクは愚かだ。また、大切な誰かを傷つけてしまう ところだった...
...나는 어리석군. 또, 소중한 누군가를 상처입혀버릴뻔 했어...

유우키
だ、大丈夫...ですっ! 私、泣いてないですからっ! そんなに子どもっぽくないですからっ!
괜, 괜찮...아요! 저, 울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런거 어린애같으니 안 그럴거에요!

유우키
それより今は、アスカさんがミナミさんに何を伝えたいかを考える時ですよっ!
그런것 보다 지금은 아스카씨가 미나미씨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생각할 때에요!

아스카
理解ってる...彼女に謝るべきなんだ。
알고 있어...그녀에게 사과해야 해.

유우키
えっと...何を伝えるべきかじゃなくて、何を伝えたいか、ですよ?
그러니까...뭔가를 전해야 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전해주고 싶다, 고요?

아스카
そんなことを言っても、思いつくことなんて何も...
그런 말을 해도, 생각나는게 아무것도 없어...

유우키
じゃあ贈り物とかどうですかっ? クリスマスも近いですしっ!
그럼 선물은 어떤가요?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요!

유우키
人は誰しも、誰かに託したい想いがある。アスカさんが言ったことじゃないですかっ。
사람은 누구든지,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아스카씨가 한 말 아닌가요?

유우키
アスカさんも、きっとミナミさんに託したい想いがあって、ここにいるんだと思いますっ!
아스카씨도 분명 미나미씨에게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여기에 있을거라 생각해요!

유우키
だから、想いを贈り物に込めて、渡しましょうっ♪
그러니, 선물에 마음을 담아서, 전해주죠♪

아스카
贈り物と言っても... 今さら、何をどう言って渡せばいいのか...
선물이라해도... 이제 와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유우키
だから、それもまた、一緒に考えていきましょう! いつもの依頼みたいにっ!
그러니, 그것도, 같이 생각해 나가죠! 언제나의 의뢰처럼!

아스카
ふふ... 言うようになったな、キミも。
후후... 제법 하잖아, 너도.

유우키
そうですか? 私は元からこんな感じ ですよっ♪
그런가요? 저는 원래 이런 느낌이에요♪

아스카
ボクは...ミナミに本当の想いを伝えたい。
나는...미나미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아스카
彼女が同情や好奇心で ボクと話していたわけじゃないのは、ボクが一番理解ってた。彼女と過ごした時間は...
그녀가 동정심이나 호기심 때문에 나와 얘기한 게 아니라는 걸,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그녀와 보낸 시간은...

아스카
あの楽しい時間は、同情や 好奇心のようなガラクタで創られた、砂上の楼閣なんかじゃなかった。
그 즐거운 시간은, 동정이나 호기심 같은 잡동사니로 만들어진, 사상의 누각이 아니란걸.

아스카
...ひねくれたボクの、ちっぽけな言葉でも...ただの自己満足に過ぎないとしても...伝えたい。
...비뚫어진 나의, 작은 말이라도... 그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지만
...전하고 싶어.

문 여는 소리

카나
あの...そのお話、わたしにも協力させてもらえませんか? ミウちゃんと仲直りできたお礼として!
저기. 그 얘기, 저도 협력하게 해주실래요? 미우와 화해한 답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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